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에서 펼쳐진 아시아 태평양계의 문화축제
펜데믹으로 중단되었던 ‘아태계 문화유산의 달’을 기념하는 조지 메이슨 대학이 주최하는 ‘아시안 문화축제’가 5월1일 한인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과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중국, 인디아, 일본 등 아시아 여러나라의 음악과 무용 그리고 전통 제품 전시회를 가졌다.
지난 1일 캠퍼스 내 예술센터 콘서트홀에서 펼쳐진 공연에서는 아시아 각국의 음악과 무용, K-POP, 난타등이 무대에 올려졌다.
한국을 대표해서 권세중 총영사가 인사말을 하였고 인도네시아의 포피 루파다하 박사, FASI의 책임자인 해리스 스캇 박사, 학교음악 디렉터인 린다 메이슨 박사등이 특별 인사말을 하였다.
아시안 아메리칸 소사이어티(AAMS, 회장 양미라 GMU 음대 교수)가 주관한 행사의 한국 공연 순서에서는 페어팩스 고등학교의 K-POP그룹의 공연, 줍문화센터(변재은 단장)의 난타공연, 소금과 플룻의 몽금포 타령과 아리랑변주곡(소금에 최나윤, 플룻에 주 리세테)을 연주, 한국의 감성을 전했다.
피날레는 출연자 전원이 무대에 올라 양미라 교수의 지휘아래 사쿠라, 아리랑, 재스민 플라워, 랑카 랑카, America the Beautiful, God Bless America등 아시아 각국을 대표하는 전통민요와 미국 민요를 함께 부른 후 막을 내렸다.
양미라 교수는 “여러 해 동안 공연을 못하였고 이번 공연을 위해 많은 준비를 하였고 최선을 다했다.” 며 “많은 부분에서 도와 주신 덕분에 공연이 성공적으로 이뤄 졌다. 함께 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