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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유에스코리아 뉴스 음성 듣기 서비스 시작

하이유에스코리아에서 뉴스를 음성으로 듣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음성으로 기사 듣기” 를 누르면 여성 성우 목소리로 기사를 들을 수 있으며 운전중이거나 바쁠경우에도 클릭한번으로 손쉽게 기사 청취가 가능해졌다.

오늘의 최신뉴스를 오디오로 느껴보기 바란다.

2018년 11월 돌연 잠적했던 북한 조성길 전 주이탈리아 대사대리가 극비리에 한국행을 택하고 1년 넘게 국내 체류 중인 것으로 6일 확인됐다.

이어 지난해 2월에는 이탈리아 외교부가 조 전 대사대리의 미성년 딸이 북한으로 송환된 사실을 공식 확인해 파문이 일기도 했다.

조 전 대사대리의 한국행은 1997년 황장엽 전 노동당 국제비서 이후 20여년 만의 북한 최고위급 인사의 한국 망명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걸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 독감과 비교하며 코로나19의 위험을 과소평가하는 트윗을 올렸다.

CNN방송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현재 자신이 싸우고 있는 바이러스의 위협을 과소평가하면서 코로나19를 독감과 다시 비교했다”며 “코로나바이러스가 대부분의 인구에서 독감보다 훨씬 덜 치명적이라고 잘못된 주장을 했다”고 비판했다.

CNN은 언론인 밥 우드워드가 펴낸 책의 내용을 거론,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코로나19 발병 초기인 2월 7일 우드워드에게는 코로나바이러스가 심한 독감보다 더 치명적이라고 말했다고 지적했다.

앞으로 일본을 방문하는 기업인은 일정한 방역 절차를 거치면 격리조치 없이 경제활동을 할 수 있게 된다.

이번 합의로 지난 3월 일본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이유로 한국인 입국을 막고 한국이 맞대응에 나서면서 사실상 단절된 양국 간 인적교류가 7개월 만에 회복의 전기를 맞게 됐다.

외교부는 “이번 합의를 통해 제3위 교역대상국이자 제2위 인적교류 대상국인 일본과 기업인을 시작으로 인적교류가 본격 재개될 예정”이라며 “특별입국절차 적용 대상을 확대하고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트램에 치여 숨진 한국 유학생 사건과 관련해 현지 검찰이 피해자 과실에 따른 단순 사고로 수사를 종결하기로 결정하자 유족 측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피해자가 술을 마신 상태에서 갑자기 철길을 건넜고 트램 기관사가 운전석에서 넘어진 피해자를 볼 수 없는 상황이었다는 것이다.

현지 검찰은 이런 사정을 들어 ‘기관사가 예상하기 어려운 사고’였다며 피해자 과실에 따른 단순 사고로 규정, 지난 7월 30일 법원에 수사 종료를 요청했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당내에서 방탄소년단 등 대중문화예술인 병역특례 제공 주장이 나온 것에 대해 6일 “논의가 정치권 마음대로 번져가지 않았으면 한다”고 신중론을 펼쳤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문화예술계 긴급현안 간담회’에서 “국민께서 어떻게 받아들일지, 본인들이 굳이 원하지 않는데 정치권에서 먼저 말을 꺼내는 것이 어떨까 싶은 조심스러운 생각이다”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 대표는 “만약 BTS가 군대에 간다면 거기서도 활동을 통해 국가의 위상을 높이고 세계인에 희망의 메시지를 던지는 역할을 하는 방법이 있을 수 있다”며 “정치권이 아닌 문화예술계나 본인들 차원에서 정리가 됐으면 한다”고 부연했다.

오늘 저녁 퇴근하는 길에 듣기 좋은 글!

산다는 것은 길을 가는 것이다

산다는 것은 싸우는 것이다.
우리는 매일 남과 싸우고
자기 자신과 싸우면서 살아간다.

인간은 세계라는 무대에서
자기에게 맡겨진 역할을 수행하면서 살아간다.

어떤 이는 인생을 농사에 비유한다.
어떤 이는 인생을 하나의 예술 작품에 비유한다.
어떤 이는 인생을 책을 쓰는데 비유한다.
어떤 이는 인생을 여행에 비유한다.

우리는 저마다 무거운 짐을 지고
자기의 길을 가는 인생의 나그네다.

길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사람이 가는 길은 인도요,
자동차가 가는 길은 차도요,
배가 가는 길은 뱃길이요, 바닷길이다.

우주에도 길이 있다.
지구는 지구가 도는 길이 있고,
별은 별이 가는 길이 있다.

옳은 길을 가되 우리는 적절한 속도,
적절한 걸음걸이로 가야 한다.

군자는 인생의 큰 길,
옳은 길을 정정당당히 간다.
마음에 추호도 부끄러움과
거리낌이 없는 사람만이 청천백일 하에 크고,
넓은 길을 늠름하게 활보할 수 있다.
힘차고 당당하게 걷는
걷는 걸음을 활보라고 한다.

광명정대의 정신을 가지고
인생을 바로 사는 사람만이
정정당당한 자세로 태연자약하게
인생의 정도와 대로를 힘차게 걸을 수 있다.

산다는 것은 길을 가는 것이다.

-안병욱 ‘인생론’에서

오늘의 명언

화는 내는 순간 사라진다. 화는 참을 때 더 커진다.

Anger as soon as fed is dead- ‘Tis starving makes it fat.

에밀리 디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