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유에스코리아뉴스
학생들과 영 라파포트이사, 군자퀵 장학위원장, 수잔버트핫 이사장, 김유숙 회장(우측 첫번째.)
Featured

6월10일 DC코리안뉴스 뉴스브리핑 워싱턴여성회 (회장 김유숙)는 연례 회원 피크닉 겸 2019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습니다.


6월10일 DC코리안뉴스에서 보내드리는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뉴스브리핑은 친절하고 잇몸 치료 잘하는 나투라치과 협찬입니다.

워싱턴여성회 (회장 김유숙)는 6월9일 12시 알렉산드리아 소재 포트 헌트 공원에서 연례 회원 피크닉 겸 2019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습니다.
센터빌 HS 2명, 마샬 HS 1명, 헤이필드 HS 1명, 토마스제퍼슨 HS 1명. 엘리노어 루즈벨트HS 2명, 뮤직 장학생 1명 . 1000불씩 8명입니다. 또한 미 상이군인 대학생인 자녀에게 페이트리엇 파운데이션을 통해 2500불씩 4명에게 총 만불 장학금을 수여했습니다.회원 및 가족 80명과 함께 즐겁고 뜻 깊은 행사를 가짐으로써 워싱턴여성회 상반기 사업을 마무리했습니다. 김회장은 “하반기엔 더욱더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워싱턴여성회로 노력할 것입니다.”고 전하였습니다.

세계 주요 경제권의 재무장관들이 미중 무역전쟁 때문에 글로벌 경제위기가 닥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습니다.
10일 미국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전날 일본 후쿠오카에서 막을 내린 주요 20개국 재무장관회의에 참석한 장관들은 글로벌 경제 성장세의 둔화를 두고 이런 걱정을 토로했습니다.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이 9일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에 관한 논의가 국가 안보에 관한 것이라면서 무역과는 별개의 사안이라고 못박았습니다.
므누신 장관은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말했듯 화웨이 관련 논의는 정말 국가 안보에 관한 것”이라면서 “무역과는 연관돼 있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백악관이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 제품에 대한 일부 거래 금지 법안의 시행을 2년 늦추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9일 보도했습니다.
이는 지난달 15일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미국 기업의 화웨이 거래 제한 행정명령과는 별개의 조치입니다.

홍콩 민주화 운동을 지지하는 연대 시위가 전세계 29개 도시에서 열렸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10일 보도했습니다.
9일 홍콩 시민들은 홍콩 당국이 중국과 법인 인도 조약 개정을 추진하자 대규모 반대시위를 벌였습니다.
홍콩인들이 민주화 요구 시위에 나서자 전세계에서 이를 지지하는 연대 시위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이란간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카타르가 물리적 충돌을 야기할 계산 착오를 막기 위해서라도 양국이 협상에 나서야 한다고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9일 파이낸셜타임스와 알자지라 등에 따르면 셰이크 무함마드 빈 압둘라흐만 알사니 카타르 부총리 겸 외무장관은 이날 영국 런던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중동지역 긴장 완화를 위해 미국, 이란과 협의를 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미국의 항공기 부품,자재 생산기업인 유나이티드 테크놀로지스 그룹과 대형 방산업체인 레이시온이 합병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UTC와 레이시온은 휴일인 9일 공동성명을 통해 100% 주식교환 방식의 합병 방안을 발표했다고 미 언론들이 전했습니다.
UTC의 그레그 헤이즈 최고경영자는 성명에서 “UTC와 레이시온의 합병은 항공, 방산의 미래를 규정하게 될 것”이라며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기술을 확보하고 연구,개발 능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세계보건기구가 에이즈를 일으키는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자가 집단으로 발생한 파키스탄 남부 신드주 라토데로 시에서 6주에 걸쳐 주민들을 상대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 2~5세 어린이의 대부분인 무려 623명 이상이 HIV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9일 WHO가 이번 파키스탄 HIV 집단 감염사태에 “유례없는 일”이라며 충격을 나타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해 미국 기업 중 의회를 상대로 가장 많은 로비 자금을 쓴 곳은 구글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 경제매체 CNBC가 9일 보도했습니다.
CRP에 따르면 구글은 지난해 로비 자금으로 2천170만 달러(약 257억원)를 지출하며 2년 연속으로 미 기업 중 로비 자금을 가장 많이 쓴 기업이 됐습니다. 지난해 1천260만 달러(약 149억원)를 지출한 페이스북은 2009년 이후 로비 자금 집행을 무려 60배나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댈러스시에서 9일 오후 강풍을 동반한 폭풍우로 건설 현장이 대형 크레인이 주거용 아파트 위로 무너지는 바람에 1명이 죽고 최소 6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댈러스 소방구조대가 발표했습니다. 제이슨 에반스 소방구조대 대변인 발표에 따르면 아파트 주민 가운데 여성 한 명이 크레인이 건물 안으로 파고 들면서 일부 아파트를 세로로 쪼개는 와중에 숨졌습니다.

미국과 중국이 전 세계 국가와 기업을 상대로 ‘줄 세우기’ 압박을 노골화하고 있습니다.
중국이 삼성과 SK하이닉스, 마이크로소프트(MS)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에 반화웨이 연대 동참 금지를 경고한 것은 무역전쟁 파장이 주변으로 확산하는 신호탄으로 분석됩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10일 “고통을 겪는 국민과 기업들이 추가경정예산을 기다리는데도 외면하는 것은 무엇을 위한 정치인지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총리는 “산불과 지진 피해를 본 강원도민과 포항시민이 기존 법을 뛰어넘는 특별지원을 요구하는데도 심의조차 안 되는 것은 무엇을 위한 정치인지 모르겠다”고 거듭 추경 처리를 촉구했습니다.

6박 8일간의 북유럽 3개국(핀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순방길에 오른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오후 첫 번째 방문국인 핀란드에 도착했습니다.
문 대통령 내외와 수행원들이 탑승한 공군 1호기는 이날 오후 2시40분쯤 경기 성남 서울공항을 출발해 같은 날 오후 5시30분쯤 핀란드 수도 헬싱키의 반타 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현충일 추념사를 통해 재점화된 ‘김원봉 서훈 논쟁’에 일부 민간단체가 가세했습니다. 사단법인 조선의열단기념사업회 등 일부 독립운동 단체는 9일 의열단장이었던 김원봉 서훈 서명운동에 나서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앞서 국방부는 작년 창군 역사에 김원봉을 포함하는 작업을 비공개리에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황교안 대표의 거듭된 경고에도 자유한국당의 막말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차명진 전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빨갱이’라고 언급한데 이어 한국당 대변인이 문 대통령의 해외순방을 빗대어 ‘천렵질’이라고 논평하면서, 한국당의 문재인 대통령 비판이 도를 넘어섰다는 여론이 커지고 있습니다.

바른미래당이 혁신위원회 구성을 두고 의견을 좁히지 못하는 가운데 주대환 플랫폼 자유와 공화 공동의장의 혁신위원장 선임문제가 10일 분수령을 맞을 것으로 보입니다.

북유럽 순방에 나선 문재인 대통령을 비판한 민경욱 자유한국당 대변인과 민 대변인의 논평을 비난한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사이의 공방이 거셉니다.
10일 정치권에 따르면 사건의 발단은 전날 문 대통령의 북유럽 순방에 대한 민 대변인의 논평이었습니다.
민 대변인은 “대한민국 국민은 보이지 않는 대통령의 나 홀로 속편한 ‘현실 도피'”를 제목으로 논평을 냈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천안함 용사들의 유족 등을 위해 써달라며 해군 ‘바다사랑 장학재단’에 1천만 원을 기부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10일 해군에 따르면, 김 군은 중학교 3학년 때부터 매년 천안함 피격일과 현충일이 되면 대전현충원에 있는 천안함 46용사 묘역을 찾아 그들의 헌신과 희생을 깊이 추모해왔습니다.
김 군이 이번에 기부한 1천만 원 역시 지난해부터 제작 판매한 천안함 추모 티셔츠의 판매 수익금을 모은 것입니다.

외교부는 유럽 지중해에서 크루즈 여행 중 실종된 한국인 60대 여성이 아직 발견되지 않았으며, 스페인 당국에 신속한 수색을 요청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5시30분께 지중해 메노르카 인근 해역을 항해 중이던 크루즈 선박 ‘노르웨이지안 에픽’에서 남편 등 일행과 함께 여행 중이던 63세 한국인 여성이 선박에서 추락해 실종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충남 논산경찰서는 중고거래 사이트를 통해 가전 제품을 싸게 판다고 속여 1억여원을 가로챈 20대 여성을 사기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2월까지 중고거래 사이트에 TV, 냉장고, 건조기, 세탁기 등을 판매한다는 글을 올려 이를 본 B씨 등 38명으로부터 1억여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침몰한 허블레아니호에 대한 인양 작업이 이르면 10일 시작됩니다. 인양 과정에서 유실이 발생하지 않고, 선내에서 추가 실종자가 발견될지 등이 주목됩니다.

지난해 1650억대 투자금 손실을 발생시킨 ‘중국국제에너지화공집단 어음 부도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어음을 판매한 국내 증권사 직원과 CERCG 사이 돈이 오간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비운에 비운을 거듭하던 천재는 세상과 단절됐고, 세상 물정에 어두운 그에게 주변은 잇속을 챙기려는 사람들로 끊이지 않았습니다. 감금, 폭행설, 노예계약 파문 등으로 ‘비운의 천재’라는 수식어를 얻게 된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은 그의 유일한 친구이자 전 매니저인 김모씨와 다시 만나 재기를 노렸다. 그러나 마지막으로 의지한 김씨 또한 온전한 그의 편은 아니었습니다. 서울시장애인인권센터는 김씨가 유진박 명의로 억대 사채를 끌어쓰고 출연료를 횡령했으며 유진박 부동산을 마음대로 처분한 혐의 등으로 김씨를 고발했습니다.

이재민은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어 당장 오고 갈 데 없는 사람을 말합니다.
그런데 올봄 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한 강원 동해안에서 거주지가 외지에 있는 사람까지 이재민에 포함돼 삶의 터전을 한 순간에 잃어버린 주민들이 허탈해하고 있습니다.

세계 식량 가격이 올해 들어 5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유엔식량농업기구(FAO)를 인용해 지난달 세계식량가격지수가 172.4포인트를 기록하며 올 초부터 5개월 연속 상승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10일 원/달러 환율이 보합세입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12분 현재 전 거래일 종가보다 0.1원 내린 달러당 1,181.3원을 나타냈습니다.

오늘의 생활영어.
Hey, Anna, come here and sit next to us.
안녕, 안나, 이리 와서 우리 옆에 앉아.
Thanks. Patrick told me you’ve traveled a lot.
고마워. 패트릭이 그러는데, 여행을 많이 다녔다면서.
Yes. Have you heard this quote before?
응. 이런 말 들어 본 적 있어?
‘Adventure may hurt you, but monotony will kill you.’
‘모험은 당신을 다치게 할 수 있지만, 단조로움은 당신을 죽일 것이다.’
I don’t think so. That sounds inspiring though.
못 들어 본 것 같아. 근데 영감을 주는 말로 들리네.
I want to do something that takes me out of my comfort zone.
난 내 안전지대에서 날 끄집어내 주는 뭔가를 하고 싶어.
And I also want to make my life more meaningful.
그리고 내 삶을 더 의미 있게 만들고도 싶어.

안녕, 안나, 이리 와서 우리 옆에 앉아.
고마워. 패트릭이 그러는데, 여행을 많이 다녔다면서.
응. 이런 말 들어 본 적 있어?
‘모험은 당신을 다치게 할 수 있지만, 단조로움은 당신을 죽일 것이다.’
못 들어 본 것 같아. 근데 영감을 주는 말로 들리네.
난 내 안전지대에서 날 끄집어내 주는 뭔가를 하고 싶어.
그리고 내 삶을 더 의미 있게 만들고도 싶어.

오늘의 말씀.
요한복음 14장26절.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
이상으로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