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n 16, 2019 @ 08:58
2018년 한해동안 왕성한 활동을 통해 동포사회에서 한인회가 해야 할 역할들을 잘 감당했던 메릴랜드 한인회(회장 백성옥)는 14일 한인회관에서 ‘한인단체장 신년하례식’을 개최했다.
백성옥 회장은 이 자리에서 “3.1 독립운동 100주년을 기념하여 올 해는 보다 뜻깊은 행사들이 많이 있어야 할 것이다”면서 “한인 이민 116주년을 맞이하는 우리 동포사회는 선조들의 거룩한 얼을 바탕으로 하여 앞으로 100년을 내다보면서 더욱 성장,성숙해졌으면 한다”고 인사말을 했다.
이날 모임에서는 참석한 각 단체장들이 자신들의 올해 사업계획과 일시들을 발표하면서 행사일정 조율의 시간도 가졌는데, 중복되지 않는 보다 효율적인 행사를 위해 서로 머리를 맞대는 아름답고,건설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바로 이런 것이 진정한 한인회의 모습이고,동포사회 이익을 위해 일하는 단체들의 모습이 아니겠는가?
이날 회의에 참석한 단체와 단체장 명단은 다음과 같다.
MD체육회 남정길, 재향군인회 김경구, 세종장학회 김경태, 하워드카운티 노인회 김영자, 문화예술원 주상희, 재림교회 지역사회봉사 송주섭 (MD시민협회 이사장), MD시민협회 (LOKA-MD) 박태수, MD KAGRO 도밍고 김, MY LIFE 이정숙, GCF 제니 김, 여성골프협회 박영숙, MD 교회협의회 이상록 / 윤용주, 재미한국학교, 종이교육문화원 김명희 (이상 무순).
한편 이날 발표된 메릴랜드 한인회의 2019년 주요 사업계획으로는 ⊙3/01 100주년 기념 3.1절 행사⊙ 4/06,7/13,11/02 3차례의 순회영사써비스 ⊙5/19 기금마련 골프대회 ⊙ 8.15 광복절 기념행사 ⊙ 9/12 메릴랜드 한인의 날 축제 ⊙ 12/08 차기회장 선거 및 정기총회 ⊙ 12/15 제47회 송년의 밤 행사 및 36대 회장 이.취임식 등이다.
dcKnews 강남중 기자 (메릴랜드한인회 기사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