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23일 24일 메릴랜드한인회(회장 헬렌 원) 주최로 아룬델 밀스 몰에서 열리는 ‘제44회 메릴랜드 한인의 날 대규모 축제’를 한달 여 앞둔 17일 코리안 페스티벌 준비위원들이 하노버를 찾았다.
준비위원 6명은 이날 아룬델 밀스 몰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눈 뒤 상호간의 협력에 대해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2022년 한인의 날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준비위원들은 행사가 펼쳐질 현장을 구석구석 둘러봤다.
로사 박 준비위원장은 “한인을 포함해 다민족 축제가 열리는 장소를 미리 방문하게 돼 영광”이라며 “야심차게 준비되고 있는 축제가 성공적으로 끝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헬렌 원 회장은 “작은 실수라도 범하지 않기 위해서는 사전답사를 통해 완벽한 준비를 해야한다”면서 “이 축제가 한.주류사회에 폭넓게 알려질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준비위원들은 축제 현장 답사에 이어 임마누엘 어덜트케어를 방문하여 ‘시니어 장기자랑’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는 데, 본선에 앞선 예선을 오는 9월11일 오후 임마누엘 강당에서 갖기로 했다. 심사위원으로는 헬렌 원 회장을 비롯해 제시카 설 볼티모어 한인회장, 윤선이 목사 등 6명으로 구성됐다.
김성한 기자 saiseiko.k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