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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이준석 “강용석, 복당 두고 거래 제안” vs 가세연 “이준석, 의혹 증거 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가로세로연구소’가 제기한 성접대 및 증거인멸 교사 의혹에 대해 강력하게 반박했다.

이 대표는 9일 페이스북에 “가세연이 (지난해) 12월 제기한 성비위는 허위”라며 글을 남기고 가세연에 출연하는 강용석 변호사가 자신에게 ‘거래’를 제안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 4일 가세연은 방송을 통해 “이준석 당 대표 정무실장인 김철근이 장모씨에게 이준석은 성 상납을 받지 않았다는 ‘사실이 아닌 사실 확인서’를 받았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 대표는 이에 대해 “김 정무실장은 변호인의 부탁으로 진실한 내용의 사실확인서를 받으려고 했을 뿐”이라며 “장모 제보자가 ‘가세연의 방송 내용은 허위이고, 그 내용을 본인이 진술할 수 있다’고 했다. 가세연은 이 내용을 모두 삭제하고 방송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어 국민의힘 복당이 불허된 강용석 변호사가 거래를 제안한 바 있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강 변호사는 (복당) 안건 상정 전날 직접 저에게 전화통화를 해 복당을 시켜주면 영상을 내리고 고소·고발을 취하하겠다는 제안을 하지 않았느냐”며 “실제로 최고위 표결이 있기 전에 저에 대한 성비위 관련 영상 일체가 가세연 유튜브 채널에서 내려갔다가 복당 부결이 확정되자 그 영상 일체가 다시 복구되는 일도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문동주 기자,조윤형 기자,임승범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