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외교부가 올해도 ‘제16회 세계한인의 날’을 기념해 재외동포들의 권익 신장과 동포사회의 발전에 공헌한 재외동포 유공자 및 국내 유공자를 포상하기 위해 개인이나 단체를 공모하고 있다.
4월 21일 홈페이지에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포상은 국민훈장(무궁화, 모란, 동백, 목련, 석류), 국민포장, 표창(대통령, 국무총리, 외교부장관) 등 세 부문으로 나눠 이뤄지며, 최종 수상 규모 및 수상자는 행정안전부와 협의해 결정된다.
포상 대상자 공적기간 자격기준은 각 훈격별로 훈장 15년 이상, 포장 10년 이상, 표창 5년 이상이다.
정부포상을 받은 자는 이미 받은 포상의 훈종 및 훈격, 분야에 관계없이 훈장은 7년 이내, 포장은 5년 이내, 표창은 3년 이내에 다시 정부포상을 받을 수 없다. 단체표창을 받은 단체는 2년 이내에 동일분야 공적으로 다시 단체표창을 받을 수 없다.
또한 수사 중이거나 형사사건으로 기소 중인 자 또는 단체 등도 포상 대상자에서 제외된다.
개인, 기관, 단체, 기업 모두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다. 접수처는 외교부 재외동포과다.
수상자 발표는 오는 10월 외교부와 대한민국 상훈(www.sanghun.go.kr) 홈페이지에 게재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 개별 통보된다.
(접수와 문의: overseas@mofa.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