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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례를 드리는 참석자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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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전하여 조국을 지켜주신 은혜를 잊지 말자!

6.25 참전유공자회 워싱턴지회 회원 부부 초청 보은 행사가 15일(수) 정오 페어팩스소재 브레이커스 식당에서 있었다.

이날 행사는 버지니아한인노인회가 주관이 되어 재외동포재단의 후원으로 열린 것이다.

이용우 부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행사는 사회자의 개회선언, 이태수 목사(맥클린한인침례교회)의 개회기도, 윌리엄리 회장(버지니아한인노인회)의 인사말, 임소정(시의원), 이은애 이사장(미주한인재단워싱턴), 장재옥원장(세계한식요리연구원), 김유숙 회장(우리민족 교류협회 워싱턴지회) 등의 축사 그리고 손경준 회장(6.25 참전유공자회 워싱턴 지회)의 답사, 내빈소개, 폐회선언, 장재옥 원장의 건강관리법강연, 전세권 회장(건국대통령 이승만 기념사업회)의 식사기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상단 좌로부터 시계방향으로 이용우 부회장, 이은애 이사장, 임소정 시의원, 이태수 목사, 윌리엄리 회장.

윌리엄 리 회장은 “72년 전 청소년 시절에 위기를 만나 국가의 부름을 받고 참전하시어 국가와 조국을 위해 희생과 헌신으로 지금의 조국이 있는 것이다. 후손들은 그 은혜를 잊지 않겠다.”고 인사말을 했다.

이태수 목사는 “보은의 날 행사를 통해 한민족이 세계평화와 온 세상에 하나님의 영광을 볼 수 있게 해주시고 참전용사와 그 가족을 위해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넘치기”를 기도했다.

임소정 의원은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보내시고 참석하여 주셔서 감사하며 어르신들이 오래오래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라고 후손들에게 전쟁의 경험을 자주 말 해 달라”고 했다.

이은애 이사장은 “오늘 이 자리가 참전호국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소중히 계승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 한다. 참전 용사들 이야 말로 평화와 번영의 토대를 놓으신 대한민국의 영웅 들 이다.”고 했다.

장재옥 세계한식요리연구원장은 “생명을 바쳐 조국을 지켜주신 선열들을 생각해야 한다. 거룩한 희생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

상단좌로부터 시계방향으로 정세권 회장, 장재옥 원장, 김유숙 회장, 손경준 회장

김유숙 회장은 “이런 행사는 젊은 사람들이 주관 해야 한다. 우리민족교류협회는 휴전선의 철조망을 녹여 만든 메달을 전달 하기도 했다. 후배들에게 많은 교훈을 남겨 달라”고 했다.

손경준 회장은 “버지니아노인회에 이러한 자리를 마련 해 주신 것을 감사 드린다. 건강을 절대 잃어서는 안 된다. 연로하신 분들이 많다. 그러기에 이번 행사가 뜻 깊다.”고 답사했다.

맨 뒷줄 우측에서 두번째 윌리엄 리 버지니아한인노인회장

장재옥 원장은 식사 전에 간단한 건강 관리 법에 대해 알려 주는 시간을 가졌고 1, 두손들고 잼잼, 2, 고개 좌우로 돌리기, 3, 자기 전에 물 한 컵 마시기 등에 대해 알려 주었다. 또한 참석자 전원에게 찹쌀떡을 선물 하였고 노인회에서는 마스크와 가방을 내 집 마련 의 협찬을 받아 선물 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50여명이 참석 하였다.

하이유에스코리아 이태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