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DC 인근 애난데일 한인타운 중심가에 위치한 ‘파크사이드 사우나’가 내달 초 정식 오픈을 앞두고 시험 운영에 들어갔다.
한인 대형 식품점 K마켓과 같은 건물에 자리잡은 파크사이드 사우나는 1만7000스퀘어 피트로 수백명 이상 수용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넓고 쾌적한 내부에는 깨끗하고 고급스럽게 단장한 현대식 남녀 사우나와 황토방, 소금방, 한증막 등 각기 다른 스타일의 찜질방이 준비되어 있다. 이 밖에도 편하게 눕거나 앉아서 영화나 TV를 시청할 수 있는 휴계실이 잘 꾸며져 있고 바로 옆에서는 마사지, 네일아트, 맛깔나는 식사 등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한 켠에서는 건강에 좋은 쥬스와 스무디, 그리고 커피 등 음료도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어 일석오조의 효과를 볼 수 있는 곳이다.
파크사이드 사우나 김정경 매니저는 “가족 및 친구, 지인들과 함께 방문해 맛있는것도 먹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종합 편의 시설이다”라며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특별히 당부했다.
박정집 대표는 “애난데일 지역 상권 형성에 기여하고 한인들에게 한국식 사우나와 찜질방 문화를 보급하기 위해 오픈했다”고 설명하며 “최고의 서비스를 통해 최상의 고객 만족을 이끌어 낼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파크사이드의 입장권은 1인당 40달러이며 오픈 기념으로 당분간은 30달러에 이용할 수 있다.
주소는 4371 John Marr Dr. Annandale, VA 22003이고 전화는 571-378-0235이다.
한편, 파크사이드 사우나 오픈 소식에 한인사회는 여러모로 환영하고 반기는 분위기다.
김성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