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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기념행사 개최를 알리는 스티브 리 워싱톤지구 한인연합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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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 광복의 기쁨을!’…한인연합회, 77주년 광복절 기념식 개최…15일 오후2시 코리안커뮤니티센터서

워싱톤지구 한인연합회(회장 스티브 리)는 광복절을 맞아 오는 15일 ‘제77주년 광복절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오후 2시부터 3시30분까지 애난데일 한인타운 인근 코리안커뮤니센터 대강당에서 열리는 기념행사는 해방 당시를 필름으로 담은 역사 방영을 시작으로 기념식, 문화행사 등 다채롭게 이루어진다.

더불어 독립운동 테마의 부대행사도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특별히 역사강좌의 일환으로 ‘참석자 다함께 벌이는 광복 토론의 광장’이 진행될 예정인 데, 이 프로그램은 역사 전문가가 사회를 맡을 것으로 보인다.

스티브 리 회장은 “한인 동포들를 위시해 한민족 모두에게 광복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 민족의 최대 위기에서 벗어나 나라를 되찾은 점에서 그렇다. 이러한 기쁨을 한인 동포 모두가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잊지 않았다.

전 연합회장을 지낸 K모씨는 “이번 경축 기념식을 통해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리고 감사하는 시간을 가져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의 (703)625-9552

김성한 기자 saiseiko.k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