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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Richard J. Worley Jr 수사국 국장, Michael S. Harrison 경찰청장, 권세중 총영사, 이용석 경무관, 김봉주 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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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끝”… 본격적인 대면 업무 실시하고 있는 ‘워싱턴총영사관’

주미대한민국대사관 영사부는 4.30(토) 버지니아주 린치버그에서 순회 영사를 개최한다.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많은 한인 학생들이 재학 중인 리버티 대학 타워 3층(1971 University Blvd, Lynchburg, VA 24515)에서 재외국민 등록, 가족관계등록부 발급, 여권 신청, 영사확인 등의 업무가 실시될 예정이다.

송지영 영사는 “업무별 필요한 서류와 수수료는 주미대한민국대사관 홈페이지를 참고해 주시기 바라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방문 시에는 마스크 착용 등 방역에 유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모든 서류는 원본을 지참한 후 사본을 제출해야 하며, 수수료는 현금만 가능하다.

필요 서류 관련 상세내용은 주미대한민국대사관 홈페이지(usa.mofa.go.kr)를 참조하거나 리버티 한인 학생회(434-386-7665)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권세중 총영사는 지난 19일 메릴랜주 볼티모어시 경찰국을 방문하여 Michael S. Harrison 경찰청장 및 경찰국 관계자와 면담을 실시하고 한인상권 치안강화 및 범죄예방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줄 것을 요구했다.

주미대사관 이용석 경무관과 김봉주 사건사고 담당 영사를 대동한 권 총영사는 지난해 볼티모어시 외곽의 한인 주류상에서 발생한 한인자매의 폭행피해 사고를 언급하면서 특히 ‘증오범죄’ 예방에 더욱 많은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지난 2015년 볼티모어 폭동시 볼티모어시내 한인 자영업소 6곳에서 시설 파손 및 강도 등의 피해로 경찰에 신고했으나, 경찰의 늦장 대처 사례를 들어 한인 단체들과의 충분한 소통과 협의, 방범 대책 제시 등이 필요했음을 언급하면서, 한인 소상공인들에 대한 적극적 방범 지원과 사건사고 발생시 영사조력을 위한 볼티모어 경찰국의 긴밀한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