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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에 맟춰 라인댄스를 열심히 추고 있는 워싱턴여성회 회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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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한 기자가 찾아간 곳] 워싱턴여성회 라인댄스교실…”건강과 행복을 선물합니다”

버지니아 애난데일 한인타운 인근에 위치한 코리안커뮤니티센터 강당에서는 흥겨운 음악에 맞춰 경쾌하게 율동을 즐기고 있는 15여 명의 여성들이 연신 땀을 흠치면서 열심히 춤(라인댄스)을 추고 있는 것을 볼수 있다.

기자는 수요일인 25일 오전 11시 워싱턴여성회(회장 오영희)가 운영하고 있는 라인댄스교실을 찾아 약 1시간 동안 교육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새로운 감동을 받아 널리 알리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주류사회는 물론 한인사회에서도 점차 인기를 끌고 있는 라인댄스는 파트너 없이 혼자 즐기는 춤으로 탱고, 지루박, 룸바, 삼바, 재즈 등 각종 리듬의 춤을 쉬운 동작으로 재미있게 엮어 누구나 즐길수 있는 매력적인 춤이다.

버지니아 페어팩스카운티 라인댄스 지도강사이며 여성회 클래스를 이끌고 있는 번스 정 강사는 한인사회 보다 주류사회에서 라인댄스 보급에 앞장서 온 전문가이다.

라인댄스는 혼자서 추는 장점 때문에 공간만 있으면 언제든지 할 수 있기 때문에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정 강사는 말한다. 또 그는 라인댄스는 남녀노소 누구나 연령에 관계없이 즐길수 있는 관계로 “건강과 행복을 찾아주는 동시에 스트레스를 확 날려보낼 수 있다”고 자랑한다

페어팩스에 거주한 문 희 주부는 “그동안 춤을 모르고 살았지만 라인댄스를 배우고 보니 운동효과도 크고 건전한 스포츠로 에어로빅과 비슷하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유숙 이사장은 “몸이 굳어 과연 할 수 있을까 걱정도 했는 데 막상 해보니까 너무 좋다”고 말했다

워싱턴여성회 라인댄스교실은 매주 수요일 커뮤티니센터 강당에서 오전 11시부터 낮 12시까지 수업이 있다

김성한 기자 saiseiko.k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