동남부 한인회 연합회(최병일 연합회장)은 21일 오후 지난달 불어닥친 강력한 토네이도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테네시주 드레스덴 시를 방문하여 재난의연금 $7,700을 전달했다.
드레스덴 시는 지난 12월 10일 미 중부 5개 주에 총 24개의 초강력 토네이도가 발생하여 엄청난 재산 피해들 입은 곳 중에 한 지역으로 이곳에 거주하는 이인주 테네시연합회장이 피해를 당하기도 했다.
이날 Weakley County Court House에서 가진 전달식에는 이인주 테네시 한인회 연합회장과 이혜영 마틴 한인회장도 함께했고, 최병일 연합회장은 회원들과 미주한인회장총연합회(총회장 서정일) 등 미주 전 지역에서 십시일반 모금한 재난 성금을 직접 전달했다.
한편 지난달 이 지역에 강력한 토네이도가 발생하여 많은 재산 피해가 발생하자 미주한인회장총연합회 서정일 총회장은 테네시주를 관할로 하는 동남부한인회연합회와 함께 이인주 테네시연합회장를 비롯한 드레스덴 지역을 돕기 위한 모금운동을 펼쳤다.
이인주 회장은 “FEMA의 늦장으로 아직 철거 작업이 많이 지연되고 있는 상태이긴하나 곧 활발히 진행될거라 기대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Atlanta(GA) 에서 먼길을 오신 최병일 회장님과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전달식에 참석하신 Tommy Moore Weakley County 판사, Jake Bynum County 시장, Jeff Washburn Dresden 시장, Rotary Club 회장, Judy Cleek 김치잔치 Co – Chair 와 이혜영 회장에게 감사드립니다”고 했다.
하이유에스코리아 나성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