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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일 DC코리안뉴스 뉴스브리핑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남북미회담에서 문재인대통령은 역할도 존재도 없었다고 밝혔다.


7월1일 DC코리안뉴스에서 보내드리는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뉴스브리핑은 친절하고 잇몸 치료 잘하는 나투라치과 협찬입니다.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1일 전날 판문점에서 열린 북미 정상회동 및 남북미 정상회동과 관련해 “대한민국 영토에서 이뤄진 회담에서 대한민국 대통령은 역할도 존재도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남북미 정상이 함께한 시간은 3분에 불과했다. 북미회담이 진행된 53분간 문재인 대통령은 다른 방에서 기다려야 했다”며 “문 대통령은 조연을 자처했지만 한반도 문제의 직접적 당사자인 한국은 아무런 역할도 하지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판문점 회담을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들이 회의적으로 평가했다고 CNN과 ABC뉴스 등 미국 주요 매체들이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대화 필요성을 인정했지만 독재 정권에 정당성을 부여했으며, 실효성도 없다는 지적입니다.

일본 정부가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에 대한 한국대법원의 첫 배상 판결이 나온 지 8개월여 만에 반도체 제조 등에 필요한 핵심 소재 등의 수출 규제 조치를 발표하며 본격적인 보복에 나섰습니다.

북미 정상이 역사상 처음으로 판문점에서 회동한 가운데 중국 주요 매체들이 이번 회동에 대해 격식 없이 북미 정상이 만나는 것은 매우 좋은 일이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30일 판문점 남측지역 자유의집에서 회동하는 동안 취재진과 경호 당국자들 사이에 실랑이가 벌어져 백악관 대변인이 약간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P통신과 CNN방송에 따르면 미국 공동취재단이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만나고 있는 방에 들어가려 하자 북측 경호원들이 제지하며 밀쳤고 미 비밀경호국도 개입하며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미국과 중국이 무역전쟁의 휴전에 합의한 이후 처음으로 1일 오전 개장한 아시아 증시 등 금융시장이 일제히 긍정적으로 호응했습니다.
이날 중국 증시에서는 상하이종합지수가 오전 10시2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54% 오른 3,024.62에 형성됐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0개국 정상회의 기간에 따로 정상회담을 열어 무역전쟁 휴전을 선언했습니다.

내전을 치르고 있는 리비아 동부 군벌 칼리파 하프타르 측과 터키 간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하프타르 측이 드론을 파괴하고 인질극을 벌이면서 내전 상대인 ‘리비아 통합정부'(GNA) 지지를 선언한 터키 자극하자, 터키는 군사력을 동원한 보복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기업들이 신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하는 전시회에서 잇따라 철수하고 있습니다.
도요타자동차는 올 가을 열릴 세계 최대급 자동차전시회인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불참키로 했습니다.
전시회는 소비자와 바이어를 대상으로 하는 효과적인 홍보수단으로 성장해 왔지만 지금은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등 SNS가 정보획득 수단의 주류로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남북미 정상의 판문점 ‘깜짝 회동’으로 한반도 정세에 긍정적 흐름이 마련되면서 정부도 이를 남북대화 재개의 계기로 이어갈 방안을 모색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부는 전날 판문점 회동에서 나타난 북측의 대남 태도와 향후 북미 실무협상 재개 전망 등 정세 변화 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면서 남북관계 재개 방안을 검토할 것으로 보입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 소인수회담을 마치고 확대회담 겸 업무오찬을 시작했습니다.
청와대는 두 정상이 오전 12시17분께 소인수회담을 마치고 확대회담으로 전환했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접견실에서 진행된 소인수회담은 양국 정상 외에 양측에서 4명씩이 더 배석하는 ‘1+4’ 형태로 이뤄졌습니다.

북한 매체들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간 판문점 회동을 ‘회담’이라고 표현해 눈길을 끕니다.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은 1일 전날 판문점 비무장지대(DMZ)에서의 열린 북미 회동 소식을 전하며 “조미(북미) 최고수뇌분들의 단독환담과 회담이 진행되었다”고 소개했습니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1일 이기우 정무수석을 비서실장으로, 이계성 대변인을 정무수석으로 각각 내부 승진시키는 2기 참모진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육군은 드론전사 양성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내년까지 18개의 드론교육센터를 구축해 연간 1000여명의 ‘드론 전사’를 양성할 것이라고 1일 밝혔습니다.

주점에서 만난 여성이 합석해 주지 않자 앙심을 품고 주먹을 휘두른 3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에서 구속됐습니다.

검찰이 1일 ‘제주 전 남편 살해 사건’ 피의자 고유정을 재판에 넘깁니다. 검찰은 구속 기간을 1차례 연장하며 고씨의 범행 동기 파악에 몰두했지만, 큰 성과 없이 수사를 종료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지역 고등학교 교사 10명 중 7명은 자율형사립고(자사고)가 교육에 부정적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생각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민주노총 산하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포항지부의 운송거부가 장기화하면서 포스코 포항제철소의 제품 출하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오는 10일부터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출국할 때 별도로 사전등록을 하지 않아도 곧바로 자동출입국심사대를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법무부는 이와 같이 개선된 외국인 관광객 자동출입국심사 제도 내용을 1일 밝혔습니다.

지난달 서울 주택가격이 6개월 연속 하락했으나 낙폭은 크게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남과 송파구의 주택가격은 8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주요 20개국 회의 중 정상회담에서 관세 추가 부과 중단 및 무역협상 재개에 합의하면서 양국 무역분쟁의 최대 피해국인 우리나라 경제에 호재가 될 전망입니다.

미중 무역분쟁이 장기화하고 반도체 수출 부진이 계속되면서 한국 수출이 7개월 연속 하락했습니다.

사회활동이 적은 노인은 인지기능 저하 속도가 빨라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미국 하버드대학 브리검 여성병원 노인정신의학과장 낸시 도노반 교수 연구팀은 치매와 관련이 있는 뇌 신경세포의 단백질 베타 아밀로이드 수치가 정상인 노인은 사회참여가 낮아도 인지기능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메디컬 익스프레스가 지난달 29일 보도했습니다.

미중 무역분쟁 휴전과 북미 정상회담 등 호재에 원/달러 환율이 2개월여 만에 장중 달러당 1,140원대를 터치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1일 오전 9시 41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6원 내린 달러당 1,152.3원을 나타냈습니다.

오늘의 생활영어.
I wonder where Kevin is.
케빈이 어디 있는지 모르겠네.
Yeah. He’s never this late for a meeting.
그러게. 회의에 이렇게 늦은 적이 없는데.
Maybe he didn’t see the email?
혹시 이메일을 못 봤나?
Or maybe he’s running all the way up from the lobby.
아니면 로비에서 내내 뛰어 올라오고 있는지도 모르지.
He’ll be here soon. Don’t worry.
곧 올 거야. 걱정 마.
Anyway, they’re going to announce your promotion.
아무튼, 네 승진 발표를 할 거야.
Are you sure?
진짜야?
I’m positive.
확실해.

케빈이 어디 있는지 모르겠네.
그러게. 회의에 이렇게 늦은 적이 없는데.
혹시 이메일을 못 봤나?
아니면 로비에서 내내 뛰어 올라오고 있는지도 모르지.
곧 올 거야. 걱정 마.
아무튼, 네 승진 발표를 할 거야.
진짜야?
확실해.

오늘의 말씀.
마태복음 6장33절.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이상으로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