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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8일 DC코리안뉴스 뉴스브리핑 명의도용 사기 예방 및 대처 방법 세미나가 열렸다.


6월18일 DC코리안뉴스에서 보내드리는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뉴스브리핑은 친절하고 잇몸 치료 잘하는 나투라치과 협찬입니다.

워싱턴 한인복지센터가 지난 6월12일, 아시아태평양 법률상담센터 의 박 앤 변호사를 초청하여 법률 세미나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명의도용 사기 예방 및 대처 방법에 관한 내용을 다루었습니다. 1시간 동안 진행된 세미나에서는 비자 추첨 사기, 연방 국세청 사칭 사기, 사회 보장 신분 도용, 세금 신고 관련 사기 등 이민자들을 주 대상으로 하는 흔한 사기수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이루어졌습니다. 또한 질의 응답을 통해 참가자들의 궁금증을 직접 풀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최근 들어 기승을 부리고 있는 IRS 사칭 사기에 대한 올바른 대처법 등에 대해서도 다루었습니다. 세미나를 인도한 박 앤 변호사는 “이민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기 전화의 수법과 종류가 다양해지고 있다”며 “국세청 사칭으로 의심되는 사기 전화를 받았을 경우에는 Federal Trade Commission 에 보고하는 것이 좋으며, 이미 사기를 당했을 경우에 지역 경찰서를 통해 보고서를 작성하는 것을 주저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국세청에서는 절대로 전화를 통해 개인 정보나 요금 지불을 요구하지 않는다”는 점도 강조하였습니다.

이란이 서방국과 체결한 핵합의를 일부 파기하겠다고 직접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미국은 이에 대응해 즉각 1천명 추가 파병 계획을 발표하는 등 중동 지역의 긴장 수위가 날로 고조되고 있습니다.

홍콩 입법회가 ‘범죄인 인도법안’ 처리를 무기한 연기하겠다고 밝혔지만 홍콩 시민들의 분노는 여전히 뜨겁습니다.
진짜 홍콩이 화난 이유 중심에는 중국 시진핑 지도부를 향한 ‘불신’이 반영돼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평입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홍콩 시민들은 이미 국제사회라는 아군을 얻었고 홍콩 내 중국의 일당 독재에 대한 불신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미국 정부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북한 방문을 앞두고 대북정책의 목표가 북한 비핵화에 있다는 점을 재차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미 백악관 당국자는 시 주석의 오는 20~21일 방북 계획과 관련해 “우리 목표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동의한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히 검증된 비핵화’를 실현하는 것”이라면서 “세계가 김 위원장의 비핵화 약속을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오만해 유조선 피습 사건의 배후를 놓고 진실 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 국방부가 관련 사진 증거를 추가로 제시하며 ‘이란 배후설’을 거듭 주장했습니다.
17일 AFP 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미 국방부는 이날 기자회견을 하고 일본 해운사 소속의 파나마 선적 유조선 고쿠카 커레이저스호 선체에 폭탄이 부착됐던 흔적 등이 찍힌 사진들을 공개했습니다.

최근 몇달간 잇달아 두 차례의 추락 사고를 겪은 미국의 항공기 제조업체 보잉이 17일 개막한 파리에어쇼에서 단 한 대의 신규 주문도 받지 못했습니다.
CNBC에 따르면 이날 항공 컨설팅업체인 IBA.iQ는 보잉은 에어쇼 첫 날인 이날 0대의 수주를 기록한 반면 경쟁업체인 프랑스의 에어버스는 옵션 구매를 포함해 총 123대를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플로리다주 고교 총격 참사에서 살아남은 졸업생이 과거 인종차별 발언의 폭로로 명문 하버드대 입학의 꿈을 접게 됐습니다.
지난해 2월 총격으로 17명이 숨진 플로리다주 마조리 스톤맨 더글러스 고교를 졸업한 카일 카슈브는 17일 트위터를 통해 하버드대로부터 입학 취소 결정을 통보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영국 해리 왕자가 모친 고 다이애나비의 뒤를 이어 앙골라의 지뢰 제거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해리 왕자는 또 지난 10년 사이 앙골라 지뢰 제거 기금이 90%나 삭감된 점이 “꽤 충격적”이라고 지적하며 국제사회에 지뢰퇴치 운동을 “중간에 멈추지 말라”고 촉구했습니다.

여야 4당의 6월 임시국회 소집에 18일 자유한국당이 강력 반발하면서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와 민생법안 처리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20일 6월 국회를 개회하고 당일 정부 추경안에 대한 이낙연 국무총리의 시정연설을 듣기 위해 한국당과 끝까지 협상하겠다는 입장이지만, 한국당은 추경이 시급하다는 정부•여당의 주장을 적극 반박하며 대여 ‘끝장 투쟁’을 예고했습니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18일 국가정보원 댓글사건 수사를 놓고 법무부 장관 시절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와 악연설이 불거진 데 대해 “누구와도 악연이 없다. 그냥 법대로, 원칙대로 진행하고 집행했다”고 말했습니다.
황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2020경제대전환위원회’ 토론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을 만나 “법무부 장관은 수사 보고를 받고 그에 대한 의견을 이야기할 수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강원도 삼척항 인근에서 지난 15일 표류하다 구조된 북한 선원 4명 가운데 2명이 18일 판문점을 통해 북한으로 귀환했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우리 측은 오늘 오전 10시에 판문점을 통해 귀환 의사를 밝힌 선원 2명을 북측에 인도했다”고 밝혔습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18일 북미 간 비핵화 대화 재개와 관련, “좋은 징조들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강 장관은 모스크바에서 열린 한러 외교장관회담을 마치고 이날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하는 길에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북미 간 대화 재개 조짐이 보이느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습니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18일 한국당의 국회 복귀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의원총회에서 “이제부터 전략을 다변화하고 다각화하는 한편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파고드는 기동성도 필요하다”며 “제가 보기엔 그 첫번째 과제가 바로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 청문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는 18일 화물연대 택배지부가 CJ대한통운에 교섭 등을 요구하며 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시 ‘붉은 수돗물’ 사태가 벌어진 원인이 ‘무리한 수계전환’ 때문이라는 정부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단수 없이 수돗물 공급에 이상이 없도록 역방향으로 압력을 가하면서 수도관 내 수압이 2배 이상 높아지면서 관 벽에 부착된 물때가 떨어졌다는 것입니다. 수돗물 공급은 이달 22일부터 순차적으로 정상 공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의 한 구치소에서 수감자가 휴대전화를 몰래 반입해 사용하다가 외부인 신고로 적발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A씨는 우선 의료과 사무실에 휴대전화를 반입한 후, 자신의 방에 숨겨놓았다가 일하러 갈 때는 다시 사무실에 가져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교정당국은 A씨가 휴대전화를 반입한 경로를 확인하는 한편 관련 조사 및 징벌 등 조치를 한다는 방침입니다.

남중국해에서 중국 선박이 지난 9일 필리핀 어선을 들이받아 침몰시킨 뒤 달아난 사고로 필리핀에서 반중국 여론이 확산하는 가운데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단순한 충돌사고”라며 의미를 축소하고 나섰습니다.

서울 명동 일대에서 외국인 관광객에게 이른바 ‘짝퉁’ 가방과 지갑 등을 판 업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지난달 10∼31일 명동 일대에서 특허청, 중구청, 서울지방경찰청, 남대문경찰서와 합동으로 위조상품 판매 행위를 수사한 결과 상표법 위반 업자 20명을 형사 입건하고, 가방과 지갑 등 위조상품 총 2천243점을 압수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중국 정부가 한국 배터리업체를 향해 3년째 굳게 닫힌 문을 열지 않고 있습니다.
앞서 중국 정부는 사드 보복의 일환이자 자국 산업 육성을 위해 2017년 1월부터 한국 배터리 탑재 전기차에는 보조금을 주지 않는 방식으로 수입을 차단하는 일종의 비관세장벽을 유지해 왔습니다.

APR-1400 등 우리나라 경수로 기술에 대한 기술보호장치는 겉보기에는 그럴듯한 편입니다.
한국수력원자력에서는 원전의 설계 및 안전에 관계된 기밀자료를 ‘산업안전보건내칙’과 ‘한수원 비밀세부 분류지침’에 따라 대외비로 분류하고 보안책임자의 허가 없이는 외부로 지참 및 유출할 수 없도록 하고 있습니다.

중국이 보유한 미국 국채가 2년만에 최저치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재무부는 17일 지난 4월 중국이 보유한 국채 보유량이 1조 1130억달러로 전월대비 74억 5000만달러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18일 오전 원/달러 환율이 보합권에 머물고 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이날 전날 종가와 같은 달러당 1,186.5원에 거래를 시작, 9시 25분 현재 달러당 1,185.8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뉴욕증시가 18∼19일 미국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를 앞두고 반등했습니다. FOMC에서 향후 금리인하에 대한 신호가 나올 것이란 기대가 주가를 밀어올렸습니다.

오늘의 생활영어.
(To another car) Come on. Don’t cut in!
(다른 차에다 대고) 왜 이러세요. 끼어들지 마세요!
Don’t worry.
걱정 마.
We’ll still be there on time.
그래도 우린 제시간에 도착할 거야.
Wow, you don’t get angry easily, do you?
와, 너는 화를 잘 안 내는구나, 그치?
Not really, I guess.
별로 안 내는 것 같아.
I try not to get mad at things I can’t control.
나는 내가 어찌할 수 없는 것들에는 화를 내지 않으려고 해.
That’s so mature of you.
너 참 어른스럽다.
You would be a fun travel partner.
넌 재밌는 여행 파트너가 될 것 같아

(다른 차에다 대고) 왜 이러세요. 끼어들지 마세요!
걱정 마.
그래도 우린 제시간에 도착할 거야.
와, 너는 화를 잘 안 내는구나, 그치?
별로 안 내는 것 같아.
나는 내가 어찌할 수 없는 것들에는 화를 내지 않으려고 해.
너 참 어른스럽다.
넌 재밌는 여행 파트너가 될 것 같아

오늘의 말씀
누가복음 11장13절.
너희가 악할찌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천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라.
이상으로 뉴스 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