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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낱말경연대회 열려!

재미한국학교 워싱턴지역협의회(회장 김선화)는 새싹이 돋고 꽃들이 피어나는 날, 그동안
배우고 익힌 한국어 단어를 적절히 사용할 수 있는 한국어 실력을 경합하는 제 16회
낱말경연대회를 재외동포재단의 후원으로2022년 5월 7일 토요일 오후 2시-4시까지 2년만에
대면행사와 온라인(웨스트버지니아, 남부버지니아 지역)으로 동시에 개최하였다.
MD, VA지역에서 총 266명 신청자 중 14명의 결석생을 제외한 총 252명이 각 종목별로
경합을 하여 60점 이하 탈락생 47명을 제외한 205명이 최우수, 우수, 장려상을 받게 되었다.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김대영 휄로쉽교회 담임목사의 ‘안전하고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되길
기도한다’는 기도, 김선화 회장의 ‘낱말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 끝까지 노력하는 자세를
배워 멋진 친구들이 되라는 당부’의 인사말, 이기훈 이사장의 ‘낱말 공부를 하며 배운 단어를
이용하여 5월 가정의 달에 어머님, 아버님, 선생님께 감사하다는 마음을 표현하자’ 라고
당부하는 환영사, 강경탁 교육원장의 ‘코로나로 위축되었던 한국어 교육이 다시 활성화되고
있고, 낱말대회에 참석한 학생들이 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는 격려사, 유혜숙 출제위원장의
‘열심히 공부한 학생들은 쉽게 풀 수 있게 문제를 냈고, 시험 후에도 공부한 낱말을 한국학교
수업, 가정에서도 사용하기 바란다’ 는 출제유형 소개의 말씀이 있었다.
또한 지도교사와 학교장의 추천으로 6학년 이상의 한국학교 학생으로 해당학교 학생에
3년이상 다닌 학생으로 출석율이 좋고 학습태도가 좋으며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
한국어 실력이 학년 초와 비교하며 월등하게 향상된 학생들에게 수여되는 학업성취상
시상식도 함께 하였다.
이번 행사는 참석자들의 안전을 위하여 각 학교별로 학생들을 인솔하여 대회
장소에서 종목별 감독관에게 인계하고 하교도 같은 방법으로 진행하였다.
낱말대회 시상식은 5월 14일 휄로쉽 교회(MD)와 올 네이션스 교회(VA)에서 2:00pm-
4:00pm까지 각 학교별로 시상식을 진행하고 그룹별 시상식은 온라인으로 저녁 6:30-
8:00까지 진행되었다.
총 29명의 학업성취상 수상자와 낱말대회 수상자의 명단은 아래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