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8일 DC코리안뉴스에서 보내드리는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뉴스브리핑은 친절하고 잇몸 치료 잘하는 나투라치과 협찬입니다.
워싱턴 한인 복지센터는 여름 방학 동안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청년 비전 구축을 위한 “쉐도잉” 프로그램을 실시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자신의 직업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취업 목표를 개발하고, 그 분야에 대한 비전과 확신을 갖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자격 요건은 예비 참가자는 자신이 참여하고자 하는 분야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어야하며 고등학생 또는 대학생 이어야 합니다.
지원방법은 지원 서류를 PDF 파일로 변환 후 이메일 주소로 보내면되며
(이메일 제목: “YVB 지원 에세이”, 이메일 주소: moneill@kcscgw.org)
신청 마감일은 7월 2일 오후 12시까지이고 지원서류는 에세이: 12 글자 크기, 더블 스페이스, 1-2 페이지로 다음의 내용이 포함되어야합니다.
1)과거, 현재의 학업 경력 및 선택한 프로그램에 대한 준비가 될만한 다른 경험
2)이 프로그램을 통해 성취하고자 하는 목표, 또한 이 경험이 장래의 학업 및 직업 목표와 어떻게 관련되는지
3)특히 지원자는 어떤 면에서 스스로가 이 귀중한 기회에 적합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지
경력서는 선택사항이며 선정 및 결과 통보는 내부 심사를 거쳐 최종 쉐도잉 프로그램 참가자를 7월 5일 금요일까지 이메일로 통보합니다.
문의: 마이클 오닐: 703-354-6345(ext. 123), moneill@kcscgw.org
소셜미디어 트위터가 27일 앞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포함한 주요 정치인들의 트윗이 규정을 위반할 경우 이를 남겨두되 표지(label)를 달겠다고 밝혔습니다.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트위터는 트럼프 대통령을 포함해 10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둔 선거 출마 후보나 정부 관료 등의 트윗이 규정을 위반할 경우 이같이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국과의 대립 속에 일본과 관계 개선을 추진 중인 중국이 일본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잇따라 중일 인문교류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27일 G20 정상회의 개최지인 일본 오사카에서 문화,경제,자연 분야 등에서 양국 교류행사가 열렸다고 보도했습니다.
프랑스 북서부에 있는 모스크(이슬람 사원) 밖에서 27일 총격 사건이 발생해 이맘(이슬람 성직자) 등 2명이 부상했습니다.
AFP통신에 따르면 사건은 이날 오후 4시쯤 프랑스 브르타뉴의 항구 도시 브레스트에 있는 모스크에서 발생했습니다.
한국내 연구진이 최근 뇌 면역세포의 기능 회복을 통해 알츠하이머병을 치료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묵인희 서울대 교수팀은 뇌 면역세포인 ‘미세아교세포’가 알츠하이머병에서 기능을 상실하는 원인을 규명하고 면역기능을 회복시켜 치료효과를 거둘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연구 결과는 이날 국제학술지‘셀 메타볼리즘’에 실렸습니다. 알츠하이머병은 노인성 치매의 약 70%를 차지하는 질환입니다. 뇌에 비정상적으로 축적되는 ‘베타 아밀로이드’라는 단백질 때문에 신경세포가 손상되며, 기억력을 포함한 인지기능이 점진적으로 떨어진다. 묵인희 교수는 “이 연구 결과는 신경세포가 아니라 뇌 면역세포를 조절해 뇌 환경을 정상화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였다”며 “앞으로 알츠하이머 극복에 한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브라이언 훅 미 국무부 이란특별대표는 미국이 핵합의(JCPOA.포괄적공동행동계획)를 탈퇴했지만 이란은 이를 위반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민정라인 출신들의 위세가 하늘을 찌르는 중입니다.
최근 민정라인이 잇따라 정부 주요 직위에 배치되거나 청와대 자체 승진의 대상이 됐습니다.
현재 청와대 재직 중인 김영배 민정비서관은 서울 성북갑 또는 부산 해운대, 최강욱 공직기강비서관은 전북 전주을 지역 차기 총선에 출마해 당에 힘을 보탤 것이라는 얘기가 나옵니다.
또 더불어민주당 중진인 박범계/전해철 의원도 당시 민정라인에서 비서관으로 호흡을 맞췄습니다.
27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한중 정상회담에서는 최고조로 치닫고 있는 미중 무역전쟁과 사드, 미세먼지 등 민감한 현안도 거론됐습니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미중 사이에서 선택을 강요당하는 국면으로 몰리고 있는 우리나라의 어려움을 적극 토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 주석이 “사드 관련 해결 방안들이 검토되길 바란다”고 말하자 문 대통령은 “그렇기 때문에 비핵화 문제가 해결돼야 한다”고 응수했습니다.
자유한국당을 뺀 여야 4당이 오늘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장 교체와 특위 연장 문제 등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다만 더불어민주당과 바른미래당은 지난 24일 교섭단체 3당이 합의한 대로 6월 국회 일정을 강행하겠다는 입장인 반면, 당시 2시간 만에 합의를 번복한 한국당은 합의가 효력이 없음에도 강행하는 것은 불법이라고 반발하는 상황이라 귀추가 주목됩니다.
부산 유일 자율형 사립고인 해운대고등학교에 대해 자사고 재지정이 취소되자 학교 측은 유감의 뜻을 밝히며 반발했습니다.
박우상 해운대고 교감은 27일 “지난 16년 동안 부산을 대표하는 유일한 자사고로서 정부의 교육정책을 존중하며 학교 교육의 질적 수준 제고를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그런데도 이와 같은 결과가 나오게 돼 매우 유감”이라고 말했습니다.
효성그룹의 납품 입찰 과정에서 효성 임직원들과 공모해 자신의 회사가 낙찰받도록 한 납품업체 대표에게 징역형의 실형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 3부(주심 조희대 대법관)는 입찰방해 혐의 등으로 기소된 납품업체 대표 홍 모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2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조희연 서울교육감이 교육청의 자율형 사립고(자사고) 재지정 평가 결과에 대해 “교육부가 동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하면서도 교육부가 지정 취소 처분에 동의하지 않을 경우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할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27일 “지금 당장 경기북부를 분할한다면 주민들의 삶이 지금보다 훨씬 나빠질 수 있는 만큼 최대한 정치적인 요소를 줄이고 북부 주민들의 삶과 발전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논의가 진행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이 선거제 개편과 사법제도 개혁 법안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처리 과정에서 벌어진 국회 내 물리력 행사와 몸싸움으로 인해 고소, 고발된 국회의원들을 대상으로 소환조사를 시작합니다.
‘현재 연애 상대 유무 및 성별, 처음 성관계 가진 시기.’
경기도의 한 대학교가 성적 확인 전 학생들에게 응답을 요구한 설문조사 문항들입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강의 내용과 무관한 설문조사에 응답해야만 성적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은 “인권 침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강의 내용과 관련 없는 질문이 담긴 설문조사에 응해야만 성적 확인을 할 수 있도록 해 학생들의 일반적 행동의 자유권 및 개인정보 자기결정권을 침해했다고 봤습니다.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요금 수납을 맡고 있는 노동자 1500여명이 다음달 1일 해고될 것으로 보입니다.
27일 노동계에 따르면 한국도로공사가 운영하는 전국 350여개 영업소에서 일하는 톨게이트 요금수납원 6500여명 중 1500여명이 도로공사 측에 직접고용을 요구하며 자회사 전환에 반대하고 있습니다.
오는 2047년 부산과 대구, 울산에서는 일을 할 수 있는 연령대인 ‘생산연령인구'(15~64세)가 지금보다 40% 이상 줄어듭니다.
그 결과 전국적으로 생산연령인구 1명당 노인 0.7명을 부양해야 합니다.
부산은 1996년, 서울 2010년, 대구 2012년, 대전 2015년, 전북/전남/울산/경북은 2017년부터 인구가 줄고 있습니다.
생산연령인구는 2017년 3757만명에서 2047년 2562만명으로 향후 30년간 1195만명이 줄어듭니다.
국내 5대 그룹 총수와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26일 승지원 회동을 하였습니다. 승지원은 2010년 7월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단 만찬 이후 9년 만에 재계 총수들에게 문을 열었습니다. 재계 관계자는 “승지원 일정은 비서실도 알지 못할 정도로 갑작스럽게 결정됐다”며 “이재용 부회장이 개인 연락처를 통해 만남을 알린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도인 일가족이 제주공항에서 위조 여권을 제시해 출국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28일 법무부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제주공항에서 인도 국적 36세A씨와 29세B씨 부부, 1세 여아가 대만으로 출국하는 과정에서 위조 여권을 이용했습니다.
다음 달부터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도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도로교통공단은 내달 1일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서 국제운전면허 발급센터 개소식을 열고 국제운전면허 발급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외환시장에 ‘폭풍전야’의 긴장감이 흐르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만나는 ‘빅 이벤트’를 앞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과 중국 간 무역분쟁이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할 경우 원/달러 환율은 단숨에 1200원 턱밑까지 도달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외국인 자금 이탈에 대한 우려가 커질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 분석이고
2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0시40분 전날보다 0.4원 내린 1156.2원에 거래 중입니다.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쳤습니다. 28~29일 일본 오사카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기간 중 열릴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기대감과 경계심리가 엇갈렸습니다.
오늘의 영어회화.
I can’t believe what my students asked me today.
오늘 학생들이 나한테 뭐 물어봤는지 알아?
What did they ask you?
뭘 물어봤는데?
They asked if they could have the class at the beach.
우리 해변에서 수업할 수 있는지 물어보더라고.
What did you say?
넌 뭐라고 말했어?
I told them decisively, “You can go to the beach after school.”
나는 단호히, “해변은 학교 끝나고 갈 수 있잖아.”라고 말했어.
I suppose they won’t invite you out any more.
아마 이제 너한테 같이 어디 가자고 안 물어보겠다.
But I wish I could bring them out to the beach seriously.
그렇지만 정말 우리 학생들을 해변에 데리고 나가고 싶어.
You are such a good teacher!
너 좋은 선생님이구나!
오늘 학생들이 나한테 뭐 물어봤는지 알아?
뭘 물어봤는데?
우리 해변에서 수업할 수 있는지 물어보더라고.
넌 뭐라고 말했어?
나는 단호히, “해변은 학교 끝나고 갈 수 있잖아.”라고 말했어.
아마 이제 너한테 같이 어디 가자고 안 물어보겠다.
그렇지만 정말 우리 학생들을 해변에 데리고 나가고 싶어.
너 좋은 선생님이구나!
오늘의 말씀.
골로새서 3장13절.
누가 뉘게 혐의가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과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
이상으로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