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강화 위해 다시 뛰자.”
한미애국총연합회(총재 박태수)는 23일 낮 애난데일 한인타운 소재 한식당 ‘설악가든’ 연회실에서 2022년도 정기총회 및 특별강연회를 개최하고, 올해 후반기 사업계획을 심의 의결했다.
이와 함께 우리의 조국 대한민국에서 보수 정권이 들어서는 만큼 한미발전과 동맹을 위해서 ‘다시 뛰자”고 다짐해 관심을 끌었다.
워싱턴 보수단체의 주요 인사와 회원 3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정기총회에서 박태수 총재는 인사말을 통해 “사랑하는 조국 대한민국에서 하나님의 역사하심과 하늘의 도움으로 보수 진영의 윤석열 대통령이 탄생했다”며 “이제 지난 5년 간의 암울하고 어두웠던 시간들을 훌훌 털어버리고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면서 그동안 무너진 한미동맹을 다시 세우는 데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자고 힘주어 말해 박수를 받았다.
강순기 홍보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국민의례에 이어 김용돈 이사장의 개회기도, 권동환 명예총재와 송재성 한미자유연맹 총재의 축사, 그리고 김탁 한뿌리사랑세계대표의 강연으로 1부 순서가 이어졌는 데 김 대표는 ‘민족의식과 애국심’이란 제목의 강연을 했다.
계속된 2부 총회에서는 경과 및 재무보고에 이어 올 하반기 사업계획 토의에 들어갔는 데, ‘시민학교 개설’건과 ‘6월 창립기념행사 개최’건 모두 만장일치로 의결시켰다.
이에 따라 시민학교는 분기별 개최를 염두에 두고 있고, 창립기념 행사는 6월18일을 전후해 여는 방침을 세우고 구체적인 내용은 집행부에 일임했다.
한편, 한미애국총연합회는 2011년6월 창립한 후 한미발전과 한미동맹 강화를 위해 민간인 차원에서 세미나, 강연회, 안보대회 등 각종 활동을 광범위하게 펼쳐왔다.
김성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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