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군사분계선을 넘어 북한 땅을 밟고, 남·북·미 정상의 역사적인 ‘판문점 회동’으로 한반도에 평화 모드가 다시 조성되자 민주평통 워싱턴협의회(회장 윤흥노)에서도 이를 반기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남북미 3국 정상 판문점 만남에 힘찬 박수를 보낸다!”라는 제목으로 이재수 간사에 의해 발표된 성명서에는 “북미 양 정상이 군사분계선을 넘어 갔다 온 후 문재인 대통령과의 역사적인 3자 회동은 한반도 평화체제로 가는 기념비적인 일이며, 워싱턴 민주평통에서는 남북미 3국 정상들의 통큰 행보에 힘찬 박수를 보낸다.”는 내용이 들어가 있다.
다음은 이날 발표된 성명서 전문이다.
<남북미 3국 정상 판문점 만남에 힘찬 박수를 보낸다!>
북미정상! 66년만의 세기적인 판문점 만남! / 양정상,군사분계선 넘어 북측 이동!
다시 군사분계선 이동 문재인대통령과 3자회동! / 다시 북미정상의 남측 자유의 집 이동 북미간 정상회동,
모든 게 최초, 초유의 일이자 역사적인 일대사변이다.
사진으로도 현란하고도 스펙터클한 광경이지만 북미관계는 물론 남북미관계와 한반도평화체제로 가는 도정에서 기념비적인 일이 될 것이다.
하노이 노딜이후 결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였던 한반도평화체제 수립의 길은 이제 다시 탄력을 받게 되었다.
김정은위원장과 트럼프대통령의 용기와 결단에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북미간 판문점 만남에 대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한반도 항구적 평화에 있어서도 아주 큰 디딤돌을 세우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제 북미간 신뢰 회복을 통한 한반도 평화와 협력의 큰 길이 열렸다.
이번 판문점 회동을 통한 남북미 정상간 우호와 협력의 관계가 향후 비핵화 합의와 한반도 평화체제 확립에 기념비적 사건이 될 것이라 확신하며, 남북미 3국 정상들의 통큰 행보에 힘찬 박수를 보낸다.
2019년 6월 30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워싱턴협의회 자문위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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