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여성회(회장 오영희)는 계절의 여왕 5월을 맞이하여 연례 야유회를 갖고 회원간 친목을 도모했다.
5월15일 레스톤 소재 Lake Fairfax Park에서 회원 및 가족 친지 도합 65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린 이날 야유회에서는 다양한 게임과 라인댄스도 즐기면서 코로나 팬데믹 동안 수고한 서로를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풍성하고 맛 갈 나는 전통한국음식을 즐기며 달걀 경주, 콩 주머니 토스 게임 등 3세대가 팀이 되어 시합을 하면서 가족간에도 사랑을 나누는 힐링 시간이었다.
참석한 회원들과 가족들은 이구동성으로 “지금까지 참석했던 피크닉 중에 가장 손꼽힐 만큼 즐거운 시간을 가지게 돼서 정말 고마웠다.”고 했다.
오영희 회장은 “오랜 기간 동안 코로나19감염 우려로 인해 만남이 어려웠는데 이날 유난히 화창하고 따뜻한 날씨와 더불어 아름다운 자연에서 반가운 이들과 자리를 함께하고 맘껏 즐길 수 있던 점이 우리 모두에게 정신적인 휴양과 치료 (테러피)가 되어준 것을 역력히 느꼈다. 이 행사 계획과 준비를 위해 열심히 노력해 준 워싱턴 여성회 임원들과 그 외에 지속적으로 성원해 주고 도움을 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했다.
한편 워싱턴 여성회는 6월 12일 연례 장학금 수여식이 한안커뮤니티샌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2022년도 장학금 수혜자는 패어팩스 카운티 4명, 프린스 위리엄 카운티 4명,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 메릴랜드주 4명 총 12명으로 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