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8일 DC코리안뉴스에서 보내드리는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뉴스브리핑은 친절하고 잇몸 치료 잘하는 나투라치과 협찬입니다.
비무장지대(DMZ) 동부지역 일대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반달가슴곰의 서식이 확인됐습니다.
8일 환경부와 국립생태원은 연구진이 2014년부터 설치한 92대의 무인생태조사 장비 중 하나에 최근 반달가슴곰 1마리가 찍혔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하원 법사위원회는 오는 8일 윌리엄 바 법무장관을 ‘의회 모독’ 혐의로 기소할지 여부를 결정하는 표결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6일 제리 내들러 하원 법사위원장은 이날 성명을 내어 “법무부가 특검 보고서 원본을 이날 오전 마감 시한까지 제출하지 않았다”며 “바 장관이 소환장에 불응함에 따라 의회 모독죄를 묻는 절차를 진행할 수밖에 없다”고 발표했습니다.
아파르트헤이트(인종분리정책)를 끝낸지 25년이 지난 남아프리카공화국은 부패와 고실업률, 경제적 불평등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8일 치러지는 총선은 그간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왔던 집권당 아프리카민족회의(ANC)의 시험대가 될 전망입니다.
미국이 중국과 러시아에 ‘북극에 어떤 권리도 없다’며 선을 그었고, 이에 중러는 ‘두고 보자’며 반발했습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6일 핀란드 로바니에미에서 열린 제17차 북극이사회 각료회의에서 작심한 듯 중국의 경제적,군사적,영토적 패권 행위에 대한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북극이사회는 미국과 러시아, 캐나다, 핀란드, 노르웨이, 덴마크, 아이슬란드, 스웨덴 등 북극 연안 8개국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독일 방문이 갑자기 취소됐다고 미 국무부가 7일 발표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독일 베를린에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하이코 마스 독일 외무장관과 회담을 가질 예정이었습니다.
승객과 승무원 등 40여명의 목숨을 앗아간 러시아 국내선 여객기 화재 참사는 조종사의 실수가 결정적 원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 유력 일간 ‘코메르산트’가 자체 소식통들을 인용해 7일 보도했습니다.
육군 장교 출신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이 주요 대도시에 군사학교를 설치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혀 논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6일 리우데자네이루 군사학교 개교 1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현 정부의 목표는 전국 각 주의 주도에 군사학교를 1개씩 설치하는 것”이라고 밝혔다고 현지 일간 오글로보 등이 전했습니다.
미국 백악관이 7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이 전화를 통해 북한의 최근 진행 상황과 비핵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날 백악관은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 트럼프 대통령과 문 대통령이 전화통화를 했으며, 최근 펼쳐진 상황과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북한 비핵화(FFVD)를 이루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나이지리아 공군은 7일 북서부 잠파라 주에 있는 무장반군 캠프를 공습해 20명을 폭사시켰다고 군 당국이 밝혔습니다.
이비쿤레 다라몰라 공군 대변인은 무장반군에 대한 공중폭격이 이날 새벽 감행됐으며 공군 지원을 받은 지상군 병력이 루구 숲 부근에 위치한 반군캠프에서 핵심 간부인 라왈을 검거했다고 전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7일 통화를 하고 북한이 발사체 발사에도 비핵화를 위한 대화 궤도에서 이탈하지 않도록 하면서, 가능한 조기에 비핵화 협상을 재개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북한이 최근 단거리 발사체를 쏘아올리며 한반도 정세에 긴장감이 높아지는 형국이 됐으나, 한미정상은 이날 통화에서 비핵화를 위한 북한과의 대화 동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에 공감대를 이룬 셈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8일 20대 국회 마지막 원내대표를 뽑는 경선을 치릅니다.
그동안 차기 원내대표 적임자론을 설파했던 세 후보 모두 경선 승리를 자신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 당 관계자는 “동료 의원들이 출마하는 만큼 후보들이 표를 부탁하면 의원들이 대놓고 거절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며 “매번 원내대표 경선 때마다 ‘귀신표’들이 나오는 이유”라고 설명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어르신들의 노후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모시는 것은 국가가 당연히 해야 할 책임이자 의무”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어버이날을 하루 앞둔 이날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서울 금천구 치매 안심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치매전문병원과 전문병동, 치매전문 공립요양원 등을 계속해서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1980년 김대중내란음모사건 당시 계엄사령부 합동수사본부(합수부) 수사에 협조했느냐를 두고 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과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40년 묵은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심 의원은 80년 6월 합수부 수사 당시 유 이사장의 자필 진술서를 공개하며 유 이사장 밀고 탓에 여러 인사가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심 의원은 전날에도 ‘국민께 진술서를 공개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사건 당시 본인과 유 이사장의 진술서를 원본 사진 파일로 공개했습니다.
지난 4일 북한이 쏜 발사체 가운데 최고 고도 60km로 비행한 전술유도무기에 대한 미사일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남북 군사당국이 서로를 향해 ‘군사합의’ 정신에 반하는 군사행위 중단을 촉구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남북 군사분야 합의는 긴장완화를 위해 육해공에서의 적대행위를 중지한다는 내용과 함께 군사분계선 일대에서의 연대급 훈련과 완충수역에서의 포사격 금지, 공중정찰 행위 금지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나 군사합의 위반이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지에 대해서는 규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검,경 수사권 조정 법안이 국회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절차를 밟게 되면서 촉발된 논란이 검찰을 중심으로 여러 쟁점으로 번지는 양상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수사권조정 논란이 커지고, 자치경찰제 도입 범위가 애초보다 축소됐다는 의혹이 법조계에 나돌자 아예 수사권조정 법안과 자치경찰제 도입 문제를 함께 재검토해야 하는 게 아니냐는 목소리가 검찰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미혼남녀 10명 중 4명 이상이 내 집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하다고 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거주지역별로 보면 ‘내 집 마련이 필요하지만 불가능해 보인다’는 응답은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이 47.1%로, 광역시(41.8%)나 그 외 시도(39.1%)보다 훨씬 높았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의 분식회계 의혹과 관련해 증거 은폐 혐의를 받는 이 회사 보안 담당 직원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8일 결정됩니다.
일제 강제징용 손배배상 사건 재상고심이 늦춰져야 한다는 의견을 낸 것으로 알려진 전직 청와대 정무수석이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가 재판장에게 호된 질책을 받았습니다.
이에 대해 박 전 수석은 이날 “시간을 번 뒤 독일식으로 (강제징용 배상을 위한) 재단을 만들어서 해결하자고 말씀드린 것”이라면서 “외교부가 소관 부처니까 공식적으로 대법원에 의견을 제시해서 재판을 늦추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건강기능식품 당국이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 있는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의 체중감소 기능 인정 수위를 낮췄습니다. 체지방감소 ‘도움 줌’→’도움 줄 수 있음’으로 격하. 이에 앞서 식약처는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 등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9종을 대상으로 상시적 재평가를 해서 2018년 4월 섭취 시 주의사항을 신설했습니다.
주세법 개편안을 놓고 정부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종가세 방식을 종량세로 전환하는 큰 방향에는 업계의 이견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구체적인 세율에 대해서는 주종 간, 업체 간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아 이달 발표 예정이었던 개편안이 잠정 연기된 상태입니다. 특히 종량세 전환 시 가격 인상 가능성이 높은 생맥주는 세율을 낮춰달라는 업계 요구가 커 추가적인 검토가 진행 중입니다.
주성분이 뒤바뀐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인보사)를 투여한 환자들의 손해배상 집단 소송 움직임이 본격화됐습니다.
“2기 신도시도 갈 길이 멀었는데 무슨 3기 신도시랍니까. 자립형 신도시라면서 교통 인프라도 깔리지 않아 서울 직장까지 왕복 4시간 출퇴근에 시달려야 하는데 3기 신도시가 곱게 보이겠습니까?” 7일 정부가 경기도 고양 창릉, 부천 대장 등을 3기 신도시 신규 택지 후보지로 추가 지정,발표하자, 2기 신도시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불만이 터져 나왔습니다.
정부의 이번 수도권 신규택지 추가 발표는 당초 예상보다 2개월 이른 시점에 이뤄졌습니다.
최근 심상치 않은 조짐을 보이는 서울 집값에 대한 시중의 기대심리를 정부가 선제적으로 차단하려 했다는 분석이 나오지만, 이번 발표가 앞으로 서울과 수도권 집값에 미칠 영향을 두고는 전망이 엇갈립니다.
7일 오전 11시 10분께 전북 진안군 상전면 한 주택에서 전주 한 사립학교 교사 56세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는 앞서 가족에게 ‘먼저 가서 미안하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전송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경찰은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유족을 상대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몽골 서북부 바얀올기 지역서 흑사병이 발병해 6일간의 격리 검역 조치가 취해졌습니다.
치명적 전염병인 흑사병 출현에 세계보건기구(WHO) 등 검역당국은 지난 1일 격리,검역 조치를 선포했습니다.
사망한 남녀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여 이들과 접촉한 118명에 대해 격리와 함께 항생제 투여 등 예방적 조치를 취했습니다.
중국과 미국 간의 무역협상을 둘러싼 우려가 이어지면서 원/달러 환율이 8일 상승 출발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이날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15분 현재 전일 종가보다 4.8원 오른 달러당 1,171.3원을 나타냈습니다.
뉴욕증시가 2% 가까이 폭락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기습적인 ‘관세폭탄’으로 미중 ‘무역전쟁’이 재발될 수 있다는 우려에서입니다.
7일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73.39포인트(1.79%) 급락한 2만5965.09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항공주 보잉과 화학주 듀폰이 각각 4% 가까이 떨어지며 지수 하락을 부추겼습니다.
오늘의 생활영어.
Minjoon, did you remember to brush your teeth?
민준아, 너 양치질하는 거 잊지 않았지?
Of course, Mom.
그럼요, 엄마.
Did you floss?
치실은 했니?
No, but I flossed my teeth yesterday.
아니요, 근데 어제 치실 했어요.
You have to floss every day.
치실은 매일 해야 해.
That’s how you can keep your gums healthy later in life.
그래야 나중에 잇몸을 건강하게 지킬 수 있어.
I’m too tired. I don’t care if my teeth fall out later.
저 너무 피곤해요. 나중에 이가 빠지든 말든 상관없어요.
Minjoon, get out of bed right now and go floss your teeth!
민준아, 당장 일어나서 치실 하러 가!
민준아, 너 양치질하는 거 잊지 않았지?
그럼요, 엄마.
치실은 했니?
아니요, 근데 어제 치실 했어요.
치실은 매일 해야 해.
그래야 나중에 잇몸을 건강하게 지킬 수 있어.
저 너무 피곤해요. 나중에 이가 빠지든 말든 상관없어요.
민준아, 당장 일어나서 치실 하러 가!
오늘의 말씀.
야고보서1장2절-3절.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이상으로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