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6일 DC코리안뉴스에서 보내드리는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뉴스브리핑은 친절하고 잇몸 치료 잘하는 나투라치과 협찬입니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최창훈)는 이 지사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더욱이 법원이 이 지사의 혐의에 대해 모두 무죄를 선고함으로써 이 지사에게는 재기의 발판이 확실히 마련됐습니다. 다만, 검찰의 항소가 확실시되는 상황이어서 상급심이 모두 마무리될 때까지 이 지사가 완전히 마음을 놓기는 어려운 상황이며 ‘소년공 출신 흙수저’의 성공신화를 쓰며 대권 잠룡이 된 이 지사가 이어질 상급심에서도 자신을 향한 비수를 피하고 비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이란을 둘러싼 지정학적 위기 고조에 인근 지역에서 자국 군대 훈련을 중단하는 국가들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 15일 로이터에 따르면 독일과 네덜란드는 이날 이라크에서의 군사 훈련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과 중국의 소비 및 산업생산이 나란히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앞서 미국과 ‘관세 전면전’을 벌이고 있는 중국의 4월 산업생산도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하는 데 그쳤다고 중국 국가통계국이 15일 밝혔습니다.
‘관세 전면전’이 확대할 경우 양국 경제에 추가 충격이 불가피하다는 걸 의미한다는 점에서, 양국 모두 ‘강공 드라이브’를 펴기엔 부담을 안게 된다는 지적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5일 자국 기업의 보안을 침해할 수 있는 외국산 통신장비의 사용을 막는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미국의 국가 안보와 미국인의 보안, 안전에 용인할 수 없는 위험’을 끼칠 수 있는 기업의 장비를 구매 또는 사용할 수 없도록 금지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해 국가비상사태를 발동했습니다.
미국의 대 이란 압박 수위가 높아지면서, 이란을 둘러싼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미국은 15일 이라크주재 외교관을 철수했고, 독일과 네덜란드도 이라크에서 수행중인 군사훈련 지원 임무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미중 통상마찰이 격화하는 속에서 중국의 미국채 보유고는 3월에 1조1205억 달러로 전월보다 줄어들면서 2017년 5월 이래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독일의 유명 제과업체 상속녀가 제2차 세계대전 나치 통치 시기 이 회사가 강제노동을 이용한 데 대해 잘못이 없다고 말했다가 거센 비판에 직면하자 사과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6일 국경 경비를 강화하고 고학력 숙련노동자 등을 우대하는 ‘능력 기반’ 이민 시스템 정비 계획의 밑그림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 등이 백악관 관료를 인용해 15일 보도했습니다
중국 당국이 ‘육/사 톈안먼 민주화 시위'(톈안먼 사태) 30주년을 앞두고 세계적인 온라인 백과사전인 위키피디아의 중국 내 접속을 전면적으로 차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것은 중국 당국이 진실에 대해 두려움을 느끼고 있다는 의미 라고 해석했습니다.
오신환 신임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16일 공식임기를 시작합니다.
오 원내대표는 이날 문희상 국회의장과 이인영 더불어민주당•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비롯한 각 당 원내대표를 만나는 것으로 임기 첫날을 보낼 예정입니다.
주한미군이 서울 용산 미군기지 반환에 따라 한미연합군사령부를 경기 평택의 캠프 험프리스로 이전하는 방안을 한국 측에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오후 세종시에서 ‘2019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주재하고 2020년도 예산안 편성 등을 위한 큰 틀의 국가재정 운용 방안과 전략을 논의합니다.
지난 2월 하노이 회담 이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잇단 군 현지 지도는 비핵화 국면에서 한국과 미국의 적극적인 태도를 유도하기 위한 ‘압박 메시지’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피해 여성을 향해 음란행위를 하고 흔적까진 남긴 20대 남성의 행위에 대해 항소심 재판부도 “직접적인 신체접촉이 없더라도 강제추행에 해당한다”며 유죄로 인정했습니다.
법원이 비양심적(비종교적) 병역거부에 대해 유죄로 판단했습니다.
지난해 11월 대법원전원합의체가 ‘종교적 병역거부=무죄’라는 판결을 내린 이후 비종교적 병역거부에 대한 재판부 입장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종교적 병역거부와 달리 비종교적 양심거부에 대해서는 신념을 명확하게 판단할 수 없다는 게 재판부의 논리입니다.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초등학생들이 탄 사설 축구클럽 승합차와 또 다른 승합차가 충돌해 8살 어린이 2명이 숨지고 운전자 등 6명이 다쳤습니다.
사고 당시 스타렉스 승합차에는 사설 축구클럽에 다니던 8∼11살 초등생 5명과 운전자 등 모두 6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내에서 고질적 위법행위를 줄이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올해 4월까지 10개월간 불법 의심시설 50여 곳을 대상으로 조사를 한 결과, 23건(총 4606㎡ 규모)을 적발하고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혐의로 19명을 형사입건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고등학생 등 수십명을 상대로 돈을 빌려준 뒤 1만8000%가 넘는 이자율을 적용해 대출금을 변제하게 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안전검사를 받지 않고 수중 공기 호흡 장비를 육군 등에 납품, 판매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창원해양경찰서는 스쿠버 다이버 등 수중 비상탈출 시 사용하는 공기 호흡 장비 1천여개를 수입 후 아무런 안전검사 없이 판매한 혐의(고압가스 안전관리법 위반)로 판매업자 A(47)씨, B(60)씨 등 5명과 2개 법인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택배 노동자들이 법•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인 노동자의 기본권을 보장해달라고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의 외환은행 인수로 시작된 16년간의 악연이 이제 종착역을 향하고 있습니다.
하나금융지주와 론스타 사이의 국제상공회의소(ICC) 소송이 일단락됨에 따라 7년간 진행됐던 론스타와 한국 정부의 46억7950만달러(약 5조5630억원) 규모의 투자자, 국가간소송(ISD) 역시 이르면 올해 하반기쯤 결론이 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이 한국을 글로벌 자동차 관세의 부과대상에서 제외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한국 자동차업계가 한숨을 돌리고 있습니다.
다만 지난해 철강의 경우 처음 나온 상무부 권고안과 최종안이 달랐다는 점을 고려하면 자동차 관세 관련 최종안이 나올때까지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는 지적도 나옵니다.
남북 간 긴장이 완화되면서 45년간 불이 꺼졌던 ‘연평도 등대’가 다시 불을 밝힙니다. 문성혁 해수부 장관은 “연평도 등대가 비추는 불빛이 연평어장과 인근 해역에서 조업하는 선박의 안전을 지켜주고 경제 번영을 돕는 희망의 불빛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오르자 기업들이 달러화를 내다팔면서 외화예금이 2년 4개월 만에 가장 적어졌습니다.
뉴욕증시가 이틀째 오름세를 이어갔습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외국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 결정을 최장 6개월 미루기로 했다는 소식 덕분이며 부진한 소비•생산 지표가 발표됐지만, 시장은 무역 호재에 집중했습니다.
오늘의 생활영어.
Do you have a copier I could use?
혹시 복사기 있나요?
Yes, we have copiers on the second floor.
네, 이층에 있습니다.
How much does it cost per copy? Is it expensive?
한 장에 얼마 정도 하나요? 비싼가요?
No, not at all. It’s only a quarter dollar a copy.
아니요, 전혀요. 한 부당 25센트밖에 안 해요.
Is there any limit to the number of copies I can make?
복사 매수 제한이 있나요?
We have no limit to the number of copies you can make.
제한은 전혀 없습니다.
OK, I’d like to make five copies of this paper I’ve written.
네, 그럼 저 다섯 부만 복사해야겠네요.
That’ll be one dollar and twenty five cents.
아마 1달러 25센트일 겁니다.
Can you show me how to use the copier?
복사기 어떻게 쓰는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Just read the instructions on the side of the machine.
일단 옆에 있는 사용 설명서를 한 번 읽어보세요.
혹시 복사기 있나요?
네, 이층에 있습니다.
한 장에 얼마 정도 하나요? 비싼가요?
아니요, 전혀요. 한 부당 25센트밖에 안 해요.
복사 매수 제한이 있나요?
제한은 전혀 없습니다.
네, 그럼 저 다섯 부만 복사해야겠네요.
아마 1달러 25센트일 겁니다.
복사기 어떻게 쓰는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일단 옆에 있는 사용 설명서를 한 번 읽어보세요.
오늘의 말씀.
디모데후서 2장15절.
너는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며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된 자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
이상으로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