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지구 한인연합회(회장 스티브 리)가 2일 연합회 사무실에서 2022 코러스축제 8월 첫 주 준비모임을 가졌다.
오는 9월10일과 11일 이틀간 버지니아 타이슨스코너 백화점 주차장에서 열리는 코러스축제을 위한 준비모임에는 스티브 리 회장을 포함해 임원, 준비위원 등 15명이 참석해 행사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점검하고 논의하는 동시에 프로그램을 점검했다.
스티브 리 회장은 팬데믹 이후 대규모로 개최되는 이번 코러스축제는 ‘다함께 희망과 발전을’이란 주제로 열리는 만큼 한인은 물론 아시안, 그리고 주류사회 등 다양한 인종이 참여하는 한마당 잔치로 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날 모임에서 논의된 프로그램은 한국 전통춤과 K-POP 댄스 공연, 태권도 시범, 장기자랑, 한복 쇼, 김치 소개 등이 있으며, 특별히 각 나라의 문화를 소개하는 시간도 갖기로 했다.
또 축제에서는 예전과 같이 한국음식을 포함해 여러 나라 음식 부스가 마련될 예정이며 맥주 부스도 설치된다. 뿐만 아니라, 기념품 판매와 갖가지 홍보 부스도 마련될 계획이다.
스티브 리 회장은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남은 기간 동안 여러 기업과 업체를 접촉해 후원 협조를 요청하겠다”면서 “준비위원들의 열정적인 노력으로 말미암아 그 어느 해보다 성공적으로 치러질 것으로 믿는다”고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햔편, 코러스축제 개막식은 10일 오후1시 열린다.
2022 코러스축제 참가 및 부스 문의는 전화(703-507-8221, Anna Ko)로 하면 된다.
김성한 기자 saiseiko.k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