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22일 토요일 모닝뉴스를시작합니다.
‘비트코인 가격 붕괴’ 불과 12시간 만에 3000달러 폭락
비트코인은 22일 오후 7시 현재(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10.75% 폭락한 3만4771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7시까지만 해도 3만7000달러 대에 머물고 있었었다.
같은 시각 한국의 거래사이트인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5.06% 급락한 4302만1000 원에 거래되고 있다.
D-2 이탈리아 대선..정당들 ‘공통 후보 찾기’ 막바지 협상 돌입
이탈리아의 제13대 대통령을 뽑는 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후보 추천을 위한 각 정당 간 막바지 협상도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이탈리아 의회는 오는 24일 대의원 1천9명을 소집해 대통령 선출 투표를 개시할 예정이다.
대의원은 상원 321명, 하원 630명, 지역 대표 58명 등으로 구성된다. 대의원 구성에서 보듯 상·하원을 장악한 주요 정당의 지지 여부가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현재 의석 분포를 보면 좌·우파 정당 그룹 어느 한쪽도 과반을 점하지 못하는 형국이다
중국, 미일 정상회담에 “냉전의 산물..엄정교섭 제기”
중국은 미국과 일본 정상이 화상 정상회담에서 신장(新疆)과 홍콩 인권 등 자국이 예민하게 여기는 문제를 언급하자 강하게 반발하며 양국을 싸잡아 비난했다.
류웨이둥(劉衛東) 중국사회과학원 미·중 관계 연구원은 “일본은 미국을 보호자로 여기는 만큼 이번 회담은 일종의 ‘순례'”라고 비아냥거린 뒤 “일본 신임 총리는 양국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충성도나 의식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인스타 때문에 딸을 잃었다”..SNS에 소송 건 美엄마
6개월 전 극단적 선택으로 딸을 잃은 미국의 한 어머니가 인스타그램·스냅챗 등 소셜미디어 업체에 소송을 제기했다.
소셜미디어 업체들이 이용자의 중독을 방치했고, 이 때문에 딸이 소셜미디어 중독으로 우울증을 앓다 세상을 떠났다는 주장이다.
그의 모친은 소장에서 “메타, 스냅이 설리나를 위험한 소셜미디어에 중독시켰다”며 “인스타그램, 스냅챗은 정교한 알고리즘 인공지능으로 인간 심리를 착취하도록 노골적으로 설계됐다”라고 주장했다.
러시아 “美, 러 안전보장 요구 무시하면, 가장 심각한 결과 초래”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부 장관이 21일(현지시간) 미국이 러시아 안보 요구를 무시하면 “가장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AFP·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외무부는 이날 라브로프 장관이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과 회담을 마치고 발표한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머스크, 통신 마비된 통가에 “인터넷 위성 쓰실래요” 제의
우주 기업 스페이스X를 이끄는 일론 머스크가 현재 통신이 사실상 마비된 통가에 인터넷망 인공위성 ‘스타링크’를 활용하는 방안을 거론했다고 가디언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머스크는 이날 트위터에서 “통가에서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 단말기가 혹시 꼭 필요할지 통가 분들이 의견을 달라”고 썼다.
“나도 사표 낼거야”..재택근무한 MZ세대의 퇴사바람 왜?
재택근무 경험 MZ세대 “삶의 중심은 나”
‘안티워크’는 레딧에 개설된 소모임 게시판이다. 회원들은 자신을 ‘게으름뱅이'(Idlers)라 부르며 가능한 한 적게 일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이들은 각자의 직장에서 경험한 불합리함을 공유하고 퇴사 계획을 논의하며, 퇴사 인증에는 격하게 환영한다.
차세대 리더 中 천만장자, 쓰레기통 뒤지는 노숙자로 전락
과거 천만장자로 불리며 홍콩에 3개의 기업체를 운영했던 남성이 헝클어진 머리와 얇은 티셔츠 한 장으로 긴 겨울을 견디는 노숙자로 전락한 사연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중국 매체 펑파이는 최근 광둥성 선전시 도심 일대를 배회하며 폐지 수거로 생활비를 마련해오고 있는 70대 남성을 소개, 그가 불과 몇 년 전까지 중국을 이끌 차세대 경제계 리더로 불렸던 장위엔천이라는 인물이라고 밝혔다. 매년 그 규모를 확장했던 그의 사업은 지난 2017년 은행 대출금을 상환하지 못하면서 결국 파산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장 씨는 자신이 소유했던 3개의 사업체 중 두 곳에 대해 파산 신청한 뒤 줄곧 일정한 거주지 없는 노숙자 신세가 됐다.
러-우크라이나 전쟁 임박했나..서방 대전차 방어무기 집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접경 지역에 대규모 병력을 이동시킨 가운데 우크라이나도 서방에서 지원한 각종 대전차 방어 무기들을 국경에 집결시키고 있어 양국간 전쟁이 임박했다는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하루 만에 “사망 3배 늘었다”..은폐 사실로 드러난 중국
지난해 여름 중국에서는 ‘1천 년 만의 폭우’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기록적인 폭우가 내려 많은 피해를 입었다 그런데, 당시 당국이 책임을 피하기 위해 사망자 수를 줄이고 은폐한 사실이 드러났다. 초기 대응 책임을 덜 지기 위해 일부러 통계를 조작했다고 감찰당국은 판단했다. 중국 감찰당국은 아무리 기록적인 폭우였더라도 보고가 잘못돼 피해를 키웠다며 관련 공무원 89명을 엄중 문책하기로 했다.
일본, 자위대 앞세워 통가 지원..수송기 4대·수송함 1척 투입
일본이 자위대를 앞세워 대규모 해저화산 분화 피해를 본 남태평양 섬나라 통가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국제긴급구조활동 임무를 띠고 제1진으로 통가에 파견된 항공자위대 C130 수송기 1대가 호주 공군기지를 경유해 22일 통가의 푸아모투 국제공항에 도착해 2.6t의 음료수를 전달했다.
일본 규수 앞바다 규모 6.6 지진..
일본 규슈의 동쪽 바다에서 규모 6.6의 지진이 발생해, 일본 열도가 밤새 공포에 떨어야했다. 큰 피해는 없었지만, 이번에 발생한 지진이 30년이내에 대형 지진이 예고된 지역에서 발생했기 때문에,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청양고추 220배 매운 ‘원칩 챌린지’..미 학생들 집단입원
‘청양고추’보다 무려 220배나 넘게 맵다는 과자가 있다. 왜 하는지 선뜻 이해 가진 않지만 미국에서 이 과자를 먹고 5분을 버티는 ‘원칩 챌린지’가 유행하고 있다. 한 고등학교에선 학생들이 이 챌린지를 하다가 집단 입원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맵기로 소문난 과자 ‘캐롤라이나 리퍼 칩스를 먹고 5분을 버티는 챌린지다. 브렛 크리스티안센/소아과 의사는 소화기관 전체가 타들어가는 느낌 또는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구토 증상이 이어지면 정맥 내 수분 공급 또는 약물치료를 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라고 챌린지의 위험성을 말하였다.
사우디 폭격에 예멘 반군 “UAE 상주 외국 기업 떠나라” 경고
사우디아라비아 주도 아랍 동맹군의 폭격을 받은 예멘 반군 후티(자칭 안사룰라)가 보복 공격 가능성을 시사했다.
아흐야 사레아 반군 대변인은 21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사우디 주도 동맹군의 예멘인에 대한 범죄에는 대가가 따를 것이며, UAE에 상주하는 기업은 떠나라”고 경고했다.
‘가상 버킨백’ 만든 미국 예술가..에르메스, 소송 제기
프랑스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가 버킨(Birkin)백에서 영감을 받아 ‘가상 버킨백’을 만들어 판매한 미국 예술가 메이슨 로스차일드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에르메스는 대체불가능토큰(NFT)으로 디지털 아트를 제작하는 로스차일드가 에르메스 상표로 이익을 얻으려고 한다며 미국 뉴욕 법원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AFP 통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럼프 임기말 ‘쿠데타 시도설'”..의회 진상조사에 시선집중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2020년 대선에서 패배한 뒤 선거 결과를 뒤집으려고 노력했다는 정황이 미국 언론에서 속속 보도되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줄곧 비판적 태도를 취해온 미국 CNN방송은 이를 ‘쿠데타 시도’가 드러나고 있다고까지 국면을 해설하고 있다.
CNN은 대선 직후 트럼프 전 대통령의 변호인인 루디 줄리아니 전 뉴욕 시장과 트럼프 선거캠프의 보좌관이 7개 경합주에서 ‘대체 선거인단’을 모으기 위해 노력했다고 21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美, 中항공기 44편 운항중단 조치..美항공기 입국금지에 ‘맞불’
미국 교통부는 21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중국으로 가는 중국 항공사 항공편에 대해 무더기 운항중단 조치를 내렸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교통부는 성명을 내고 미국을 떠나 중국으로 가는 중국 4개 항공사 항공편 44편에 대해 이러한 조치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이 입장을 바꿔 미 항공사들의 상황을 개선할 경우 미국도 이번 조치를 재고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하는 한편 중국 측에서 추가로 항공편 취소에 나설 경우 미국도 추가 대응을 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조코비치 추방에 보복하나..세르비아, 호주 광산기업 허가 전격 취소
남자 테니스 단식 세계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호주에서 입국 거부로 추방된 뒤 세르비아 정부가 호주업체의 광물탐사 허가를 취소했다.
호주 일간 시드니모닝헤럴드는 22일 아나 브로나비치 세르비아 총리가 호주 리오틴토(Rio Tinto)의 현지 광산 개발허가를 취소했다고 보도했다.
<한국소식>
이재명 “지면, 없는 죄로 감옥”..윤석열 “文정권, 내 편엔 이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2일 “제가 이번에 (대선에서) 지면 없는 죄를 만들어서 감옥갈 것 같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수변무대에서 연설을 통해 “제 두려움의 원천은 검찰이 있는 죄도 덮고, 없는 죄도 만들 수 있다고 믿는 조직이라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건희 무속 중독’ 기사 내려 달라고 요구한 국민의힘
국민의힘은 22일 윤석열 대선 후보의 부인 김건희씨가 ‘무속 중독’이라고 보도한 매체에 “사실무근이니 기사를 내려달라”라고 요구했다고 전했다.
이양수 선대본주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오늘 경향신문 ‘김건희 무속 중독 논란, 핵심은 비선권력’ (제목의) 기사는 익명의 제보자들 얘기를 듣고 쓴 것 같으나 기초 사실의 검증조차 이뤄지지 않았다”고 짚으며 “의 근간이 되는 내용이 모두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했다.
윤석열 “이재명, 절 굉장히 만나고싶은 모양..막연히 만나자니”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22일 ‘신년 추경’ 규모와 관련해 “저는 데드라인이 50조 원이라고 생각한다”며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윤 후보는 이날 충북 청주에서 기자들과 만나 “제가 최소한 50조 원이 필요하다고 했고 돈을 써야 할 곳까지 다 정해서 얘기를 했는데, 국회로 넘어온 14조 원 규모의 추경안은 자영업자의 피해를 보상하기에 턱없이 부족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회동 제안을 사실상 거부한 자신에 대해 이 후보가 ‘이중플레이·구태정치’라고 비판한 것에는 “저를 굉장히 만나고 싶은 모양인데 이게 만나면 어떤 결과가 나와야 하지 않겠나”라고 반문했다.
.
北매체 “윤석열 사퇴하라”..尹 “그럴 생각 없어” 응수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22일 북한매체가 자신을 전쟁광으로 표현하며 후보 사퇴를 촉구하자, “사퇴할 생각없다”고 응수했다.
북한 선전 매체 통일의 메아리는 이날 “(남조선) 언론들은 윤석열의 선제 타격 망언이 세상에 알려지자 해내외 동포들 속에서 성토와 규탄이 밀물처럼 쏟아지고 있다, 전국민중행동을 비롯한 각계각층 시민사회단체가 벌떼처럼 들고 일어나 전쟁광 윤석열이 민족공멸의 선전포고를 했다며 맹렬히 규탄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잘 키운 딸 하나 거대 양당 安 부럽다..안철수 딸 귀국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의 딸 안설희(33) 씨가 23일 귀국한다.
22일 경남 진주에서 열린 지지자와의 간담회 후 안 후보는 딸의 귀국 소식을 알렸다.
안 후보는 “귀국 후 열흘 정도는 집에서 있게 될 텐데, 어쩌면 줌이나 온라인을 통해 사람들을 만나거나 또는 강의를 하는 활동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당 측은 안 후보가 ‘가족 리스크가 없는 후보’라는 점을 내세우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조원진 선거사무소 수와 유튜브 활동성 데이터가 수상하다
문재인 대통령의 사면에 의해 전 대통령 박근혜씨는 2021년 12월 31일 오전 0시 교도소에서 출소하였다.
하지만, 우리공화당의 정당선거사무소설치내역과 유튜브 활동 데이터를 살펴보면 박근혜씨가 낼 메시지는 그 파괴력이 다수 여론조사에서 3위를 달리고 있는 안철수 후보나 4위를 기록하고 있는 심상정 후보를 능가할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금리공포에 실적부진까지..나스닥, 14일간 14년만에 ‘최악 출발’
미국 뉴욕증시가 금리인상 공포에 실적부진 우려까지 겹치면서 또다시 급락했다.
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50.02포인트(1.30%) 떨어진 34,265.37에 거래를 마쳤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주간 하락폭은 다우 지수 4.6%, S&P 500 지수 5.7%, 나스닥 지수 7.6%로 각각 집계됐다.
“스치기만 해도 줄줄이 감염”..충북도 오미크론 확산 초긴장
지난 20일 입소한 80대 A씨가 확진된 후 입소자·종사자 42명을 대상으로 이뤄진 진단검사에서다.
검사 결과 이들은 코로나19 변이인 오미크론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충북도 관계자는 “A씨가 직전까지 이용했던 주간보호센터 이용자 11명도 확진됐다”며 “모두 오미크론형”이라고 밝혔다. 충북도는 지난달 4일 도내 첫 오미크론 감염자가 나온 이후 확산 방지에 안간힘을 쓰고 있으나 중과부적이다. 이달 3일 14명에 그쳤던 도내 오미크론 감염자는 지난 21일 94명으로 늘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