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4일 DC코리안뉴스에서 보내드리는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뉴스브리핑은 친절하고 잇몸 치료 잘하는 나투라치과 협찬입니다.
조윤제 주미대사는 6월11일, 추이텐카이 주미중국대사, 스기야마 주미일본대사를 관저에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하였습니다. 미국 주재 한중일 3국 대사는 상호 관심사간 의견 교환 및 친선 관계 증진 차원에서 정례적으로 회동을 가져오고 있으며, 이날 오찬 또한 이러한 배경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조윤제 대사와 중, 일 양국대사는 오찬을 함께 하며 3국 관련 주요 외교현안에 대한 동향 및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이와 함께 동서고금 역사와 각국의 문화 등을 주제로 풍성한 대화를 가졌습니다.
중국 언론들이 홍콩의 대규모 시위에 대한 비난 공세를 며칠째 이어갔습니다.
관영 환구시보는 14일 사평에서 범죄자 인도법안에 반대하는 홍콩인들의 시위를 미국이 “선동”하고 있다면서 거친 논조로 비난했습니다.
지난 9일 홍콩 시민 100만 명이 참여한 ‘범죄인 인도 법안'(일명 송환법) 반대 시위에 이어 16일에도 100만 명 이상이 참여하는 저지 시위가 열릴 것이라고 홍콩 범민주 진영이 밝혔습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13일(현지시간) 오만 해상에서 발생한 유조선 피격 사건과 관련, “민간 유조선에 대한 공격을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구테흐스 총장은 이날 ‘아랍연맹(AL)과 유엔의 협력’을 주제로 열린 안전보장이사회 회의에 참석해 “호르무즈 해협 부근에서 발생한 안전사고에 깊은 우려를 갖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중국에 억류된 자국민 2명 송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음주 미국을 방문합니다.
총선 이후 바람 잘 날 없는 태국 정치권이 이번에는 왕실모독 논란으로 시끄럽습니다.
14일 일간 방콕포스트와 인터넷 매체 카오솟 등에 따르면 시민 두 명은 전날 야당인 퓨처포워드당의 빠니카 와닛 의원에 대해 왕실모독 혐의로 기술범죄단속국(TCSD)에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
지난 3일(현지시간) 이륙 직후 실종된 뒤 8일 만에 잔해가 발견된 인도 공군 수송기의 탑승자 13명이 모두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인도 공군 수색팀은 지난 13일 인도 동북부 아루나찰프라데시주 시앙 지역에서 안토노프 AN-32 수송기 탑승자 13명의 시신을 모두 발견했다고 인도 NDTV 등 현지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감소하는 혈액속 단백질의 일종인 효소를 젊은 쥐에게서 추출해 늙은 쥐에게 주사하면 신체활동이 활발해져 수명이 연장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사람도 나이가 들면 이 효소가 감소하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어 건강수명을 연장하는 항노화 방법 개발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고 이희호 여사의 사회장 추모식이 14일 엄수됐습니다.
현충원 행사에 앞서 이날 오전 6시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발인식이 있었고, 이어 이 여사가 장로를 지낸 서울 신촌 창천교회에서 장례예배가 거행됐습니다.
새누리당(자유한국당의 전신) 정두언 전 의원은 14일 한국당 탈당 의사를 내비친 홍문종 의원에 대해 “어차피 공천을 못 받는 분”이라고 말했습니다.
정 전 의원은 내년 총선과 관련해 “한국당에는 공천 파동부터 시작해 국정농단, 탄핵 사태에 이르면서 간신 역할을 한 사람이 많이, 그대로 있다”며 “인적 혁신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지난달 에콰도르에서 현지어 인사를 잘못하는 의전 실수가 있었습니다. 외교부는 의전 실수(오후 3시쯤 열린 행사에서 스페인어로 아침 인사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부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고 “지난 5월 7일 오후 행사에서 총리 연설의 현지어(스페인어) 인사말이 있었으며, 총리 연설은 청중으로부터 6회나 박수를 받았다”면서 이같이 전했습니다.
미국의 최첨단 F-35 전투기가 본격 양산에 들어가는 연말 시한을 앞두고 여전히 다수의 결함을 안고 있으며 이것이 시정되지 않을 경우 조종사의 안전에 위험을 초래하고 전투기의 핵심 임무 수행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고 군사전문 디펜스뉴스가 13일 밝혔습니다.
우리나라 국민의 46%가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 ‘잘못하고 있다’고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은 전국 성인 1002명에게 ‘현 정부가 부동산 정책을 잘하고 있나’라고 물은 결과 응답자의 46%가 ‘잘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실권자인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이달 말 방한한다는 보도와 관련, 외교부는 14일 “아직 공식 확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앞서 한 매체는 빈 살만 왕세자가 오는 28~29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참석에 앞서 대규모 방문단을 이끌고 방한할 예정이라고, 국내외 외교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지난해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권고한 사형제 폐지 국제규약 가입 권고와 관련, 정부가 사형제 폐지가 어렵다는 내용의 답변서를 보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10대 친구 4명에게 집단폭행 당해 숨진 피해자의 사인이 ‘다발성 손상’이라는 잠정결과가 나왔습니다.
가해자들을 자수와 소년범이라는 이유로 감형해서는 안 된다는 유족 지인이 올린 국민청원에는 하루 만에 9천여명이 참여했습니다.
제주 전 남편 살인사건 피의자 고유정이 지난해에도 수면제를 처방받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4일 경찰 등에 따르면 고유정은 지난달 17일 충북 한 병원에서 수면제의 일종인 졸피뎀을 처방받기 이전인 지난해 수면제를 처방받았던 사실이 확인되면서 또다른 의혹으로 제기된 의붓아들 죽음과의 연관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골든타임 4분. 급성심장정지 환자를 살리기 위해 심폐소생술 시행이나 자동심장충격기 사용이 이뤄져야 하는 시간입니다.
심정지 환자 생존율은 응급의료체계가 제대로 작동하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지표다. 심정지 환자를 살리기 위해서는 현장에서 이뤄지는 응급처치부터 이송, 병원 치료까지 모든 과정이 유기적으로 원활하게 진행돼야 하기 때문입니다.
미중 무역전쟁이 격화되고 있는 와중에도 국내 전기차 배터리 3사가 앞다퉈 중국 완성차업체와 손을 잡거나 중국에 공장을 짓는 등 투자를 늘리고 있습니다. 2020년 말로 중국의 자국산 배터리 보조금 정책이 끝나 시장이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세계 최대 규모인 중국 전기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됩니다.
기획재정부는 14일 발간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6월호에서 한국 경제 상황에 대해 “중국 등 세계 성장세가 둔화하고 반도체 업황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며 이같이 평가했습니다. 정부는 그린북 4월호와 5월호에 이어 ‘부진’이라는 단어를 석 달 연속 사용했다. ‘부진’ 표현이 4월에 등장한 것은 2016년 12월 이후 2년 4개월 만이었습니다.
현대두바이호에 따르면 이날 새벽 6시40분(현지시간) 원유운반선 ‘프론트 알타이어호’에 폭발음이 3차례 발생하면서 사고선박 선장이 인근을 지나던 현대두바이에 긴급 구조신호를 보내왔다.
이에 현대두바이호는 사고선박을 향해 전속력으로 항진해 구명정을 내리고 구조신호 접수 74분만인 오전 7시54분 선장 포함 23명 선원 전원을 안전하게 구조, 현대두바이호에 승선시켰습니다.
고유정 돈 많은 재력가 집안이어서 좋은 변호사를 써서 몇십년 살다 (형기) 3분의 1을 채우고 가석방될까 봐 무섭다. 우리 아픔은 누가 치유해 주나.”라고 피해를 입은 고인의 동생이 말했습니다.
울산의 한 여자 경찰관이 퇴근 후 주점에서 일한 사실이 적발돼 정직 3개월의 중징계를 받았습니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최근 울주경찰서는 파출소에 근무하는 A 순경이 주점에서 일했다는 투서를 접수해 감찰에 착수했습니다.
울주서는 A 순경에 대해 징계위원회를 열어 정직 3개월의 중징계를 결정했습니다.
13일 서울의 한 어린이집 앞에서 40대 남성이 손도끼를 휘둘러 어린이집 교사 등 3명이 다쳤습니다. 이 남성이 손도끼를 들고 난동을 부릴 당시 어린이집 안에는 50여 명의 아이들이 있었습니다. 난동 행위를 목격하고 어린이집 밖으로 나온 교사는 아이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재빨리 출입문을 잠갔습니다. 하지만 이 교사는 난동을 부린 남성이 휘두른 도끼에 머리를 다쳤습니다.
애플이 아이폰의 운영체제 ‘iOS13’ 업데이트에 기계학습을 이용해 알아서 배터리를 충전하고, 배터리 노화를 막을 수 있는 기능을 포함했다고 13일 미국 매체 ‘유에스에이투데이’ 가 보도했습니다.
14일 오전 원/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세입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이날 오전 9시 8분 현재 전날보다 0.4원 오른 달러당 1,183.5원을 나타냈습니다.
뉴욕증시가 이틀만에 반등했습니다. 중동에서의 유조선 피격으로 국제유가가 뛰면서 에너지주들이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오늘의 생활영어.
I was so busy that I didn’t do my homework yesterday.
어제 너무 바빠서 숙제 못 했어.
You still have this morning to finish it.
너 아침까지는 끝마칠 시간이 있잖아.
Yes, that’s what I planned on doing this morning.
응, 아침에 할 생각이었기는 해.
He is an understanding teacher. He’ll give you extra time.
그는 이해심이 있는 선생님이잖아. 너에게 추가 시간도 주실 거야.
I’m not good at all these chapter summaries.
이번 과를 요약하는 거는 진짜 못하겠거든.
It’s OK, you always turn it in before anyone else does.
괜찮아, 넌 항상 다른 애들 제출하기 전에 내니까 봐주실 거야.
Sure, that’s what I was counting on.
그래, 그것만 믿고 있어.
So, what do you have to worry about?
그럼 네가 걱정할 게 뭐 있어?
Nothing. I’m just expressing my stress.
아무것도. 그냥 스트레스 표출하는 거야
어제 너무 바빠서 숙제 못 했어.
너 아침까지는 끝마칠 시간이 있잖아.
응, 아침에 할 생각이었기는 해.
그는 이해심이 있는 선생님이잖아. 너에게 추가 시간도 주실 거야.
이번 과를 요약하는 거는 진짜 못하겠거든.
괜찮아, 넌 항상 다른 애들 제출하기 전에 내니까 봐주실 거야.
그래, 그것만 믿고 있어.
그럼 네가 걱정할 게 뭐 있어?
아무것도. 그냥 스트레스 표출하는 거야
오늘의 말씀.
베드로전서 4장8절.
무엇보다도 열심으로 서로 사랑할찌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이상으로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