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나 기업은 물론이고 크고 작은 단체들도 리더가 누군가에 따라 흥망성쇠가 결정된다. 현대 사회에서는 그 만큼 리더쉽이 중요한 것이다.
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 (회장 이주향)는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을 강사로 청빙하여 ‘2022년 한인회장 리더쉽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
4월11일 월요일 오후 8시 (미동부시간) 온라인 줌(Zoom)으로 열릴 세미나의 주제는 ▼ 재외동포현황 ▼ 민간외교와 차세대육성의 중요성 ▼ 지역한인회 및 광역연합회 주요역할 ▼ 미주총연단일화의 중요성 등이고, 김성곤 이사장 특유의 입담으로 재미있게 진행될 예정이다.
이주향 회장은 “이날 세미나에는 김성곤 이사장의 주제 강연뿐 아니라 내외 귀빈 축사및 지역 한인회장들의 인사말 그리고 Q& A 등의 알차고 유익한 프로그램이 기획되어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연합회 이세목 이사장은 “각 지역 전·현직 한인회장님들의 참여를 환영합니다. ‘2022 한인회장 리더쉽 온라인 세미나’를 통하여 소속지역은 물론 나아가서, 미주전역과 글로벌 한인사회의 소통과 화합에 함께 관심하고 함께 비젼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고 전했다.
한편, 재외동포재단은 모국 대학으로 유학하려는 재외동포 차세대 학생을 대상으로 초청 장학생을 모집한다.
우수한 동포 인재의 유학을 지원해 동포사회는 물론 거주국과 모국 간 상생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자는 취지로, 올해는 학사 과정 25명, 석·박사 과정 75명 등 100명을 선발한다.
동포사회 발전과 모국에 기여할 자질을 갖춘 성적 우수자로 2022년도 9월 학기 또는 2023년 3월 학기에 국내 대학(원) 입학 예정자가 대상이다. 2021년 9월 또는 2022년 3월에 입학해 재학 중인 경우도 지원할 수 있다.
유공동포 후손, 동포사회 발전에 기여한 재외동포 후손, 경제 여건이 곤란한 사람, 입양 동포와 그 자녀, 한국어 능력 우수자 등은 선발 시 우대한다.
장학생에게는 학비 일부와 매달 95만원의 생활비가 제공된다. 이밖에 최초 입국과 최종 출국 항공료, 최초 소요 경비, 한국어 연수, 논문 인쇄비, 건강보험료를 지원하며, 역사문화 체험과 멘토링·유학생 네트워크 활동 기회도 제공한다.
4월 3일까지 코리안넷(www.korean.net) 또는 거주지 공관에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6월 말 선발 결과를 발표한다.
문의는 ☎82-64-786-0276/0278 또는 이메일(scholarship@okf.or.kr)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