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인근 보로얀카 마을이 러시아군의 포격으로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로이터 통신이 공개한 드론 영상에는 민간 거주 지역이 포격 당해 붕괴된 모습이 담겼다. 또한 불길이 잡히지 않은 파괴된 건물의 모습도 확인됐다.
이런 가운데, 우크라이나 네티즌은 지난 26일 SNS를 통해 영상 하나를 공개했다.
영상 속 우크라이나 의료진은 러시아군용 구급차로 추정되는 차량에서 부상자를 들것에 싣고 병원 안으로 옮겼다. 해당 차량에는 러시아군을 의미하는 ‘Z 표식’이 그려져 있다.
한편, 우크라이나 수도 인근 마을들의 상황과 우크라이나 의료진 모습 등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윤형 기자 yoonz@news1.kr (기사제공 = 하이유에스코리아 제휴사,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