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유에스코리아뉴스
유상범, 국민투표법 개정안 발의
Featured 모닝뉴스

5월11일 모닝뉴스브리핑

5월11일 모닝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한국 소식>
유상범, 국민투표법 개정안 발의..’검수완박’ 국민투표에 한 걸음 더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은 11일 국민투표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유 의원이 대표발의한 국민투표법 개정안은 국내에 주민등록을 두지 않은 재외국민도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고 투표 하한 연령을 만19세에서 만18세로 조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하지만 국민투표법은 지난 2014년 헌법재판소가 일부 조항에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려 효력을 상실한 상태다.

‘대통령실 개혁 핵심’이라던 민관합동위, 밑그림도 못그려

“최고 컨트롤타워인 대통령실은 최고의 공무원들과 민간 인재들이 뒤섞여 일하는 곳으로 확 바뀔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후보 시절 제왕적 대통령제 해체를 펴방하면서 대통령실 광화문 이전과 함께 양대 공약으로 내건 민관합동위원회가 표류하고 있다.
다른 대통령실 관계자도 “아직 민관합동위를 어떻게 운영할지 확정이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국정원장 이임한 박지원 “밖에서 국정원 대변인 되겠다”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이 11일 이임하면서 “이제 밖에서 국정원의 ‘대변인’, ‘민원해결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박 원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국정원장직을 떠난다”며 “사랑하는 우리 국가정보원 직원들에게 보내는 이임사로 작별의 인사를 대신 전한다”고 적었다., 그는 이 글에서 “개혁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며 “중단없는 개혁만이 국정원의 미래와 역사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송영길 “겉멋만 들이는 시장이냐, 실속 있는 일꾼이냐 판별될 것”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11일 이번 6·1지방선거와 관련해 “서울 시민의 지성과 애국심을 믿는다. 겉멋만 든 시장이냐, 실속 있는 일꾼이냐가 판별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오세훈 서울시장을 직격했다. 송 후보는 ‘부동산, 경제 대책에서 오 시장보다 낫느냐’는 질문에 “TV토론에서 밝혀질 것인데 오 시장이 거부하고 있다”라며 “제1야당의 후보고 여론조사도 12~14% 차이가 난다는데 TV토론을 거부하는 것은 오세훈답지 않다”고 지적했다.

“경제가 곧 안보”.. 외교관 출신 국정원장 이례적 발탁 [윤석열정부 용산시대]
“경제가 곧 안보고 안보가 곧 경제라는 경제안보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발표한 ‘김규현 국정원장’ 카드는 윤 대통령이 새 정부의 최우선 과제로 꼽은 ‘경제안보’와 맥이 닿아 있다.

외교부, 기시다 ‘獨 소녀상 철거 요청’에 “민간활동 관여 바람직 않아”
외교부는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최근 독일 베를린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 철거를 독일 측에 요청한 데 대해 “민간 차원에서 이뤄지는 활동에 한일 정부가 관여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
기시다 총리는 지난달 28일 독일과의 정상회담에서 “위안부상(평화의 소녀상)이 계속 설치돼 있는 것은 유감”이라며 철거 협조를 요청했다.

이재명, 두달만의 전면 복귀..국민의힘 “불체포특권 포기해야”
더불어민주당이 6.1 지방선거 중앙선대위 출범식을 열고 본격 선거 체제로 전환했다. 인천 보궐선거 출마자이자, 총괄선대위원장으로 전면 복귀한 이재명 상임고문은 “패색이 짙을 때 활로를 만드는 게 정치”라며 필승을 다짐했다.

김총리, 중아공 대통령과 면담..”한국 발전 노하우 공유”
김부겸 국무총리는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포스탱 아르샹쥬 투아데라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과 면담했다.
김 총리는 투아데라 대통령이 중아공 대통령으로는 18년 만에 한국에 온 것을 환영하면서 “이번 계기로 내년 수교 60주년을 앞둔 양국 관계가 한층 더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尹대통령, 외빈접견·환담 강행군..’취임외교’ 사실상 마무리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이틀째인 11일에도 7개에 달하는 외빈 접견과 정상환담 일정을 소화하며 ‘취임 외교’에 주력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용산 대통령실 5층 접견실에서 메가와티 수카르노푸트리 인도네시아 전 대통령을 만난 것을 시작으로 취임식 계기 방한한 각국 고위 인사들을 차례로 접견하며 양국 협력의 중요성을 확인했다.
윤 대통령의 취임외교는 이틀에 걸친 13차례의 외교사절 접견 및 정상환담으로 사실상 마무리됐다.

尹대통령 용산-서초 퇴근길도 10분 내..일부 교통 통제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용산 대통령 집무실에서 서초구 자택으로 퇴근하는 데는 10분도 걸리지 않았다.
윤 대통령 퇴근 행렬이 도로 위에 있던 시간은 9분가량이라 출근길과 마찬가지로 퇴근길에도 큰 교통 혼잡은 빚어지지 않았지만 일부 구간에서 차량 통제가 이뤄져 시민들이 한때 불편을 겪었다.

위안부 배상 요구가 “밀린 화대”라는 대통령 비서관.. 야권, 해임 요구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와 동성애 등을 비난한 과거 막말이 드러나 논란에 휩싸인 김성회 대통령실 종교다문화 비서관에 대해 야권이 일제히 해임을 요구했다.
자유일보 논설위원 출신인 김 비서관은 2015년 페이스북에 위안부 피해자들의 배상 요구를 ‘밀린 화대’라고 표현했다.

윤 정부, 유엔서 ‘한반도 외교’ 데뷔전.. 꽉 막힌 안보리 해법은?
윤석열 정부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에서 북한 핵ㆍ미사일 대응을 놓고 ‘한반도 외교’ 데뷔전을 치른다.
이번 회의에서 공개될 한국 측 입장을 통해 새 정부의 대북정책 변화를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올 들어 북한의 도발을 주제로 열린 안보리 회의에 한국이 참석한 것은 3월 25일 이후 두 번째다.

김부겸 “총리 임명 논란 있지만 새정부 일 할 수 없게 해선 안 돼”
퇴임 전 마지막 공식행사에 나선 김부겸 국무총리는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국회 인준이 미뤄지는 상황에 대해 “새 정부가 출범하는데, 일을 할 수 없도록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尹 대통령 “자부심 잃지 않도록..재외동포에 아낌없이 지원”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재외동포의 권익 신장을 위한 여러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 취임 경축 재외동포 초청 리셉션’에서 “재외동포들이 모국을 중심으로 하나로 어우러지고 세계 시민과 힘을 합쳐 국내외적 어려운 문제들을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미국 소식>
美 하원 우크라 지원안 승인하자..러 “대리전쟁 마라” 경고

미국 하원이 1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 400억 달러(약 51조원) 규모의 지원을 승인한 가운데,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이 미국을 향해 ‘대리 전쟁(proxy war)’을 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메드베데프 부의장은 이날 텔레그램에 이같이 지적하며 “하원이 승인한 법안은 러시아의 군사작전과 경제 성장을 약화시키기 위함이다. 미국은 세계에서 자신의 정치적 영향력을 확대하려 한다”고 비판했다.

美국무부 ‘대만은 중국 일부’ 삭제..中 “스스로 낸 불에 타 죽을 것” 반발
조 바이든 미 행정부가 국무부 홈페이지에 게재된 미국-대만관계 공식 설명 자료에서 “대만이 중국의 일부분” “대만의 독립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문구를 삭제한 것을 두고 미중 간 신경전이 격화되고 있다.
미 국무부는 5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대만에 대한 공식 설명 자료를 갱신하면서 “중화인민공화국의 중국의 유일한 합법 정부” “대만은 중국의 일부분”, “미국은 대만의 독립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표현을 뺐다.

“기름값 너무 비싸”..휴가 일정 줄이는 미국인들
“이제야 여행을 갈 수 있는데 휘발유 가격이 너무 비싸네요.”
애슐리 슈뢰더 사우스캐롤라이나대 관광경영학과 조교수는 “사상 최고의 휘발유 가격이 사람들의 여행을 완전히 막지는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투자은행(IB) 제프리스의 아네타 마코프스카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인플레이션이 악영향을 줄 수 있지만, 여행은 여전히 전망이 좋은 업종이다”라며 “억눌린 수요가 상당히 많고 미국인들에 높은 물가를 감당할 정도의 소비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빅스텝에도 꺾일줄 모르는 물가..美 휘발유값 또 ‘사상 최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국정 역량을 총동원해 물가 잡기에 나서겠다고 밝힌 10일(현지 시간) 미국 내 휘발유값은 갤런(약 3.78ℓ)당 4.37달러로 치솟았다. 3월 11일 기록했던 역대 최고치 4.33달러를 두 달 만에 경신한 것이다. 1년 전 2.97달러와 비교하면 무려 47.4%나 오른 수치다. 하지만 이 정도에서 끝이 아니라는 전망이 나온다. 휴스턴의 컨설팅 업체인 리포오일어소시에이트의 앤디 리포 회장은 이날 CNN과의 인터뷰에서 “휘발유 소매가가 앞으로 열흘 이내에 갤런당 4.5달러까지 오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美정보 당국 “대만 점령 위해 중국군 효과적 배치 중”
미국 정보당국자는 중국이 대만 점령을 위해 자국군을 효과적으로 배치하고자 노력 중이라고 평가했다.
10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에이브릴 헤인즈 미 국가정보국(DNI) 국장은 이날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미국의 개입에도 불구하고 중국은 대만을 점령할 수 있는 위치에 효과적으로 자국군을 배치하기 위해 노력 중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뉴욕 상류층 美예비신부, 노인 밀쳐 사망케하고 도주했다 뒤늦게 자수
미국 뉴욕에서 올해 3월 결혼을 앞두고 자신의 약혼자와 와인 파티를 즐긴 후 집에 돌아가던 중 80대 노인을 밀쳐 숨지게 한 26세 여성이 뒤늦게 자수한 사건이 논란이 되고 있다.
10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뉴욕에서 이벤트 기획자로 일하던 로렌 파지엔자(26)는 두달 전 87세 보컬 코치를 밀쳐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사건 직후 파지엔자는 약혼자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당시엔 사건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

美 “푸틴, 패색 짙어진다 판단하면 핵무기 쓸수도”
미국 정보당국의 수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만약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패배한다고 생각한다면 이를 ‘실존적 위협’으로 간주, 핵무기 사용에 의존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10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 미국 CNN에 따르면 애브릴 헤인스 국가정보국(DNI) 국장은 이날 미 상원 군사위 청문회에서 “푸틴 대통령은 미국과 그 동맹국들이 우크라이나를 더 지원하는 것을 저지하고자 러시아의 핵무력을 계속 과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플레 때문에..美 한부모 가정, 끼니 거르고 빚더미에 앉고
40여년 만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미국에서 한부모 가정의 일상 생활 압박이 심해지고 있다고 CNN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미국에서 인플레이션 상승으로 인해 식료품, 가스, 임대료, 공공요금의 가격은 지난 1년 동안 더 올랐지만 임금 인상률은 이를 따라가지 못했다. 특히 한부모의 절반 이상이 시간당 15달러(약 1만9125원)도 못 버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한부모들은 본인의 식사를 거르고 자녀들이 충분한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하거나 가족들에게는 이전보다 덜 건강한 식사를 제공하게 됐다.

가상화폐 한달새 1천조 이상 증발..美재무, 테라USD 규제 주장
최근 가상화폐 가격이 급락하는 등 변동성이 커지는 가운데 미국 고위 당국자들이 ‘테라USD'(UST) 등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규제 필요성을 잇따라 주장하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10일(현지시간) 가상화폐 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을 인용해 최근 한 달 사이 가상화폐 시장가치 총액이 8천억달러(약 1천20조원) 가까이 사라졌다고 보도했다.
이러한 가운데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까지 직접 나서 UST 등 스테이블코인 규제 필요성을 주장했다.

美 연준 109년 역사상 첫 흑인 여성 이사 탄생
미국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의 109년 역사상 처음으로 흑인 여성 이사가 탄생했다.
흑인 남성 이사도 인준 과정에 있어 미국 중앙은행의 인종적 다양성이 확충될 전망이다.
미국 상원은 10일(현지시간) 리사 쿡 미시간대 교수의 연준 이사 인준안을 통과시켰다.
제퍼슨 교수 역시 흑인 남성으로 인준에 통과한다면 총 7인으로 구성되는 연준 이사회에서 흑인은 2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제2 트럼프도 컴백”..머스크, 트럼프 ‘트위터 금지령’ 철회
세계 2위 소셜미디어네트워크서비스(SNS) 트위터 인수로 ‘미디어 장악’ 우려를 사고 있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10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트위터 계정에 내려진 영구 사용정지 결정을 철회하겠다”고 밝혔다.

<세계 소식>
러 외무부 “헤르손, 편입 원하면 법적 근거 마련하라”

러시아 외무부는 편입을 희망하는 헤르손 당국에 법적 근거를 마련하라고 밝혔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11일(현지시간) 정례 브리핑에서 “헤르손 지역 주민들은 러시아 편입 신청 여부를 스스로 결정해야 한다. 법적 근거가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독재자의 아들’ 필리핀 마르코스, 대선 승리 선언..”행동으로 평가하길”
필리핀에서 ‘독재자의 아들’ 페르디난드 봉봉 마르코스 주니어 당선인이 11일(현지시간) 대선 승리를 선언했다.
빅 로드리게스 마르코스 주니어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당선인이 ‘모든 필리핀인을 위한 지도자가 되겠다’고 맹세했다고 밝혔다고 AP, AFP 등이 전했다.

日 경제안보법 국회 통과..’中 겨냥’ 반도체 확보·첨단기술 보호
일본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총리가 간판 정책으로 내걸었던 ‘경제안전보장추진 법'(경제안보법)이 11일 상원 격인 참의원을 통과했다. 중국의 부상을 겨냥해 반도체 공급망을 강화하고 첨단기술 개발 및 보호를 위해 정부의 개입을 늘리는 게 골자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에 따르면 경제안보법은 이날 참의원 본회의에서 집권 자민당과 연립여당 공명당, 야당인 입헌민주당 등의 찬성 다수로 가결됐다.

태국 “왕실모독 쇼핑몰 광고 차단해달라”..페북·유튜브에 요청
태국 정부가 왕실 모독 논란을 빚고 있는 유명 온라인 쇼핑몰의 동영상 광고를 못 보게 해달라며 페이스북이나 유튜브 등 글로벌 소셜미디어 업체에 협조를 요청했다.
싱가포르에 본부를 둔 동남아 최대 온라인 쇼핑몰 업체인 라자다는 지난 5일 태국에서 동영상 광고를 내보냈다.
육군을 시작으로 해군과 공군도 이 광고가 왕실을 불쾌하게 한 것이라면서 각 군 경내로 라자다 배송 차량을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는 등 파장이 이어지고 있다.

중국, ‘제로 코로나’ 계속 고집..WHO 총장 지적에 “무책임한 발언”
중국은 ‘제로 코로나'(코로나19 확진자 0명) 전략이 지속가능하지 않다는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의 지적에 대해 무책임한 발언이라고 반발했다.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1일 정례 브리핑에서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의 발언에 대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고 AP, 블룸버그통신 등이 전했다.

소말리아 대선 후보 ‘기록적’ 39명 등록..의회서 15일 선출
소말리아가 오는 15일 의회에서 대통령을 선출하는 가운데 후보가 기록적으로 39명이나 등록했다고 AFP, 신화 통신 등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후보군에는 모하메드 압둘라히 모하메드 현 대통령을 비롯해 두 명의 전직 대통령과 한 명의 전직 총리 등이 포함됐다.

프랑스, UAE 출신 인터폴 총재 고문 의혹 사건 수사 개시
고문 혐의 등으로 영국인 2명에게 고소당한 아흐메드 나세르 알라이시 인터폴 총재를 상대로 프랑스 당국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고 AFP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가 프랑스에 들어오자 영국인 2명은 자신이 알라이시 총재에게 고문을 당하고, 부당하게 복역했다며 변호인을 통해 알라이시 총재를 반인도적 행위와 전쟁범죄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인생 잭팟” 2898억원 돈벼락..英 복권 역사상 최고 금액 당첨자 탄생
영국이 당첨금 1억 8400만 파운드, 한화 2898억원이 넘는 유럽 통합 복권 유로밀리언스 우승자를 배출했다.
영국 국영복권운영기업 카멜롯은 유로밀리언스 당첨금 1억 8426만 2900파운드(약 2898억 4000만원)가 자국 복권 구매자에게 돌아갔다고 밝혔다.
이전까지 영국에서 가장 많은 복권 당첨금을 받은 사람은 2019년 10월 유로밀리언스 우승자로, 당첨금 1억 7022만 파운드(당시 환율로 약 2488억원)를 가져갔다.

발렌시아가, 200만원짜리 “누더기 신발” 100개 한정판 출시
프랑스 명품 발렌시아가가 지저분한 운동화를 200만원이 넘는 가격에 판매해 화제가 되고 있다.
1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전날 프랑스 명품 발렌시아가는 “평생 착용해야 함”을 나타내는 광고 캠페인을 위해 ‘망가진’ 한정판 운동화를 출시했다.

멕시코에서 일주일 사이 기자 3명 사망..올해 11명째
멕시코 중동부에 위치한 베라크루스주에서 기자 2명이 살인 사건으로 사망하면서 멕시코에서 지난 일주일 동안 3명의 기자가 살해됐다.
10일(현지시간) CNN 등 외신에 따르면 멕시코 베라크루스주 검찰청은 지난 8일 기자 2명이 사망한 사건에 대한 수사에 들어갔다.

‘갱단 전쟁터’ 된 무법천지 아이티.. 148명 숨지고 산 채로 불태우기도
카리브해 섬나라 아이티가 무법천지로 변해가고 있다.
그간 백주대낮에도 납치와 총격사건이 횡행해왔지만, 최근에는 갱단 간 알력 다툼 속에 산 채로 불에 타 숨진 사람까지 나오는 등 잔혹함의 수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10일(현지시간) AFP통신 등 외신을 종합하면,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 북부에서는 지난달 24일부터 악명 높은 갱단 ‘400 마우조’와 ‘셴 메샹’이 거센 영역 다툼을 벌이고 있다.
이상으로 5월11일 모닝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