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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8일 DC코리안뉴스 뉴스브리핑 일본에서50대남성이 무차별흉기난동부려 2명사망, 16명부상했다.



5월28일 DC코리안뉴스에서 보내드리는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뉴스브리핑은 친절하고 잇몸 치료 잘하는 나투라치과 협찬입니다.

일본 도쿄 인근 가와사키시에서 28일 오전 통학버스를 기다리던 초등생 등을 상대로 한 무차별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45분께 가와사키시 다마구 노보리토 공원 인근 노상에서 50대 남자가 스쿨버스를 기다리던 초등생 등에게 흉기를 마구 휘둘렀고
이로인해 초등생등2명이 사망하고 16명이 부상당했습니다. 흉기를 휘두르던50대 남성은 자해하여 사망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27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북한의 변화를 이끌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재작년에 이어 다시 (북한에 의한) 납치 피해자들의 가족들과 면회해서 가족들을 격려해 용기를 줬다”며 “무엇보다도 중요한 납치 문제의 빠른 해결을 위해 다음은 나 자신이 김 위원장과 직접 만나겠다는 결의”라고 말했습니다.

‘가장 긴밀한 동맹관계’, ‘양국 의견이 완전히 일치’ 등 미일 양국의 밀월을 강조하기 위한 외교적 수사는 공식회견에서도 계속됐지만, 북한 문제와 무역협상 등 주요 현안에서의 이견은 끝내 감출 수 없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27일 공동 기자회견은 당초 예고됐던 시간(오후 1시 55분)보다 1시간 30분 정도 늦게 시작됐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취임식 당시 기부금 모금 과정을 수사하는 미 연방 검찰이 트럼프 대통령의 거액후원자를 조사 중이라고 27일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AP에 따르면 뉴욕 연방 검찰은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식을 기획•준비했던 취임준비위원회에 100만 달러(약 11억8천여만원)를 기부한 부동산 재벌 프랭클린 헤이니에 대해 정밀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부패 스캔들로 연립정부가 붕괴한데 이어 제바스티안 쿠르츠 총리에 대한 불신임안이 가결되는 등 오스트리아 정부와 내각이 뒤흔들리고 있습니다.
오스트리아 연방 하원은 27일 쿠르츠 총리에 대한 불신임안을 가결했습니다.

브라질 북부 아마조나스 주의 주도인 마나우스 시에 있는 교도소에서 일어난 폭동 사망자가 애초 알려진 15명에서 57명으로 늘었습니다.
아마조나스 주 정부는 27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폭동이 끝나고 나서 교도소 내부를 수색한 결과 42구의 시신이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주 정부는 교도소 수감자들 간에 파벌싸움이 폭동으로 번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멕시코에서 한 일본인이 코카인 246봉지를 먹고 비행기를 탔다가 심장마비로 숨졌습니다.
지난 24일 멕시코시티를 출발해 일본 나리타 국제공항으로 향하던 아에로멕시코 비행기에 탑승한 일본 남성이 기내에서 갑자기 발작을 일으킨 뒤 사망했습니다.
‘우도 N’이라는 이름을 가진 42세 일본 남성이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에서 출발한 뒤 멕시코시티를 경유해 일본으로 향하던 중이었다고 전했습니다.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은 27일 한국전 참전용사의 유해 일부가 지난해 송환된 데 대해 “이것은 단지 시작”이라고 말했습니다.
펜스 부통령은 이날 워싱턴DC 인근 알링턴 국립묘지에서 거행된 메모리얼 데이(미국 현충일) 기념식에 참석, 추도사를 통해 “일부 유해들은 신원이 확인됐지만, 많은 작업이 남아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프랑스 외무부는 이라크 법원이 프랑스 국적의 이슬람국가(IS) 조직원에게 사형을 선고한 데 대해 이를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라크 법원은 26일 시리아에서 IS에 가담해 테러 행위를 저지른 혐의로 프랑스인 30대 남성 3명에 대해 1심에서 사형을 선고했습니다.
이라크 법원이 IS에 가담한 혐의로 프랑스 국적자에게 사형을 선고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미중 무역전쟁이 ‘기술냉전’으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화웨이의 런정페이 회장이 “미국에 승리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런 회장은 “단기 돌격전이 아닌 장기 지구전을 준비하고 있다. 싸울수록 더 강해질 것”이라며 “언젠가 미국과 산꼭대기에서 만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거대 IT기업 애플의 서버를 해킹한 10대 소년이 법원의 관대한 판결을 받았습니다.
지난 27일 호주 ABC뉴스 등 현지언론은 애들레이드 출신의 10대 소년 2명이 애플 시스템을 해킹한 혐의로 일종의 사회봉사명령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소년은 2년 전에도 애플의 시스템을 해킹하는데 성공했었습니다.
“소년은 평소 ‘애플빠’로 애플에 취직하고 싶어 이 같은 짓을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리는 국제철도협력기구(OSJD) 장관회의에 참가합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7일 “철도상 장혁을 단장으로 하는 철도성 대표단이 우즈베키스탄의 타슈켄트에서 진행되는 철도협조기구 제47차 상(장관)회의에 참가하기 위해 27일 평양을 출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OSJD는 유럽과 아시아 간 국제철도 운행을 위해 1956년에 창설된 국제기구입니다.

자유한국당과 더불어민주당 여성 의원들의 기세가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부인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유승현 전 김포시의회 의장 사건으로 보름 만에 여야의 분위기가 뒤 빠뀐 상황입니다. 자유한국당 송희경, 이은재, 김승희, 김정재, 윤종필, 전희경 의원과 한국당 중앙여성위원회는 지난 20일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은 이런 인물을 두 번씩이나 공천하고 기초의회 의장까지 세웠다”며 “모르고 공천을 줬다면 인사 검증이 엉망인 것이고, 알고도 모른 척 한 것이면 국민을 기만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국회 파행이 장기화되면서 한 달 넘게 추가경정예산안 처리가 지연되자 청와대가 고심하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이 장외투쟁을 끝냈지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강행 철회와 사과를 하지 않는 한 국회에 복귀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며 장기전을 예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황교안 당 대표 등 자유한국당 지도부는 27일 지난 주 마무리된 민생투쟁 대장정 이후에도 강경태세 기조를 유지하며 문재인 정부•여당에 맞서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한미는 한국군이 전시작전통제권을 행사할 능력을 갖췄는지를 처음 검증•평가하는 연합연습을 한국군 대장 주관으로 실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는 8월 한미 연합지휘소연습(CPX)과 병행해 시행하는 전작권 전환을 위한 최초 작전운용능력 검증 및 평가를 한국군 대장 주관으로 실시하는 것입니다.

현대중공업 노조가 28일 올해 첫 전면파업에 돌입하고 물적분할(법인분할) 주주총회장 점거 농성을 이틀째 이어갔습니다.
노조는 또 오는 31일 임시 주총이 예고된 울산 동구 한마음회관을 안팎으로 점거하고 농성하고 있습니다.

원경환 서울경찰청장이 최근 경찰관 부상 등을 초래한 집회 중 폭력 사건과 관련해 이례적으로 발언 수위를 높였습니다.
최근 ‘대림동 여경 논란’ 등을 계기로 경찰 공권력 경시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른 가운데, 집회 폭행 관계자들을 엄정 처벌해 본보기로 삼겠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풀이됩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이번 사건을 대우조선해양 분식회계와 비슷한 구조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고재호 전 대우조선 사장이 분식회계와 함께 대출사기 등의 혐의로 중형을 선고받은 만큼 검찰은 삼성바이오 사건도 대출사기가 성립되는지 여부를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대법원 재판 자료를 무단으로 들고 나가 파기한 혐의를 받는 유해용 변호사가 “총체적 위법 수사”라며 법정에서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유 변호사는 2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8부(부장판사 박남천)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재판은 범죄 형벌을 결정하는 것이고 사실관계가 다른 부분을 말씀드리지 않을 수 없다”며 검찰 수사가 잘못됐다는 취지로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담석증은 간에서 만들어진 소화액인 담즙이 담낭(쓸개) 안에 고여 돌처럼 응고돼 발생한다. 이러한 담석은 간•담도•쓸개 등에 생겨 염증•천공(구멍 뚫림) 등을 일으킵니다. 담석은 주로 육류나 튀김 등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어 콜레스테롤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면 잘 생깁니다.

미중 무역 갈등으로 미국이 노골적인 반 화웨이 행보를 이어가자, 중국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한국 정보통신(IT)ㆍ전자 업체들이 미래 전략을 짜지 못하는 등 심각한 고민에 빠졌습니다. 미국이 안보를 이유로 동맹국인 한국에 화웨이와의 전면 거래 금지를 요구하면, 최악의 경우 5세대(5G) 이동통신 등 주요 IT 사업에서 이탈하는 한국 업체가 생길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사태가 장기화 되면 중국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 반도체 산업 역시 바닥 없는 추락을 이어갈 가능성이 큽니다.

공정위와 서울대 경쟁법센터가 2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연 ‘공정거래정책 2년 성과와 과제’ 토론회에서 전문가들은 공정위의 정책 행보에 대해 쓴소리를 쏟아냈습니다.
토론회에선 기업의 자유로운 경쟁을 보호해야 할 공정위가 시장을 옥죄거나 기업 활동을 방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8일 의약품 성분이 뒤바뀐 코오롱생명과학의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의 품목허가를 취소했습니다.
식약처는 인보사의 주성분 중 하나가 허가 당시 제출한 자료에 기재된 연골세포가 아닌 신장세포(293유래세포)로 확인됐고, 코오롱생명과학에서 제출한 자료가 허위로 밝혀진 데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대전지법 행정1부(오천석 부장판사)는 일회용 주사기를 재사용하다가 적발돼 의사면허가 일시 정지된 외과 의사 A 씨가 보건복지부 장관을 상대로 낸 의사면허 자격정지 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외과 의사 A 씨는 2016년 2월 병원을 찾은 환자에게 신경차단술을 시행하면서 일회용 주사기를 소독해 재사용하다가 적발됐습니다.

서울 홍익대 앞 클럽에서 대마초를 흡연한 모로코인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모로코 국적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의 권고사항인 게임 이용장애질병코드 등재를 두고 한국 정부 부처간 이견이 좁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WHO는 지난 25일 스위스에서 열린 세계보건총회에서 게임이용장애 질병 코드를 부여하는 내용의 국제질병표준분류기준 개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습니다.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등재를 두고 복지부와 문체부의 자존심 싸움이 시작된 모양새입니다.

28일 오전 원/달러 환율이 강보합세를 나타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8분 현재 전날 종가보다 0.4원 오른 1,184.9원을 나타냈습니다.

뉴욕증시가 폭락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미중 무역협상 타결과 화웨이 문제를 연계할 수 있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에 무역전쟁 확전에 대한 우려가 잦아들었습니다.

오늘의 생활영어.
So, you guys are going to meet up tomorrow?
그래, 너희 내일 만나는 거야?
Yes. I’m curious to know who Jake’s crush is.
응. 나는 제이크가 사랑에 빠진 여자가 누구인지 궁금해.
What? You have no idea? You can’t tell?
뭐라고? 모르겠다고? 모르겠어?
How will I know if he doesn’t tell me?
나한테 말을 안 하는데 내가 어떻게 알겠어?
Don’t you think the woman might be you?
그 여자가 너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안 드니?
Honestly, I do, but how come Jake hasn’t asked me out yet?
솔직히, 들어, 근데 왜 제이크가 데이트 신청을 하지 않았을까?
He’s never offered to hang out or anything.
나한테 만나자고 하거나 그런 적이 없거든.
Haha, you look excited and really happy. Just enjoy the process.
하하, 너 들떠 있는 것 같고 기분도 좋아 보여. 그냥 과정을 즐겨

그래, 너희 내일 만나는 거야?
응. 나는 제이크가 사랑에 빠진 여자가 누구인지 궁금해.
뭐라고? 모르겠다고? 모르겠어?
나한테 말을 안 하는데 내가 어떻게 알겠어?
그 여자가 너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안 드니?
솔직히, 들어, 근데 왜 제이크가 데이트 신청을 하지 않았을까?
나한테 만나자고 하거나 그런 적이 없거든.
하하, 너 들떠 있는 것 같고 기분도 좋아 보여. 그냥 과정을 즐겨

오늘의 말씀.
요한복음 15장5절.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이상으로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