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페닌슐라한인회 제28.29대 회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21일 오후6시 페닌슐라 한인회관에서 열린 행사에는 내외빈과 한인 등 50여명이 참석 자리를 빛냈다.
신임 임호순(71) 회장은 전 한인회 고문으로 사회 봉사활동을 왕성하게 해왔다. 임기는 2년이다.
이날 행사는 그동안 보여온 갈등을 끝내고 하나의 한인회로 다시 뭉쳤다는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
28대 정세라 회장의 이임사에 이어 취임사에 나선 임호순 신임회장은 어깨가 무겁지만 최선을 다해 한인사회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인들은 오랜만에 하나된 한인회 무궁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자고 다짐했다.
하이유에스코리아 김성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