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통일교육원은 제23기 통일교육위원 워싱턴 협의회 위촉식 및 상견례 행사를 가졌다.
6월2일 오후3시 주미대사관에서 있은 행사는 주미대사가 공석인 관계로 고윤주 정무공사가 위촉장을 수여 하였다.
국민의례,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고윤주 정무공사의 축사, 위촉장 수여식, 신혜성 통일관의 축사, 상견례, 기념사진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된 위촉식에서는 모두 18명의 위원이 위촉되었는데, 재위촉9명, 신임9명이다. 남,여 각9명의 비율로 동등하게 구성 되었고, 그 중 2인은 미국인으로 구성되었다.
임기는 2022년 5월1일부터 2024년4월30일 까지 2년 동안이다.
고윤주 정무공사는 축사에서 “신임 위원으로 위촉된 것을 환영한다. 현재 대사님이 부재중인 관계로 대행을 하고 있다. 이번에 특히 외국 분 들도 참여 해주셔서 감사하며 앞으로의 통일 시대에 대해 많이 논의해 주시고 교육을 하여 주셔서 통일에 한걸음 더 앞서 가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힘써 달라.”고 했다.
스티브 리 회장은 “각 위원 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함께 활동하여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나가자”고 했고, 신혜성 통일관은 “한반도 통일 문제가 미국에서 논의되고 활동하게 된 것을 환영한다. 열심히 해주실 것을 믿는다.”고 했다.
통일교육원은 기본 사업으로 열린통일강좌, 통일순회강좌, 통일체험학습, 통일교육위원 워크숖 및 전문가 포럼, 통일문화 축제, 경진 경연대회등을 하며 미래의 통일에 대비하여 각종 대책 마련과 교육을 하는 곳이다. 해외센터로는 워싱턴, 뉴욕, LA, 도쿄, 베이징, 독일 등이 있다.
제23기 명단은 다음과 같다.(무순) [재위촉] 이승배, 유관일, 정찬수, 홍일송, 정현숙, 김명희, 김미실, 고은정, 이한기, [신임위촉] 이태봉, 신일수, 이승민, 이기훈, 장선영, 최영진, 윤영실, Scott York, Anne Glover.
하이유에스코리아 이태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