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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워싱턴 지역으로 여행 계획이 있으시다면 3월 넷째 주에 하시기 바란다. 왜냐하면 그때 아름다운 벚꽃 장관을 만끽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국립공원공사의 추산에 따르면 올해 벚꽃은 3월 22일부터 25일까지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립 벚꽃 축제(National Cherry Blossom Festival)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난 2년 동안 열지 못했다가 올해 3월 20일 개막식으로 시작되어 4월 17일까지 진행되며, 콘서트와 4월 9일 토요일에는 대규모 퍼레이드를 포함한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올해의 벚꽃 축제 주제는 ‘봄을 재발견 하라(Rediscover Spring)’이고 흐드러진 벚꽃을 제대로 보려면 토마스 제퍼슨 기념공원을 주위로 해서 내셔널 몰내의 타이들 베이슨(Tidal Basin) 물가를 권한다.
이 벚꽃 축제 기간 동안 개최되는 즐길 거리 행사는 3월 26일 워싱턴 마뉴먼트에서 열리는 연날리기, 4월9일 퍼레이드, 4월16일 공연 및 불꽃놀이 등이다.
워싱턴 D.C 무리엘 바우저 시장은 “우리는 워싱턴 D.C가 우리 국가의 봄의 얼굴이 되길 원한다. 그 D.C는 열려 있다!”고 했다
올해는 1912년 도쿄 시장으로부터 3,000그루의 일본 벚나무가 선물된 110주년이 되는 해이다. 주미일본대사관에서는 여전히 축제에 크게 관여하고 있으며 매년 약 90 그루의 나무를 정기적으로 대체하며 관리하고 있다.
하이유에스코리아 강남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