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한인회(회장 헬렌 원)가 지난 9일 콜롬비아 소재 메릴랜드 한인회관에서 제44회 한인축제(Korean Festival)를 위한 발대식을 가졌다.
메릴랜드 한인회 회장단을 포함 각 단체장 및 자원봉사자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스더 윤 수석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회의에서
헬렌 원 회장은 이번 축제의 슬로건은 “우리 모두 다 함께”라고 발표했다.
원 회장은 “지난 2년간의 코비드 팬데믹으로 지친 우리를 서로가 위로하고, 미 주류 사회엔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며, 그리고 기성세대의 지혜와 함께 차세대에 확고한 정체성을 심어 자존감을 높여주는 축제로 준비하고 싶다” 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축제의 총괄적인 준비를 맡아 하게된 로사 박 준비위원장은 “행사는 9월16일부터 9월17일까지 이틀동안 치뤄진다고 전하며 장소는 아직 미정이다”고 하면서 “특히 이번 한인축제에선 전야제를 비롯 이민 역사 사진전, 김치 전시관 및 손수 담그기 체험, K Pop 컨테스트, 오징어 게임 (UMBC Korean Club), Kid Zone, 한복 패션행사와 함께 다양한 시니어 프로그램까지 준비한다”고 밝혔다.
하이유에스코리아 주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