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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텍사스, 성매매 피해자 및 70명의 실종 아동 발견

엘패소 텍사스- 여러 연방, 주 및 지역 기관의 수사관들이 3주간의 작전 끝에 텍사스 서부에서 70명의 실종 아동을 찾아 회수했다.

이민세관단속국(ICE) 산하 국토안보수사국(HSI)은 “잃어버린 영혼 작전(Operation Lost Souls)” 이라는 여러 기관의 작전을 통해 지난 4 월 말부터 5 월 중순까지 엘 파소, 미들랜드, 엑터 및 톰 그린 카운티에서 진행되었다.

텍사스 서부와 댈러스-포트워스 메트로플렉스(dallas–fort worth metroplex) 지역에서 많은 아이들이 발견됐고, 일부는 콜로라도 주와 텍사스 엘패소 바로 남쪽의 리오 그란데(Rio Grande)에 있는 멕시코 도시 시우다드 후아레스(Ciudad Juárez)에서 발견됐다.

회수된 어린이들은 10세에서 17세 사이로 성매매, 신체적, 성적 학대를 당했다.

HSI 담당자는” 법 집행 파트너와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실종 아동을 찾고, 회복하고, 치유하도록 돕고, 가해자가 이러한 가증스러운 범죄에 대해 책임을 지고 재판에 회부되도록 보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회복된 아이들과 관련해 체포된 것은 없다고 당국은 발표했지만 “여러 기관의 작전으로 추가 정보가 나왔고 HSI가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ICE는 발표 말미에 “인신매매 피해자에 대한 정보, 이러한 유형의 범죄 행위에 대한 정보가 있는 경우 전국 인신매매 핫라인(888) 373-7888로 연락해달라”고 당부했다.

HIUSKOREA.COM 오마영 기자 (플로리다 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