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렌 영킨 버지니아 주지사는 버지니아 해변에서 열린 햄프턴 로즈 베테랑 기구 연례 재향군인의 날 오찬에서 새로운 온라인 플랫폼 ‘버지니아 베테랑 네트워크(Virginia Veterans Network, VVN)’를 공개했다. 이 플랫폼은 주 내 퇴역 군인, 전역 예정자 및 그 가족들을 지원하기 위해 설계된 종합적인 자원 포털이다.
영킨 주지사는 연설에서 군사 공동체에 대한 감사를 표하며, 버지니아가 재향군인 지원 서비스 분야에서 선도적인 주가 되기 위한 약속을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재향군인의 날과 매일 모든 남녀 군인들의 헌신과 희생을 기립니다”라며, “버지니아는 약 70만 명의 퇴역 군인이 거주하는 주로, 우리가 매일 일하며 그들이 살고 일하며 가정을 꾸릴 수 있는 최고의 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VVN 플랫폼은 장애 혜택, 취업 기회, 의료 및 법률 서비스, 교육과 훈련, 동료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하나의 포털에 통합하여 퇴역 군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이 플랫폼을 통해 퇴역 군인과 그 가족들은 버지니아 재향군인 서비스부와의 일정 예약, 연방 및 주 정부 혜택 접근, 생애 전 단계에 걸친 맞춤형 지원을 더욱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영킨 주지사는 “VVN은 퇴역 군인들을 위해 퇴역 군인들이 직접 만든 최고의 서비스 기준을 제공한다”라며, “버지니아 퇴역 군인들에게 최고의 자원을 제공하겠다는 우리의 약속을 실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버지니아 재향군인 서비스부의 척 징글러 커미셔너는 이 플랫폼이 퇴역 군인들이 요청한 다양한 자원을 간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방식으로 개발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VVN의 목표는 퇴역 군인, 현역 군인 및 그 가족들의 삶을 더욱 편리하게 만드는 것”이라며, “VVN은 실시간으로 필요한 자원을 연결하여 군인들이 원활하게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라고 설명했다.
크레이그 크렌쇼 버지니아 재향군인 및 국방부 장관은 이 포털을 “버지니아가 퇴역 군인과 그 가족들에게 우수한 삶의 질을 제공하기 위한 또 다른 예시”라고 평가했다.
하이유에스코리아 윤영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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