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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한협] 상임이사회 개최하고 선관위 구성, “램지어 교수 망언에 대한 성명서 발표”

미주한인회장협회(총회장 남문기)는 상임이사회를 개최하고 차기 회장을 선출하는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

2월 13일(토) 텍사스 달라스 더블트리 호텔에서 줌온라인과 현지미팅을 합친 옴니버스로 진행된 회의에는 갑자기 불어닥친 눈폭풍에 의해 18명의 상임이사만이 대면회의로 참석했고, 나머지 24명은 비대면으로, 그리고 20명이 위임한 가운데 성원이 되었다.

한국에서 요양 중인 남문기 총회장은 폴 송 수석부회장이 대독한 축사에서 “전세계적인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서 사람들과 대면으로 만남도 하지 못하는 상황이 아쉬울 뿐이지만 정회원이 이미 320명을 넘어선 미주한인회장협회는 한인사회를 위해서 봉사할 수 있는 충분한 잠재력을 가지게 되었으므로 다음 대의 총회장으로서 유능한 분이 나와서 미주 재외동포를 위해서 열심히 일해주시면 고맙겠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여러 가지 안건이 논의되고 채택되었지만 현 회장단의 임기가 6월 말로 끝남에따라 박헌일 상임이사(전콜로라도한인회, 서남부한인회연합회장)를 위원장으로 하는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인준했다.

또한 미주한인회 총연합회(총회장 박균희)와의 통합을 원하는 상임이사들의 의사가 안건으로 채택되었고 ‘통합추진위원회’구성은 집행부에 일임하기로 의결했다.

5월 26일 라스베가스에서 있을 선거를 관리할 선거관리위원회는 위원장 – 박헌일, 위원 – 김만중, 김정화, 이석찬, 이영희, 최광희 등 5명, 그리고 선관위 간사는 최병일, 행정담당은 장대현 현 사무총장이 인준되었다.

한편, 미한협에서는 2월 17일 최근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하바드 대학 램지어 교수의 일본군 위안부와 관련 논문에 대해서, 논문 철회 요구와 하바드 대학 측에 램지어 교수 징계를 요구하는 4개항으로 된 성명서를 발표하면서 미주동포들의 협조를 촉구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