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대 수도권버지니아한인회(회장 여범구) 7월 정기 임원.이사 합동회의가 29일 한식당 ‘한강’에서 열렸다
1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2022년 하반기 사업계획안 보고 및 연말행사 준비과정이 보고되는 동시에 이사 확보에 대한 방안도 논의됐다.
수도권버지니아한인회는 올해도 연말행사 때 이웃돕기 일환으로 단체 및 개인 후원에 나설 예정인 데, 10여 개 단체를 선정하여 총 2만여 달러를 책정하여 분배할 계획이다.
여범구 회장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변화하는 추세에 맞춰 한인회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구상하여 임원.이사는 물론 지역 한인들이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하며 성원을 당부했다.
최일규 전 회장은 “지난 2년 간은 코로나로 인해 참으로 힘들과 어려운 시간들이었으나 임원.이사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수도권버지니아한인회가 발전을 거듭해왔다”면서 “이제부터는 한인회 본연의 임무인 봉사에 더욱 충실하자”고 말했다.
강용문 이사장은 “수도권버지니아한인회는 봉사단체로서의 규정을 준수하고 투명한 운영을 통해 한층 더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집행부를 후원하겠다”고 강조해 박수를 받았다.
이날 참석한 임원 이사들은 향후 기획된 행사를 통해 동포사회에서의 모범이 되는 단체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김성한 기자 saiseiko.k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