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8일 모닝뉴스
<미국뉴스>
“코로나도 인플레도 더는 못 참겠다”..미국인, 여행·외식·나들이 ‘폭발’
미국에서 코로나19로 억눌려 있던 소비심리가 폭발하면서 여행·레저업계의 수요가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올여름이면 여행 수요가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으로 회복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올해 여름이면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여행 수요가 회복될 것이란 관측도 제기된다.
“화이자 3회보다 ‘1·2차 화이자+모더나’가 항체 더 많아져”
정부는 화이자 백신을 세 차례 맞는 것보다 화이자를 두 차례 접종한 후 모더나 백신을 추가로 맞는 것이 코로나19 예방 효과가 크다는 분석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1·2차 접종 때 화이자 백신을 맞은 이들이 3차에 모더나 백신을 맞은 경우 한 달이 지나면 항체가(價)가 67.9배에 달해 3차에도 화이자를 맞았을 때의 항체가(54.1배)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바이든, 18일 정오 영·독·프 정상들과 우크라 사태 논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정오 동맹국 정상들과 우크라이나 사태를 논의한다고 뉴욕타임스(NYT), 워싱턴포스트(WP) 등이 보도했다.
러시아가 전날인 17일 안전 보장에 대한 미국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답변에 다시 회신을 보낸 만큼 바이든 대통령이 동맹국 정상들과 이 문제에 대해 논의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머스크 또 ‘트위터 입방정’.. “加 트뤼도는 히틀러” 올렸다 삭제
‘트위터 입방정’으로 각종 설화를 불러온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또다시 구설에 휘말렸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를 아돌프 히틀러에 비유하면서다.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발언으로 인한 주가 하락 조사에 나선 금융당국을 두고는 “입막음하려 한다”며 반발하기도 했다. 머스크의 입이 테슬라의 ‘오너 리스크’로 떠오른 가운데, 기존 완성차 업계와의 경쟁에서 밀리면서 테슬라가 실패할 거라는 암울한 전망까지 나왔다.
美 “텐센트·알리바바는 악명높은 시장”..’짝퉁전쟁’ 전운
미국이 중국 전자상거래 기업인 텐센트와 알리바바를 ‘악명높은 시장'(notorious markets) 목록에 추가로 올렸다.
알자지라방송은 18일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텐센트와 알리바바의 전자상거래 사이트에 대해 위조 상품을 판매 또는 촉진하는 악명높은 시장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USTR은 “중국의 중요한 온라인 전자상거래인 알리 익스프레스와 위챗의 전자상거래 사이트 모두 실질적인 상표권 위조를 용이하게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美국채 등 안전자산에 돈 몰린다..금값, 8개월 만에 1900弗 돌파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전운이 고조되면서 투자자들이 금, 미국 국채 등 안전자산에 몰리고 있다.
금 선물 가격은 8개월 만에 트로이온스당 1900달러 고지에 올라섰고 10년 만기 미국 국채 가격도 상승(수익률 하락)했다.
금 선물 가격이 트로이온스당 1900달러를 넘긴 것은 지난해 6월 이후 8개월 만이다.
이 와중에 러시아 덕본 미국..’세계 최대’ LNG 수출국 됐다
미국이 사상 처음으로 세계 1위 액화천연가스(LNG) 수출국이 됐다.
유럽에서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미국 에너지 기업들이 LNG의 유럽 수출을 늘렸기 때문이다.
애플 투자자들, CEO 팀쿡 보수 1180억원 지급 반대..”너무 많아”
현재 지구상 가장 가치가 높은 기업 애플의 투자자들이 최고경영자(CEO)인 팀 쿡이 1억 달러에 가까운 보수를 받는 것에 반대하고 나섰다.
인스티튜트 주주서비스(ISS)는 지난 16일 보고서를 통해 “팀 쿡이 받는 보수의 산정 방식과 규모에 대한 상당한 우려가 있다”며 다음달 4일 열리는 애플 주주총회에서 안건에 오를 팀 쿡의 보상안에 대해 투자자들이 반대표를 던질 것을 권하고 있다.
“미 흰머리독수리 납 노출 위험..약 절반서 검출”
미국에 서식하는 흰머리 독수리 절반가량이 납에 중독돼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1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지질조사국(USGS) 등에 소속된 연구진은 독수리들이 납에 노출된 정도를 확인하기 위해 2010년부터 2018년까지 캘리포니아와 플로리다주 등 38개 주에서 채취한 독수리 1천210마리의 혈액과 뼈, 깃털, 간 조직 등을 분석했다.
뉴욕 전 주지사 쿠오모, “성추행 당했다” 또 피소
지난해 8월 성추행 의혹으로 불명예 퇴진한 앤드루 쿠오모 전 미국 뉴욕주지사가 이번에는 여성 경찰관으로부터 다시 피소됐다.
1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뉴욕주의 한 여성 경찰관은 성추행 혐의 등으로 쿠오모 전 주지사와 함께 그의 최측근 보좌관을 고소했다.
쿠오모 전 주지사는 재임 중 전·현직 여성 보좌관 등 11명을 성추행하고, 추행 사실을 공개한 직원에 대해 보복 조처를 한 의혹을 받고 지난해 8월 불명예 퇴진했다.
공급망 대란, 美 인플레이션 해결의 키인가
미국 인플레이션을 해소할 핵심 지표로 여겨졌던 공급망 문제가 실제로 미치는 영향은 작다는 분석이 나왔다.
CNN비즈니스는 17일(현지시간) 공급망 문제가 지난해 10월 정점을 찍은 이후 점차 나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인플레이션은 점점 더 심화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최근 공개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1월 의사록을 살펴보면 연준 인사들은 공급망 문제 해결이 더뎌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멜라니아 ‘트럼프 NFT컬렉션’ 판매 예고..소장 가치 있을까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임기 시절을 담은 디지털 예술작품이 아내 멜라니아 트럼프에 의해 NFT로 출시된다.
18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멜라니아는 성명을 통해 이번 ‘포투스(미국 대통령) 트럼프 NFT컬렉션’에 대해 “트럼프 행정부의 상직적인 순간을 보여주는 디지털 예술품”이며 1만개의 NFT로 구성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세계뉴스>
“기증 장기 혈액형 바꿔 모든 환자에게 이식 가능하게 만든다”
캐나다 연구진이 기증된 이식용 장기의 혈액형을 바꿔 환자 혈액형 종류와 관계없이 이식할 수 있게 만드는 기술을 개발, 만성 장기 부족 문제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영국 더타임스(The Times)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캐나다 토론토 아즈메라 이식센터 마르셀로 사이펠 박사팀은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중개의학'(Science Translational Medicine)에서 A형과 B형 혈액을 지닌 기증자에게서 적출한 장기를 사람의 장에서 추출한 효소에 담그는 방법으로 혈액형을 바꿔 환자 혈액형과 관계없이 이식할 수 있게 만드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인텔, 자동차 반도체 파운드리 사업 진출한다
인텔이 차량용 반도체 파운드리(수탁생산) 사업에 진출한다고 발표했다.
팻 겔싱어 인텔 최고경영자(CEO)는 차량용 반도체 시장 규모가 2030년까지 현재의 약 2배인 1천150억달러(약 138조원)로 늘고 프리미엄 자동차에 탑재되는 반도체 수는 5배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인텔은 지난해 200억달러(약 23조9천억원)를 투자해 미국에 파운드리 공장 2곳을 짓겠다고 발표했는데 이날 차량용 반도체 파운드리 계획을 내놓으면서 전략을 구체화했다.
미, 연일 쏟아지는 증오범죄 소식에..아시아계 “귀국 안해!”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이후 아시아인들을 대상으로 ‘묻지마’ 살인·강도·폭행 등이 증가하면서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아시아계 미국인들이 미국으로 되돌아오길 주저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최근에도 한국계 미국인들이 숨지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다. 지난 13일 새벽 한국계 미국인 크리스티나 유나 리(35)는 뉴욕시 맨해튼 차이나타운 지하철역 인근 자택에서 흉기에 찔려 숨졌다. 아파트 CCTV 확인 결과 현장에 숨어 있던 노숙자 아사마드 내시(25)가 크리스티나의 뒤를 밟아 아파트 안까지 진입한 것으로 밝혀져 체포됐다. 지난 달에는 미셀 일리사 고(40)가 지하철에서 떠밀려 숨졌다.
우크라 “돈바스·크림반도 군사행동 계획 없어..소문 믿지말라”
우크라이나 국방장관은 18일(현지시간) 친러시아 세력이 장악한 동부 돈바스나 러시아가 병합한 크림반도에 대해 군사 행동을 계획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올렉시 레즈니코프 우크라이나 국방장관은 이날 의회에서 “우리는 돈바스나 크림반도에 대한 군사 행동에 나설 의향이 없다. 그런 보도를 믿어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고 타스통신이 전했다.
호주 서부, 다음달 3일부터 해외 여행객 입국 허용 방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엄격한 통제를 해왔던 호주 웨스트오스트레일리아주(WA)가 다음달 3일부터 해외 여행객들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IAEA 조사단 “오염수 방출, 승인이나 반대 안해..각국 책임”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이하 후쿠시마원전) 방사성 물질 오염수 해양 방류 계획에 대한 안전성을 검증하기 위한 국제원자력기구(IAEA) 조사단의 첫 일본 현지 조사가 18일 끝났다.
구스타보 카루소 국제원자력기구 핵안전·보안국 조정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번 조사 과정에서 지역 어민단체나 환경단체 등 오염수 해양 방출에 반대하는 이들을 만났거나 만날 계획이 있느냐는 물음에 “일본 정부에서 정한 상대와 만나게 돼 있다”고 말했다.
“중국이 반도체 인력 빼가고 기술 훔쳐”..대만, ‘경제 스파이’에 징역 최고 12년형
대만이 중국이 반도체 기술과 인력을 빼가는 것을 막기 위해 법적 처벌 수위를 높였다.
중국은 반도체 산업을 키우기 위해 그동안 대만·한국 등 반도체 강국 인력 영입에 막대한 자금을 쏟아부었다.
청윈펑 입법원 사무총장은 기자회견에서 “중국이 대만 기술을 훔치는 것은 대만 정치·경제뿐 아니라 국가안보를 약화시키려는 시도”라고 했다.
프랑스, 중환자 1천∼2천명으로 줄면 실내서도 마스크 벗는다
프랑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려 중환자실에 입원한 환자가 1천∼2천명 수준으로 줄어들 때 규제를 완화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올리비에 베랑 보건부 장관은 17일(현지시간) 프랑스 남부 니스에서 취재진과 만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와 코로나19 백신 패스 제도를 없애는 필수 조건을 이같이 소개했다고 일간 르몽드가 전했다.
푸틴, 19일 직접 군 이끌고 핵무기 훈련.. 침공 임박했나
우크라아나에서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러시아 정부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직접 지휘하는 전략억지력 훈련을 오는 19일(현지시간) 진행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앞서 미국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 직전 무력을 과시하기 위해 연례 핵무기 훈련을 앞당길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인도법원, 2008년 폭탄테러범들 38명에 사형..11명에 종신형 선고
인도 법원은 18일 지난 2008년 7월26일 56명이 숨지고 200명 이상이 부상한 구자라트주 아흐메다바드의 연쇄 폭탄테러범 38명에게 사형을 선고했다.
구자라트주는 힌두교와 이슬람교도 간 격렬한 충돌의 역사를 가진 곳이다.
<한국뉴스>
박정희 생가 다시 찾은 윤석열 “경제·사회 혁명 본받겠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8일 대구·경북(TK) 유세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해 “대한민국의 경제·사회 혁명을 이뤄내신 분”이라고 밝혔다. 전직 대통령 이명박씨의 4대강사업에 대해서는 “더불어민주당이 폄훼하고 부수고 있는데 잘 지키겠다”고 했다. 윤 후보의 TK 방문은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지난 15일 대구 유세 이후 사흘 만이다. TK 출신인 두 전직 대통령의 계승자를 자처해 전통적 보수 지지층의 표심을 얻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전직 대통령 박근혜씨의 퇴원을 염두에 둔 행보라는 시선도 있다.
호남 누빈 李..DJ 기리고 尹 ‘정치보복’ 때리며 지지세 집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나흘째인 18일 ‘텃밭’ 호남 유세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신을 기리면서도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적폐 수사’ 발언을 ‘정치보복’으로 규정하고 “용서할 수 없는 범죄”라며 맹공에 나섰다.
포항 간 심상정 “포스코 지주사 서울 설치, 옳지 않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18일 경북 포항시를 방문해 노동·지역 민심 잡기에 나섰다. 심 후보는 포항 시민들이 반대하고 있는 포스코의 지주사 서울 설치 계획에 대해 “어떤 이유로도 옳지 않다”고 밝혔고, 포스코 하청업체 노동자들과 만나 처우 개선 해결 등을 약속했다.
“결코 굽히지 않겠다”..’철수’ 지우는 안철수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18일 유세버스 사고로 숨진 당원 영결식에서 “결코 굽히지 않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일부에서 제기되는 야권 후보 단일화 관련, 자진사퇴론을 의식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안 후보는 이날까지 사고를 수습하고 19일 오전 9시부터 선거운동을 재개한다.
軍, 장거리 지대공미사일 개발 막바지.. 내주 시험발사
우리 군이 구축하고 있는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KAMD)의 한 축을 담당할 장거리 지대공미사일(L-SAM)이 개발 막바지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우리 군은 오는 23일 충남 태안 소재 국방과학연구소(ADD) 안흥시험장에서 L-SAM 시험발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L-SAM은 오는 2024년 개발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는 대공 무기체계로서 고도 40~70㎞로 날아오는 적의 탄도미사일 또는 항공기 요격용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내 외도 의심도 모자라 별거 중 살해..60대 남편에 징역 12년
수년간 아내의 외도를 의심해 괴롭혀 오다 급기야 별거 중 찾아가 살해한 60대 남성이 중형에 처해졌다.
인천지법 제15형사부(재판장 이규훈)는 18일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 된 A(66)씨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내가 오후 9시에 퇴근한다고 했는데, 회사 앞에 가보니 1시간 일찍 퇴근하는 모습을 봤다”며 “아파트에서 이 일로 다투다가 아내의 목을 졸랐지만 살해할 의도는 없었다”고 진술했다.
세살 버릇 여든까지..좀도둑 전락 ’84세 대도’ 조세형 철창 신세
‘대도’ 조세형(84)이 출소 후 또 다시 절도 행각을 벌여 철창 신세를 질 처지에 놓였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절도 혐의로 조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은 이 일대에서 절도 사건이 잇따르자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조씨와 공범을 붙잡았다.
검찰, ‘댓글 공작’ 혐의 조현오 前경찰청장 감형에 상고
이명박 정부 시절 온라인 댓글 등을 통한 여론 조작 활동에 개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조현오(67) 전 경찰청장이 대법원 판단을 받게 된다.
조 전 청장은 서울경찰청장과 경찰청장 재직 시절인 2010년 2월부터 2012년 4월까지 정보관리부 및 경찰청 정보국·보안국·대변인실 등 부서 소속 경찰 1500여명을 동원해 정치·사회 이슈에 대한 댓글 및 게시물을 작성토록 지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여교직원 화장실‧회의 책상 밑 몰카 교장 ‘징역 2년’
초등학교 여자 교직원 화장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구속기소 된 경기 안양시의 초등학교 교장이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18일 수원지법 안양지원 형사1부(김준영 부장판사)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를 받는 A씨(57)에게 징역 2년에 자격 정지 1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여성을 촬영할 목적으로 학교 여자 교직원 화장실에 들어가 소형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로 기소됐다.
“소줏값 오른다”..하이트진로 출고가 7.9% 인상
‘서민의 술’ 소주의 핵심 주원료인 주정(에탄올)과 병뚜껑 값 등이 일제히 오른 가운데 하이트진로가 소주의 출고가를 인상하기로 했다. 이에 대전·충청의 향토기업 ㈜맥키스컴퍼니가 생산하는 대표소주 ‘이제우린’을 비롯해 소주 업체들의 줄인상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기사회생 신라젠, 17만 주주 눈물 그치나..27개월만 거래재개 꿈꾼다
한국거래소로부터 개선기간을 부여받으며 상장폐지 위기를 모면한 신라젠이 6개월 뒤에는 주식거래가 재개될지 여부에 관심이 모인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시장위원회는 이날 신라젠의 상장폐지 여부에 대해 심의한 결과 개선기간 6개월을 부여하기로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피부 지방세포, 박테리아 억제해 여드름 퇴치”
여드름은 가장 흔한 피부 질환 중 하나이다.
연구팀은 피부 건강을 증진시키는 것으로 밝혀진 비타민 A에서 유래한 화학 물질인 레티노이드를 사용해 몇 달 동안 여드름 환자들을 대상으로 피부 생체검사를 실시했다.
이같은 발견을 뒷받침하기 위해 연구팀은 여드름 유발 박테리아가 주입된 쥐들을 대상으로 피부 병변을 연구했고 쥐들에게도 비슷한 치료 반응을 관찰했다.
혈압 조절에 좋은 식습관, 커피는?
하루 1~2잔의 일상적인 커피 섭취량은 혈압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는다(질병관리청 자료). 여기서 1잔은 커피 자판기의 종이컵(180ml) 정도의 양에 해당한다. 하지만 커피와 혈압 상승은 개인차가 크다. 종이컵 3잔 이상의 커피는 혈압을 올릴 수 있다. 커피의 카페인이 몸의 신경 시스템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삼성에 질 순 없다..애플도 접히는 스마트폰 출시한다
최근 높아진 폴더블폰 인기 때문일까? 2024년 출시가 예상되는 애플(Apple) 폴더블폰의 예상 이미지가 미국의 IT 매체 폰아레나(PhoneArena)에 등장했다.
다만 폴더블폰 시장에서 후발주자인 애플은 타가의 장점만 벤치마크(benchmark)해 단점을 최소화하고 상품성과 소비자 경험을 높인 제품으로 출시할 확률이 크다.
‘금의환향’..’쇼트트랙은 역시 대한민국!’, 편파 판정 이겨내고 세계최강 확인
쇼트트랙은 역시 대한민국이었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중국의 편파 판정을 극복하고 세계 최강을 확인한 쇼트트랙 대표팀 선수들이 돌아왔다.
쇼트트랙 대표팀이 1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돌아왔다. 여러 악재 속에서도 빙상 강국의 자존심을 지켜낸 대표팀이다.
한국 쇼트트랙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 2개(남 1500m·여 1500m)와 은메달 3개(남 5000m 계주, 여 3000m 계주, 여 1000m)를 목에 걸었다. 출전국 가운데 최고 성적이다.
이상으로 2월18일 모닝뉴스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