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미동맹재단(회장 최태은)은 지난 25일 1분기 이사회를 갖고 2022년 사업계획안을 승인, 발표했다.
이날 승인된 올해 주요 사업계획으로는 재단의 지원을 받아 학생들이 한미동맹강화를 위한 프로젝트를 직접 계획하고 실행한 후 결과를 발표하는 ‘PIP(Plan-ImplementPresent) 청소년 한미동맹경연대회’와 한국전 관련 영화 상영 후 한미동맹의 중요성에 대해 토론하며 배우는 ‘MTL(Movie, Talk & Learn) 포럼’이 포함됐다.
최태은 회장은 “최근 한미동맹은 군사•혈맹에서 점차 경제 및 문화까지 아우르는 복합 적인 형태로 변화되고 있기 때문에 미주한미동맹재단은 유튜브나 소셜 미디어를 통해 한미동맹의 중요성과 경제적 가치에 대해 미국 내 인식을 개선해 나가는데 주력할 것이다”면서 향후 사업추진방향을 밝혔다.
한편 재단의 중장기 사업방향을 발표한 류태호 부회장은 “현재 7개 의 지부(LA, 뉴욕, 시카고, 애틀랜타, 시애틀, 하와이, 샌프란시스코)를 내년까지. 마이애미, 오스틴, 보스턴 등 3곳을 확장해 총 10개의 지부와 연계해 미 전역에서 동시에 한미 동맹에 대한 이해 강화를 위한 다양한 포럼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하면서, “미주 내 한미동맹 강화를 위한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는 ‘미주한미동맹센터’를 설립하기 위해 2030년까지 정부 기관 및 기업 후원 모금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 라고 말했다.
하이유에스코리아 이태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