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9일 DC코리안뉴스에서 보내드리는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뉴스브리핑은 친절하고 잇몸 치료 잘하는 나투라치과 협찬입니다.
출생아 수 또 역대 최소.. 반전 없는 인구절벽.
지난 1분기 출생아 수가 해당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소로 떨어졌습니다.
출생아 수는 같은 달 기준으로 40개월 연속 마이너스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1분기 출생아 수 역시 1981년 이후 최저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나흘간의 일본 방문 기간 중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의 발언과 배치되는 주장을 한 것을 두고 뉴욕타임스가 28일 두 사람 간의 균열이 첨예하게 드러난 순간이었다고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사석에서 “만약 존 볼턴 에게 맡겼으면 우리는 지금 4번의 전쟁을 겪었을 것”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비주류 언론인이자 전기작가 출신인 울프가 작년 1월 출간한 ‘화염과 분노’는 전 세계에서 400만 부가 넘게 팔렸으며 울프는 신간에서 뮬러 특검팀이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3개 항의 사법 방해 결론에 도달, 기소 초안을 작성했으나 ‘고통스러운 숙고 끝에’ 이를 보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마지막 일정을 통해 군사대국화의 길을 가고 있는 아베 신조 총리의 일본 정부에 힘을 실어주겠다는 메시지를 던졌습니다. 미국의 방조로 일본의 군사력은 아시아 최강 수준공격력으로 증강되고 있습니다.
미국이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지는 않았지만 ‘관찰대상국’으로는 유지한데 대해, 중국 외교부가 미국은 환율문제를 정치화하지 말아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가 미국의 공세에 맞서 희토류를 보복 카드로 사용할 수 있음을 암시한 데 대해 중국 외교부도 전혀 도리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미중 무역협상 결렬의 배경에는 중국 인터넷을 완전히 개방하라는 미국의 요구가 있었으며, 중국은 이를 도저히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29일 보도했습니다.
존 버커우 영국 하원의장이 일각에서 제기된 올 여름 사퇴 관측을 부인했습니다.
버커우 의장의 이같은 입장은 보수당 내 브렉시트 강경론자들의 분노를 불러올 수 있다고 가디언은 전했습니다.
버커우 의장은 ‘노 딜’을 비롯한 브렉시트와 관련한 어떤 결정도 의회에서 논의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란의 개혁 진영 유력인사인 모하마드-알리 나자피 전 테헤란시장이 둘째 아내를 권총으로 살해한 혐의로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나자피 전 시장은 경찰서에서 이란 국영방송에 “당시 아내와 말다툼이 벌어졌고, 화가 난 아내가 나에게 달려들면서 내가 들고 있던 권총이 발사됐다”라면서 살해가 아닌 과실치사라고 주장했습니다.
나자피 전 시장은 이란의 대학입학 수학능력 시험이라고 할 수 있는 콩쿠르에서 전국 수석을 차지한 수재로, 이란 명문 샤리프기술대학에서 수학 석사를 마친 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유학파로 널리 알려진 인물입니다.
이스라엘 크세네트(의회) 해산 시한이 임박했지만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의 연정 구성 노력은 여전히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가 29일 보도했습니다.
미중 무역 갈등이 커지는 가운데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내달 러시아를 국빈 방문합니다.
중국과 마찬가지로 러시아 또한 미국의 강력한 압박을 받고 있어 시진핑 주석의 방러를 계기로 중러 간 전략적 밀월 관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러시아를 방문 중인 문희상 국회의장은 29일(이하 현지시간) “러시아가 허심탄회한 조언을 통해 북한이 정상국가의 길, 밝은 미래로 나서도록 설득해주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야심찬 부동산 공급정책인 ‘3기 신도시’가 정치 쟁점으로 떠올랐다. 아파트값 하락과 미분양 문제 등으로 관련 지역 민심이 뒤숭숭해지자 야권이 이를 본격적으로 문제삼기 시작하면서 내년 4월 총선에서 ‘3기 신도시’ 논란이 수도권 선거의 핵심 이슈로 부상할 조짐입니다.
여야가 정치권을 강타하고 있는 ‘강효상 기밀유출’, ‘서훈ㆍ양정철 회동’ 논란을 놓고 아전인수격 설전을 거듭하며 극한 대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강효상 자유한국당 의원에 대한 고발을 예고했습니다.
그러면서 강 의원의 기밀유출 논란에는 태세를 바꿔 “기밀이든 공개든 목표는 국익 증대”라며 “이 정부도 전임정권의 비밀을 폭로했다. 남이 하면 유출이고 내가 하면 폭로인가”라고 변호했습니다.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29일 정부,여당, 나아가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당초 이날 오전 국회에서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한국전력 등 관련 부처 차관 및 유관 기관 관계자들을 참석시킨 가운데 ‘강원도 산불피해 후속조치 대책회의’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회의에 앞서 각 부처 및 기관은 한국당 측에 ‘불참’을 통보했고, 결국 한국당 홀로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하루 동안 외교부에 격려와 질책의 메시지를 동시에 발신하며 집권 중반 공직기강 다잡기에 나섰습니다.
주미한국대사관 소속 외교관의 한미정상 간 통화내용 유출을 거론하면서 “기강을 세우겠다”며 날을 바짝 세운 반면 리비아 피랍자 석방 사례에 대해선 외교부를 “격려와 위로”한다며 박수를 보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내달 9일부터 16일까지 6박 8일 일정으로 핀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등 북유럽 3개국을 국빈 방문합니다.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의 한미정상 통화 유출 논란과 서훈 국가정보원장과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의 회동을 둘러싼 의혹이 29일 정국의 핵으로 떠올랐습니다. 여야가 이를 ‘국기문란 범죄’, ‘관권선거 획책’이라고 각각 주장하며 강 대 강으로 부딪히고 있어 국회 정상화 협상 재개는 더욱 요원해진 분위기입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중진급 야당 의원들로 구성된 의원단이 29일 일본 방문 중 중의원 면담을 거절당하고 참의원 면담에서도 비례대표 의원 1명이 나오는 등 푸대접을 받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폭염 등 기후변화로 국민들이 향후 30년간 감당해야 할 누적 의료비가 100조원을 돌파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습니다.
폭염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보다 국민 건강에 위협적이라며 조속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설명입니다.
시간강사들의 처우 개선을 골자로 한 ‘강사법’이 유예되는 지난 7년 동안 강사 자리가 2만2,000개 넘게 줄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29일 대학교육연구소가 2011년부터 2018년까지 대학알리미에 공시된 ‘교원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4년제 사립대 152곳의 시간강사 수는 2011년 6만226명에서 2018년 3만7,829명으로 2만2,397명(37.2%) 줄었습니다.
강원 강릉시 테크노파크 강릉제1벤처공장 내 수소탱크 폭발 사고의 원인을 두고 다양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29일 강원도와 강원테크노파크, 강릉시 등에 따르면 해당 공장은 정부의 수전해 에너지 저장 기술 사업 중 하나인 태양광•수소에너지저장장치 실증 작업이 진행 중이었습니다.
그 중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 내부압력에 의한 폭발 가능성과 수소탱크 안에 산소가 들어갔을 경우입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논란이 일고 있는 이른바 ‘신림동 강간미수 영상’ 속 남성이 29일 경찰에 자수한 뒤 체포됐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이날 오전 7시15분께 A(30) 씨를 주거침입 혐의로 동작구 신대방동 주거지에서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며 구속영장을 신청할지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법무부 산하 검찰과거사위원회는 29일 “건설업자 윤중천 씨와 교류하던 검찰 고위 간부 중 일부가 윤씨 관련 사건에 개입한 정황이 확인된다”며 이들에 대해 뇌물•수뢰후부정처사 혐의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스타 정신과 의사’ 김현철 정신건강의학과 의원 원장이 ‘그루밍 성범죄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그루밍 성범죄는 피해자와 교감하며 친분을 쌓고 서서히 조금씩 피해자 마음을 지배한 뒤 저지르는 성폭력을 뜻합니다. 이에 김 원장은 오히려 “내가 당했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인보사 파문을 일으킨 코오롱생명과학이 29일 주식 거래가 재개되자마자 급락했습니다.
미국을 찾는 중국 관광객 수가 지난해 감소했습니다.
28일 전미여행관광청(NTTO)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여행 목적으로 미국을 찾은 중국 여행객, 이른바 ‘유커’는 모두 290만여명으로 한 해 전보다 5.7% 감소했습니다.
지난해 중국인 유학생을 뺀 중국인 여행객이 미국에서 쓴 돈은 약 188억달러(약 22조4800억원)로 2017년보다 1%가량 감소했습니다.
대기업이 음식업에 새로 진출하거나 음식점 점포수를 확장하는 것을 자제하기로 했습니다.
이달말 중소기업 적합업종 지정이 만료되는 음식점업에 대해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약’을 이끌어낸 결과입니다.
전 세계 반도체 시장이 올해 1분기 10년만에 최악의 상황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D램과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반도체 불황의 지속으로 업체들이 전년대비 크게 하락한 성적표를 받아든 가운데 인텔은 2분기 연속 1위를 유지했습니다.
29일 원/달러 환율이 장초반 1,190원대를 재돌파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이날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25분 현재 달러당 1,189.8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종가보다 4.0원 올랐습니다.
미국 뉴욕증시가 28일 하락했습니다. 장 초반 상승 흐름을 보였으나 중국과의 무역전쟁 등의 우려로 결국 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안전자산인 미 국채로 수요가 몰리면서 금리가 2년 전 수준으로 후퇴했고, 미 달러화는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오늘의 생활영어.
I had such a fun time playing tennis with you!
너랑 테니스 치면서 정말 재미있었어!
How about we sit down over there and have some dinner?
우리 저쪽에 앉아서 저녁 먹는 게 어때?
Sounds nice. Garlic-flavored fried chicken is okay?
좋아. 마늘 프라이드치킨 괜찮아?
Yep, that’s my favorite!
응, 내가 제일 좋아하는 거야!
This smells incredible!
냄새가 끝내준다!
I really needed this after playing tennis.
테니스 치고 나면 난 이게 정말 필요해.
Yeah, we burnt a lot of calories playing today.
맞아, 오늘 우리 운동하면서 칼로리를 많이 소비했잖아.
So, there’s no need to feel guilty eating this greasy fried chicken.
그러니까 이 기름진 프라이드치킨을 먹으면서 죄책감을 느낄 필요는 없지.
Alright, let’s dig in!
좋아, 먹어 보자
너랑 테니스 치면서 정말 재미있었어!
우리 저쪽에 앉아서 저녁 먹는 게 어때?
좋아. 마늘 프라이드치킨 괜찮아?
응, 내가 제일 좋아하는 거야!
냄새가 끝내준다!
테니스 치고 나면 난 이게 정말 필요해.
맞아, 오늘 우리 운동하면서 칼로리를 많이 소비했잖아.
그러니까 이 기름진 프라이드치킨을 먹으면서 죄책감을 느낄 필요는 없지.
좋아, 먹어 보자
오늘의 말씀.
빌립보서 2장13절.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이상으로 뉴스 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