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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 시범단 공연 열린다…워싱턴DC 독립기념일 퍼레이드도 참가

2022년 세계태권도 엑스포를 축하하고 기념하기 위한 행사가 오는 2일 북버지니아에 위치한 조지메이슨대학에서 열린다.

이번 축하행사의 일환으로 태권도 시범공연을 위해 지난 29일 세계적 수준의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단장 남승현)이 워싱턴에 도착했으며 2일 저녁 애난데일 한이타운 인근의 조지메이슨대학 이글 뱅크 아레나에서 수천여명의 학생과 관중들을 대상으로 한국 태권도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4일에는 워싱턴DC 백악관 인근에서 펼쳐지는 독립기념일 퍼레이드에 참가해 미주 전역은 물론 전세계에 다시 한번 태권도의 면목을 보이게 된다.

이밖에 국기원 시범단은 워싱턴에 머무는동안 국제 사범 지도자교육, 지도자 간담회, 국기원컵 대회 시찰, 도장 살리기 경영세미나, 품단 심사위원 세미나 등 각종 프로그램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하여 태권도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국기원 시범단은 독립기념일 퍼레이드를 마치고 5일 귀국길에 오르게 된다.

덜레스공항에서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을 환영하기 위해 모인 학생들이 꽃다발을 들고 기다리고 있다.

한편, 2022년 세계태권도 문화 엑스포는 버지니아와 노스캘롤라이나 등지에서 도장을 운영하면서 태권 한류 세계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이현곤 관장을 비롯한 6형제가 함께 준비했다.

김성한 기자 saiseiko.k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