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기준으로 약 2백만명으로 추산되는 재중교포 인구의 분포도는 구글등에서 찾아볼수 있다. 미주 한인 교포 일본 교포와 함께 제일 많은 나라이다.
재중 교포들이 대거 밀집해 사는 연변 자치구 연길의 경우 고위 지도층 공무원 . 교수 .기업가등 여러분야에서 활동을 하고 인구점유율이 높아 한국어로만으로도 생활에 지장이 없을 정도였다.
어떤 교포들은 중국내 영토인 연길시임에도 불구하고 중국어를 잘 못하는 사람도 있다.
그들이 사용하는 한국어는 강원도 경상도와 양강도( 함경북도) 등에서 국경을 넘어 간 교포들이다보니 그 지방 엑센트가 여전히 전승 사용되고 있다.
한족 학교와 한인계 학교가 있는데 사회진출상 유리한 한족 학교로 취학하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내 화교들이 초기 1세대들은 한국사회에 적응하지 못하고 언어때문에 한정된 한국생활을 영위해오다가 2세대 3세대 4세대로 내려가면서 완전 융화되어 한국화되어 가서 한국어와 김치를 생활화하는 것과 비슷하다.
음식문화는 재료와 만드는 법이 한국과 많이 다르고 북한과의 교류가 한국보다 많아 북한의 영향을 더 받다가 92년 한중수교 이후 투자진출한 한국기업이 증가하며 그들의 입맛에 맞는 식당들이 늘었다.
연길에 대우그룹이 호텔에 투자해 백두산여행객들이 많이 머문다.
호텔 모텔마다 거의 카라오케와 무도장이 있고 방으로 부르는 마사지 서비스등 퇴폐 영업도 성행한다.
매음하다가 한국여권에 범법 도장을 찍히는 사례가 늘자 외무부에서 공고를 할 정도였다.
결혼 상대를 찾으러 오는 한국남성도 꽤 있다.
자리적으로 가까운 산동성 위해 연태 청도등에 한국 투자기업이 늘자 교포들은 취업을 위해 이주하여 급속한 인구증가지역이 산동성 북경 상해 이우등 요녕성 심양 대련 영구 단동등 또 중부지역인 상해 소주 곤산 투자유치지역등 그리고 남쪽으로 광동성 광주시 심천 순덕시 혜주시 동관시등까지 멀리 남하 이주해왔다.
북경과 상해등 주민등록 제한등으로 외부 인구유입 제한 정책을 실시하지 않는 지역에 교포들이 늘어나고 자연스레 결혼커플도 늘어나고 교포 결혼소개소와 민박등 숙박업에 투자한 한국인들이 늘었고 따라서 한인기업에 취업도 늘고 초기엔 통역업무를 전담하던 재중교포가 흑 마음을 품고 기업에 치명적 재무상황을 초래하는 사례도 빈발했다. 현지처 고소 사건도 많았다.
심양에서 1994년도 들은 소식은 중국에 유학 온 북한 고위간부 자녀들이 한국 외교관과 기업에서 파견으로 온 직원자녀들과 패싸움이 벌어져 양쪽 공사 영사관에서 사태진정을 위해 어려웠던 사건이 몇 번 발생했던 것이다.
교포들의 생업 중에 많은 것이 조선식당인데 북한정부에서 직접 투자한 모란봉, 옥류정 같은 식당도 꽤 많고 그들은 북한에서 가무학교 등에서 익힌 가무실력을 식당 내 애서 라이브로 서비스하여 매출을 올린다.
한국산 화장품과 의류 식품 등이 보따리상등을 통해 선박 등으로 수입되어 소매상을 운영하는 점포도 증가하고 점차 서비스업 종사자가 늘어났다.
90년대 초 자동차 밀무역이 많아져 단동 변방 지역에서 수비대와 해상 총격전이 발생한 뉴스도 있었다.
한국산 주류와 담배 매매업도 늘었고 마약사범까지 검거되기 시작했다.
현지 감옥에 수감중인 한국인도 꽤 있다.
단지 한국 언론에 잘 보도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재중 외국인들의 수감상태는 내부자료이지만 외사 판공 실이 공안국 으로 부터 받은 정보를 갖고있다.
90년대 이전부터 시작된 탈북자들이 동북삼성 지역에 밀입국 체류가 증가하고 점차 남하하여 동남아까지 이동하여 한국 행 희망을 품고 진로를 모색하여 주중 한국 대사관과 영사관 심지어 외국 영사관으로 잠입하다 붙잡혀 강제 송환되는 뉴스도 보았다.
러시아에 유학 중이던 북한 유학생들이 가짜 여권 등으로 독일 등 유럽지역으로 망명하는 사례가 발생하자 북한도 재외 북한인 단속과 감시가 강화되었다.
중국인들은 러시아를 가장 싫어하며 같은 공산사회국가이면서 이복 동생 같은 관계이다.
북한은 경제적으로는 중국과 밀착하고 군사외교적으로는 러시아와 긴밀한 관계로 등거리 외교를 하며 실리를 모색하며 조미 수교를 원하지만 한국의 정권교체를 지나며 희석됐고
통일이 지연되고 있다.
다음 13회는 한국내 중국화교 역사를 다룹니다.
문의사항은 Morrisonlee@hotmail.com 으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