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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톤지구 한인연합회 특별 기획 '전문가 초청 세미나'에 참석한 강사들. 우로부터 스티브 리 회장, 김명철 융자인, 이재인 부동산 전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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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세미나 한인 관심 ‘고조’…워싱톤지구 한인연합회 ‘분야별 토론’ 출항

워싱톤지구 한인연합회(회장 스티브 리)는 1일 연합회 사무실에서 한인들을 대상으로 한 부동산 세미나를 개최했다.

연합회가 특별 기획으로 마련한 이 행사는 부동산 및 융자 정보에 접근이 힘든 한인들의 정보 갈증 해소와 올바르고 유익한 정보를 선별하는 능력을 키워주기 위함에 목적과 취지를 두고 있다.

이재인 에버랜드부동산 대표, 김명철 페어웨이 홈론 융자인의 ‘팬데믹 이후 부동산 시장과 융자 시장 환경 변화와 트렌드 분석’이란 제목으로 현재 흐름과 미래 전망을 짚었고, 질의응답을 통해 참석자들의 궁금증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동산 세미나에 참석한 한인들이 강사들의 설명을 듣고 있다.

이재인 대표는 “지난 3-4년 간 이어온 집값 상승 추세가 이제 한풀 꺾인 듯 싶다”면서 “주택 구입 계획이 있다면 약간 숨고르기 하는 것도 지혜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강조했다.

김명철 융자인은 “팬데믹 이후 올라가는 있는 모기지 금리가 앞으로도 당분간은 치솟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하며 주택 시장의 변화를 예고했다.

스티브 리 회장은 부동산을 거래할 때와 융자를 신청할 때 숙지해야할 점 등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연합회는 매월 한 차례씩 분야별 전문가 초청 세미나 겸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인 데, 부동산과 보험, 소셜연금, 노후대책 등이 포함되어 있다.

김성한 기자 saiseiko.k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