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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만 재미동포는 미 주류사회에 대한 자산이다” 조윤제 대사 단체장 간담회 개최

“대북 제재 압박하여 평화 대화의 테이블로 끌어내야 한다 는 것이 우리 정부의 평화 전략이고 전체적인 발란스이다”

조윤제 주미대사
조윤제 주미대사

조윤제 주미대사는 21일 동포 단체장들과의 상견례 자리에서 위와 같이 말하면서 “한미동맹은 우리 외교의 축이다.한미동맹으로 안보가 강화돼야 경제가 안정된다”고 주장했다.

주미한국대사관 강당에서 감운안 참사관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조 대사의 인사말, 김영천 워싱턴한인연합회장의 환영사, 최광희 동중부한인회연합회장의 환영사, 각 단체장들의 인사말 순으로 진행 되었는데 김영천 회장은 환영사에서 “한미동맹 강화와 250만 미주동포들의 권익을 보호 해주는데 앞장서 달라”고 부탁했고, 우태창 버지니아한인회장은 “6.25참전 유공자들의 예우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요청했다. 평화통일자문회의 황원균 미주 부의장과 윤흥노 워싱턴협의회장은 한 목소리로 “평화통일, 평화원년을 향해 공관과 동포사회가 함께 나아가길 원한다”고 하면서 인사말을 대신했고, 오랜만에 대사관을 방문한 웨스트 버지니아 한배철 한인회장도 웨스트버지니아 한인회 현황을 설명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김동기 총영사는 “년말 행사들이 많아 바쁜중에도 참석 해주어 고맙다. 대사관이 동포사회와 서로 소통 하면서 더 낮은 자세로 최선을 다해 섬기도록 하겠다”고 하면서 참석자 한 사람씩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대사관에서 준비한 도시락으로 점심을 나누면서 각 단체들의 현안과 년말 행사 계획들을 들어 본 조 대사는 “열심히 봉사하는 동포사회 지도자 여러분들을 위해 도움을 주고싶다. 전문 외교관이 아니라 부족한 점도 많지만 나라를 위한 마지막 봉사라 생각하고 열심히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참석한 단체장들은 다음과 같다.

최광희 동중부한인회연합회장, 황원균 평화통일자문회의 미주 부의장, 윤흥노 워싱턴 평통회장, 김영천 워싱턴한인연합회장, 우태창 버지니아한인회장, 백성옥 메릴랜드한인회장, 김인덕 수도권메릴랜드한인회장, 알렉스 김 하워드카운티한인회장, 한배철 웨스트 버지니아한인회장, 장재준 타이드워터 한인회장, 박순용 페닌슐라 한인회장.

한편 문재인 정부의 정책 브레인으로 통하는 조윤제 대사는 IMF 출신 정통 경제관료로서 한미 FTA 재 협상에 많은 역활을 하리라 기대되고 있다.

왼쪽으로부터 김동기 총영사, 조 대사, 김영천 회장
왼쪽으로부터 김동기 총영사, 조 대사, 김영천 회장
왼쪽으로부터 황원균 미주 부의장, 장재준 타이드워터 한인회장, 박순용 페닌슐라 한인회장
왼쪽으로부터 황원균 미주 부의장, 장재준 타이드워터 한인회장, 박순용 페닌슐라 한인회장
왼쪽으로부터 김인덕 수도권메릴랜드 한인회장, 윤흥노 평통회장, 백성옥 한인회장
왼쪽으로부터 김인덕 수도권메릴랜드 한인회장, 윤흥노 평통회장, 백성옥 한인회장
왼쪽으로부터 한배철 웨스트버지니아 한인회장, 최광희 회장, 알렉스 김 하워드한인회장
왼쪽으로부터 한배철 웨스트버지니아 한인회장, 최광희 회장, 알렉스 김 하워드한인회장

 

워싱턴코리안뉴스: 강남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