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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페어팩스에 위치한 성 정 바오로 성당 관계자들이 어미니 날인 8일 미사를 마치고 어머니들에게 카네이션 한 송이씩 전헤드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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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엄마 사랑해요”…어머니 은혜 되새긴 “어머니날”

어머니날인 8일 워싱턴 지역의 각 교회와 성당, 그리고 사찰에서는 어머님 가슴에 카네이션 달아주는 특별한 행사를 가져 사회를 훈훈하게 했다.

8일 오전 버지니아 페어팩스 성 정 바오로 성당 안.

주임신부를 비롯한 성당 주요 당직자들은 어머님 은혜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카네이션을 한 송이씩 전해드렸다.

이날 미사에 참석한 한 학생은 “그동안 어머님께 못해 드려서 창피했는데 이렇게 꽃 한송이를 달아드리니까 뿌듯했어요”라며 “사랑하는 마음으로 달아드렸다”고 말했다.

어머니 날 행사는 성인들 뿐만 아니라 어린이들도 가졌는데 맥클린한국학교(교장 이은애)는 초.중.고 학생 모두가 참여하여 카네이션을 만들어 부모님들에게 달아드렸다.

이은애 교장은 “카네이션은 모성애의 상징이다”라며 “이날 만큼은 학생들이 부모님의 사랑을 조금이라도 보답하는 교육적 가치”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성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