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y 12, 2019 <워싱턴코리안뉴스> 존 리 기자
수미타 김 교수가 개인전을 갖고 지난5월11일 비엔나소재MK갤러리에서 오프닝 리셉션을 열었다.
김 교수는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들은 과거, 현재에 잠재되어 있던 온갖 감정과 기억들 그리고 소망을 녹아내리게 했고 느끼지 못했던 의식세계를 화폭에 담았다”며 겉으로 드러난 나의 작품은 하나하나가 결국 내부의 모습이며 자화상이다.”라고 표현 하였다.
5년만에 열리는 이번 전시회의 주제는 ‘나의 인생 리포트’이다.
암을 이겨내고 오랜만에 연 이번 전시회에서는 암 투병 동안 겪었던 마음의 변화와 모든 생명체가 겪는 생사 소멸과정 등 온갖 경험들을 투영시킨 근작들이 삶의 긍정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5월31일까지 진행된다. 장소 :1952 Gallows Rd. #202 Vienna, VA 22182 MK갤러리
김정희 교수 (약력): 광주광역시에서 출생. 경기여고를 나와 서강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했다. 미국 워싱톤에 있는 아메리칸대학교에서 다큐멘타리 영화 석사학위를, 메릴랜드 대학교 미술대학원에서 회화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동아방송 아나운서로 2년여 일했으며, 1982년부터 Voice of America 방송기자로 10년간 활동했다. 이후 1999년부터 메릴랜드 몽고메리대학교 미술과 교수로 근무하고 있다. 2008년에서 2011년까지 미술과장직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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