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미국 적인 곳에서 가장 한국적인 모습의 코리안 벨 가든
코리안 벨 가든은 이제 워싱턴지역의 명소로 자리잡았다. 타 지역에서 손님이 오면 가장 먼저 모시고 방문하는 곳이 되었다. 결혼식 기념 촬영은 물론이고 각종 야외 행사가 이어지는 곳이다. 오는 21일 10주년이 되는 코리안 벨 가든은 다양한 행사를 준비한다.
이정화 한미문화재단 대표는 “2012년 완공 뒤 10년이 지난 지금은 이제 어린아이가 태어나 초등학생2-3학년이 되는 나이이듯 우리의 관심과 애정이 필요하다. 오는 5월21일 오전11시 기념식과 축제 한마당이 이어진다. 이번에도 입장료가 면제되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함께 방문하여 행복한 시간을 누리고 마음의 고향인 이곳에서 타국에서의 이민생활의 향수를 달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북버지니아공원국의 폴 길버트 디렉터는 “매우 익사이팅하다. 매년 하는 행사이지만 매년 새로워 진다. 사진을 찍어 보면 더욱 아름답다. 모든것이 코리안 벨 가든 덕이다. 종각과 한국정원의 모습과 다양한 조형물 등은 한국문화를 체험 할 수 있는 아름다운 공원이다. 코리안 벨 가든 덕에 미주 전역에서 아름다운 공원으로 메도우락 보테니칼 공원이 이름이 올라있다.”고 했다.
이복신 고문은 “가장 먼저 모금에 참여 했다. 처음 연락해서 이정화 이사장을 만나보니 눈이 초롱초롱해서 큰 일을 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들어 동참했다. 이번 기념식은 한인사회의 중요한 행사이다. 많은 참여 바란다.”고 했다.
미주한인노인봉사회 윤희균 명예회장은 “이번에도 율동과 제기차기, 태권도, 전통의상, 윷놀이 등의 전통행사를 준비했다. 지난 10년을 돌아보면 눈물이 날 만큼 가슴이 벅차 오른다. 이번에도 우태창 워싱턴버지니아노인연합회장과 함께 한다.”. 며 우회장의 손을 잡고 웃으며 악수 하는 모습도 보였다.
우태창 워싱턴버지니아노인연합회장은 “지난 10년 동안 이정화 회장을 보아왔다. 정의롭게, 투명하게, 동포사회에 모범이 되어왔다. 차세대들이 이곳에 와서 콘서트 등을 했으면 좋겠다. 노인회에서는 꽹과리, 장구 등을 동원하여 흥을 돋울 예정이다. 함께 하자.”고 했다.
워싱턴한국학교협의회 김선화 회장은 “워싱턴에 인척이 방문하면 코리안 벨가든이 방문 1순위이다. 이곳에 이러한 장소가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 이번 행사에는 글짓기 행사를 연다. 주제는 ‘코리안 벨 가든이 나에게 주는 의미’이다. 누구나 미리 등록하면 참여 할 수 있다.(문의 703-772-6730)어린이 한복 경연 대회도 열게 되면 선착순으로 10명으로 제한한다. 함께하자.”고 했다.
김옥순 한미문화재단 사무총장은 “시작부터 지금까지 사랑으로 최선을 다해 봉사하고 있다. 남녀노소 누구든지 이번 행사에 초청한다. 행사는 11시에 시작되고 세계한식요리연구원장 장재옥 씨가 만든 점심도 제공된다. 돗자리를 가지고 방문하면 도움이 된다.”고 했다.
한편 코리안 벨 가든 건립운동은 2005년 3월에 시작되었고 모금운동을 시작, 북버지니아공원국으북부터 부지를 제공 받고 2010년 공사 시작하여 2012년 5월19일 완공 되었다. 완공기념식 날 타종식이 있어 종소리가 퍼져 나갔다. 또한 다음주에는 북버지니아 공원국 에서 제공한 벚나무를 기념 식수할 예정이다. 문의 703-593-5447 코리안 벨가든 주소: 750 Meadowlark Gardens Ct,
Vienna, VA 22182
하이유에스 코리아 이태봉 기자
previous post
next 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