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년만에 미독립기념일 퍼레이드에 참가하는 워싱턴지구 한인연합회
지난 6월 16일 워싱턴지구 한인연합회 사무실에서 한인 여러 부분의 리더들이 모여 7월 4일 미국독립기념일 퍼레이드 참여 건과 2022 코러스 페스티벌을 위한 미팅을 가졌다.
오는 7월 4일 워싱턴 디씨 Constitution Ave 에서 열리는 미국독립기념일 퍼레이드에 미주한인 동포들이 참여 하는 것은 1985년 참여 이후 거의 37년 만이다.
이번 퍼레이드에 참여하는 스티브리 워싱턴지구 한인연합회 회장은 “여러 임원들은 더욱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커뮤니티에서 약 220명이 참여할 이번 퍼레이드에는 한국 무용, 사물놀이 뿐 아니라, 이순신 미주 교육본부에서 제작한 거북선과 병사들, 그리고 한국의 국기원 태권도 시범 단도 함께하여, 마지막 스테이지에서 2분간 태권도 시범을 보이며 한국 문화를 자랑하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라고 전했다.
현재 막바지에 다다른 거북선 제작은 제작진들이 땀을 흘리며 만들고 있다고 김대영 이순신미주교육본부 이사장은 감사의 말을 전했고, 미팅에 참석한JUB 문화센터의 Angela Kim 선생님은 화려한 화관무와 부채춤 등을 선보이기 위해 연습 중이라고 알렸고, 죠지메이슨 한국학생회의 K-pop 댄스그룹 리더인 채림양은 K-pop 댄스그룹들과 함께 참여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H.K. Lee 태권도 관장이자 국기원 9단인 이현곤 관장은 “America got talent” 에 출연했던 모든 국기원 멤버들이 참여하며, 태권도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라고 했다.
미독립기념일 퍼레이드를 수개월 전부터 총지휘를 하고 있는 스티브리 워싱톤지구 한인연합회 회장과 임원진들은 거의 막바지에 다가온 퍼레이드를 위해 최종 점검을 하고 있다고 전하며, “미국독립기념일 퍼레이드는 전세계와 전 미주지역으로 방송되어지므로 우리 동포들, 차세대들, 그리고 전 미국인에게 한국을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히며 관심과 참여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9월 10일, 11일, 양일 열릴 한인최대 축제인 코러스 페스티벌은 타이슨스 코너에서 열릴 예정이며, 많은 부스와 음식으로 한국을 알릴 수 있도록 한인 분 들의 많은 참여로 한인들의 위상을 보여주기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