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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의 세계화를 위한 미국 버지니아 김장 나눔 대축제 성황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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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의 세계화를 위한 김장 나눔 대축제 성황리 열려!

버지니아한인회(회장 은영재)가 주관하고 개최한 김장 나눔 대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
페어팩스카운티 청사 잔디밭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속에 열렸고 특히 미국사람들의 참여로 열기가 뜨거웠다. 이번 축제에 참여한 사람들은 한결같이 김치가 맛있어요. 최고예요 등의 감탄사를 연발했다.

김덕만 수석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시작에 앞서 정수경 원장의 전통무용, 국민의례, 은영재 회장 인사, 김봉주 영사의 인사말, 전 버지니아 주하원의원 마크김인사말, 대한민국 재향군인회동부지회 김인철 회장의 인사말 등으로 진행됐고 바로 이어 사전 준비된 절임 배추와 김장속을 버무려보는 체험 행사가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하여 앞치마와 위생장갑을 착용하고 모자를 쓴 후 배추를 버무리는 참석자들은 처음 해본다 며 도우미들과 세계한식요리연구원장 장재옥 원장의 시범을 보며 즐겁게 김장김치를 만들었다. 또한 배추를 버무린 후에는 통에 담아 가져가는 기쁨도 가질 수 있었다.
좌상부터 시계방향 은영재, 김덕만, 김봉주, 마크김, 김인철

한국에서 벧엘 청소년 선교회(회장 이태봉 목사)의 초청으로 미국을 견학중인 불우청소년들도 함께 참여하여 배추를 버무리며 즐거워했고 김장행사 후에는 버지니아한인회에서 준비한 밥과 수육, 전, 만두, 잡채 그리고 직접 만든 김장김치로 점심식사를 맛나게 했다.

이날 축제를 준비한 은영재 회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참여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세계속에 한국의 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고 오늘 행사에 좋은 날씨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더욱 버지니아 한인회가 발전해 나가고 동포여러분들의 가정과 사업장에 기쁨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봉주 영사는 인사말에서 “세계속의 한국문화를 알려 주신 한인회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참석해 주신 동포 여러 분께 감사하며 즐거운 시간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수경 원장의 전통무용

마크 김 전의원은 “아이린 신의원이 버지니아 주 김치의 날 제정을 상정하여 김치의 날이 제정됐고 이렇게 계속해서 김치축제를 이어오게 됐다. 더욱 열심히 K-문화를 알려 한국의 위상이 높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미국인들도 직접 김치를 만들면서 맛을 보며 엄지 척, 과 한국말로 김치 맛있어요! 김치 최고여요! 를 말하며 즐거워했고 직접 만든 김치를 가져가며 더욱 행복해했다.

이날 참여한 주요 참석 단체장은 다음과 같다.
■주미대사관 총영사관 김봉주 영사 ■버지니아 주하원의원 아이린 신 ■버지니아 주하원의원
마크김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동부지회 김인철 회장 ■페어팩스 카운티 교육위원장 문일룡
■한글학교 이은애 이사장 ■미주통일연대 워싱턴 회장 김유숙 ■워싱턴 여성회 회장 김경숙 ■해외동포 세계지도자 협의회 미주회장 리처드 명 ■한미자유연맹 총재 송재성 ■미주한인재단 회장 로사 박 ■김대중 재단 미주 상임고문 고대현 특히 워싱턴 여성회 다수의 회원과 버지니아한인회 임원들의 봉사로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되었다.
하이유에스코리아 이태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