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2일 모닝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국가안보실, 北 탄도미사일 3발 도발에 ‘점검회의 즉시 개최’
북한이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는 도발을 감행하자 대통령실이 즉각 국가안보실 차원의 점검회의를 소집했다.
대통령실은 12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보실 차원의 점검회의를 즉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터진 ‘성비위’에 민주당 발칵..지방선거 앞두고 박완주 제명
더불어민주당이 12일 또다시 성비위 의혹에 휩싸였다. 이번엔 당 정책위의장을 지낸 3선의 박완주 의원(충남 천안을)이다.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긴급비상대책회의를 열고 박 의원에 대한 제명안을 의결했다. 신현영 대변인은 회의 직후 브리핑에서 “박 의원을 제명했고, 국회 차원의 징계를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2차 가해 방지 및 피해자 보호를 위해 상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을 예정”이라며 성비위 사건에 대한 구체적 설명은 하지 않았다.
복수 민주당 관계자들에 따르면, 박 의원이 연루된 성추문 사건은 지난해 말에 발생했다. 피해자는 의원실 직원이다.
공정위 과징금 처분에 토종닭협회 반발..”법적 대응 검토”
공정거래위원회가 닭고기 가격과 출고량을 위법하게 결정했다며 한국토종닭협회 등에 과징금 처분을 내린 것에 대해 협회가 강력히 반발하며 법적 대응 방침을 내비쳤다.
北 첫 코로나 감염 인정..김정은 전국 봉쇄령
북한이 코로나19 발생 사실을 처음 인정하고 최대 비상방역체계로 전환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2일 “정치국은 다음과 같이 인정했다”면서 “국가비상방역지휘부와 해당 단위들에서는 지난 5월 8일 수도의 어느 한 단체의 유열자(발열자)들에게서 채집한 검체에 대한 엄격한 유전자 배열 분석결과를 심의하고 최근에 세계적으로 급속히 전파되고 있는 오미크론 변이 비루스(바이러스) BA.2와 일치하다고 결론하였다”고 보도했다.
2020년 1월 말 국경을 폐쇄한 이후 ‘코로나19 감염자 0명’을 주장해온 북한 당국이 확진자 발생 사실을 공식 인정한 첫 사례다.
물러나는 김부겸, 정계도 떠난다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돼아” 당부
“나와 다르다고 서로 편을 가르고, 적으로 돌리는 이런 공동체에는 민주주의 공화주의가 설 자리가 없습니다.”
12일 문재인 정부 마무리투수로서 역할을 마친 김부겸 국무총리는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가진 이임식 이임사를 통해 지금의 대한민국은 ‘공동체의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하면서 “대한민국은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공동체’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식물위원회’ 솎아낸다..600개 넘는 정부 위원회, 20% 감축 추진
윤석열 정부가 역대 최대 규모로 우후죽순 늘어난 중앙행정기관 소속 위원회를 최대 20% 줄이는 방안을 추진한다.
12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국정과제 이행계획서에 따르면 정부는 위원회가 장기간 구성되지 않았거나 운영실적이 저조한 ‘식물 위원회’를 원칙적으로 폐지•통폐합하는 등 과감한 정비를 추진한다.
권영세 “특사 자격 방북, 남북관계 고려 긍정 검토”
권영세 통일부 장관 후보자가 12일 악화일로에 있는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윤석열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평양을 방문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박진 외교장관, “새 정부 대외정책 기조는 글로벌 가치외교”
박진 외교부 장관은 12일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인권과 평화 등을 열쇳말로 하는 ‘글로벌 가치외교’를 새 정부의 대외정책 기조로 제시했다.
다가오는 한-미 정상회담 의제에 대해선 대북 억지력 강화와 북핵 협상 재개 방안, 글로벌 공급망 교란 대응과 새로운 인도•태평양 지역 질서 관련 내용에 논의가 집중될 것이라고 밝혔다.
北 이제껏 백신접종 안 한 이유 밝혀졌다 “제약사 면책조항 서명거부”
북한은 아프리카에 있는 에리트레아와 함께 지금까지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되지 않은 전 세계 두 나라 중 한 곳이다. 국제사회의 무상 지원도 거부하고 있다. 배경을 두고 다양한 추측이 나왔지만, 12일 정확한 이유가 밝혀졌다. 코로나 백신 접종 후 부작용이 나타나더라도 제약사는 책임지지 않는 ‘면책조항’에 북한이 동의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계양을’ 후보 등록한 이재명..”계양 발전에 모든 것 쏟을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12일 “계양을 국회의원 후보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합참의장, 서해수호 현장 찾아 “北도발시 승리로 종결해야”
원인철 합동참모의장이 12일 우리 군의 서해 수호 현장을 찾아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원 의장은 이날 해군 제2함대사령부와 육군 제51보병사단 예하 해안 감시 레이더기지를 찾아 해안경계 작전 중인 장병들을 격려했다.
北, 러시아 국제무대 퇴출 비난..”대응 더 강경해질 것”
북한이 러시아에 대한 유엔 세계관광기구, 인권이사회 퇴출과 외교관 추방 조치 등을 지적하면서 미국과 서방을 비난했다.
먼저 북한 외무성은 러시아의 세계관광기구 퇴출을 ‘대표적 실례’라며 그 배경으로 “미국과 서방의 사촉”을 언급했다.
윤 대통령, 이틀 연속 출근길 소통.. ‘도어스테핑’ 정례화하나
출범 사흘째인 윤석열 정부가 선보인 가장 큰 변화는 대통령과 취재진 사이의 ‘출근길 소통’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실 이전을 추진한 명분 중 하나였던 “수시로 언론과 소통하는 대통령이 되겠다”는 약속 이행 차원이다.
尹대통령 “장관들, SNS로 국민들과 직접 소통하라”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위원들에게 적극적인 SNS 소통을 주문했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12일 “윤 대통령이 장관은 책상 앞에서 일하는 사람이 아니라 국민과 끊임없이 소통해야 하는 자리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를 전면적으로 활용해 국민들과 소통하라고 주문했다”고 전했다.
이재명 “김진태가 강원지사라니..밭 갈아달라”..’개딸’ 동원령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12일 자신의 지지자들에게 이광재 강원지사 후보를 도와야 한다며 적극적인 홍보를 부탁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후 팬카페 ‘재명이네 마을’에 “김진태가 강원지사라니”라며 “강원 아닌 ‘가좍(가족)’은 강원도로 전화해 밭 갈아 주세요”라고 적었다.
이는 강원도에 거주하는 지인들에게 각자 전화를 걸어 이 후보에게 표를 달라는 운동을 벌여달라는 의미다.
<미국 소식>
푸틴보다 무섭다, 인플레 성난 민심.. 바이든•존슨.. 떨고 있는 세계 정상
미국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8.3%(전년 동월 대비)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8.1%)를 웃돈 11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일리노이주의 한 가족 농장을 방문해 “미국 농민은 민주주의의 곡창지대”라고 치켜세웠다.
미국 CNN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성인 10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경제 상황이 좋다’는 응답은 23%, 바이든 행정부의 경제 정책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34%에 그쳤다.
뉴욕경찰 아들, 학교 앞에서 동급생에 총 맞아 부상
미국 뉴욕 퀸즈 엘름허스트에서 뉴욕경찰(NYPD) 경찰관의 아들이 자신이 다니던 고등학교 건너편에서 동급생이 쏜 총에 맞는 사건이 벌어졌다.
11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총격을 당한 피해자는 마스페스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17살 학생이다.
美 인디언판 ‘홀로코스트’..아동 수용소서 500여명 사망 확인
아메리카 대륙 원주민인 인디언 아동을 150년 간 강제수용했던 기숙학교에 대한 미국 정부의 조사 결과 53개 매장지가 발견되고 500여명의 어린이가 사망했다고 확인됐다.
美 휘발유 값 사상 최고치..”이달 최고점 근접할 수도”
미국의 휘발유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이달 중 최고점에 도달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로 대 웨이드’ 뒤집히면 낙태 최대 10년 징역형까지
미국 연방 대법원이 여성의 낙태권을 보장한 ‘로 대 웨이드(Roe v. Wade) 판결’을 폐기하기로 한 것이 알려지자 미국 전역이 들끓고 있다.
낙태권 입법이 연방 법률에 명문화되지 못한 상황에서 로 대 웨이드 판결은 사실상 1973년 이후 50년간 미국 사회에서 낙태권을 보장한 법의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최대 31개 주에서 낙태가 불법이 된다면 임신중절을 원하는 여성은 낙태가 허용된 다른 주로 이동해서 낙태해야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
‘분유대란’에 미 부모 발동동..특수분유 구하기는 ‘하늘 별따기’
분유 공급난을 겪고 있는 미국에서 부모들이 어린 자녀를 굶기지 않으려 분유 확보에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생산감소와 분유업체 애보트의 불량 제품 리콜 사태로 곳곳에서 품절 사태가 빚어지는 등 분유 공급난이 심화하고 있다.
이 회사는 미국 내 다른 공장에서 분유 생산을 늘리고 아일랜드 공장에서도 제품을 출하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NYT는 보도했다.
“임금이 물가를 못따라가고 있다”..美소비자 물가 비상에 가계 ‘빨간불’
미국 물가상승률이 4월에도 8%를 넘어섰다. 전달보다 상승폭이 소폭 완화됐지만 하락 요인을 제공한 유가가 5월 들어 다시 오른 데다, 가격 상승 품목이 서비스 부문까지 확대됐다. 인플레이션이 쉽게 진정될 것으로 보이지 않는 가운데 임금상승은 둔화되며 가계에 타격이 우려된다.
美 대중관세 인하 가능성에 中서도 기대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역대급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대(對)중국 고율 관세 인하 가능성을 시사하자 중국에서는 실행될 가능성이 있다며 반기는 분위기다.
미 약물 과다 사망자 지난해 10만명 넘어 최고치
미국에서 약물 과다 복용으로 인한 사망자가 지난해 10만7천 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AP 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에서는 1990년대 아편 합성 진통제를 시작으로 헤로인, 펜타닐에 이르기까지 20년 넘게 약물 과다 복용으로 인한 사망자가 느는 추세다.
바이든, 오늘 아세안 정상과 회담..中견제 및 IPEF 가입 등 논의 전망
바이든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ASEAN) 정상들과 회담을 한다.
캠벨 조정관은 정상회담에서는 중국, 미얀마 , 대만, 우크라이나 등 이슈가 논의될 것이라고 했다.
98명 숨진 美 마이애미 아파트 참사 보상금, 1조3000억원
지난해 미국 플로리다주(州) 마이애미 12층 콘도(아파트) 붕괴 사고 피해자와 희생자 유족들이 1조 원 넘는 보상금을 받게 됐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마이애미 아파트 붕괴사고 생존자ㆍ유가족들은 이날 무너진 아파트의 보험회사 및 붕괴 현장 근처에서 작업 중이던 건설업체와 최소 9억9,700만 달러(약 1조3,000억 원) 규모 손해배상에 합의했다.
워싱턴 트럼프 호텔 임차권 4800억원에 매각..1200억 차익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가족이 운영하던 워싱턴DC 소재 호텔 임차권이 3억7500만 달러(약 4834억원)에 매각됐다.
트럼프 재단이 11일(현지시각) 워싱턴DC의 트럼프 인터내셔널 호텔에 대한 장기 임차권을 마이애미에 본사를 둔 투자회사 CGI머천트그룹에 매각가 3억7500만 달러에 계약을 마쳤다고 AP통신 등 외신들이 이날 보도했다.
바이든 “미 곡물 수출 증대로 우크라 공급 공백 메울것”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미국의 곡물 수출로 우크라이나의 공급 공백을 메울 수 있다며 전세계 식량난 해소 대책을 내놨다.
1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 일리노이주 캉커키의 한 농장을 방문해 “미국 농민은 민주주의의 곡창지대”라고 추켜세우며 “(농민들에게) 수십억달러를 지원해 우크라이나 식량 공급량의 공백을 메우겠다”라고 발표했다.
<세계소식>
북유럽 두 女총리 ‘군사 중립국’ 깨고 나토 가입 이끈다
우크라이나 사태로 국가안보 위기가 고조하자 핀란드와 스웨덴의 두 여성 총리가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가입을 이끌고 있다.
핀란드는 12일(이하 현지시간) 나토 가입 신청 의사를 공식 발표했고, 스웨덴도 15일 나토 가입 최종 결정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핀란드와 스웨덴은 유럽연합(EU) 회원국이지만 군사적 중립을 내세우며 미국과의 군사동맹인 나토엔 가입하지 않고 있었다.
핀란드와 스웨덴은 11일 영국과 상호안보협정을 맺으며 나토 가입에 한발 더 가까이 갔다.
바이낸스 창업자 자산 10분의 1토막..가상화폐 부자들, 급락세에 ‘덜덜덜’
가상화폐가 급락하면서 가상화폐로 막대한 부를 축적한 거래소 창업자 등 부자들의 재산이 급감하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미국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최고경영자(CEO) 브라이언 암스트롱의 개인 자산은 지난해 11월 137억달러(약 17조6000억원)에서 올해 3월 말 80억달러(약 10조2000억원), 현재 22억달러(약 2조8천억원)로 줄었다.
베이징 관리통제구역 확대..누적 감염자 1천명 육박
중국 수도 베이징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면서 사실상 봉쇄식 관리가 이뤄지는 관리통제구역의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12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베이징의 신규 감염자 수는 37명(무증상 감염 13명 포함)으로 집계됐다.
‘접시닦이 세남매 엄마’ 에베레스트 10번째 등정..”女최다기록”
생계를 위해 접시 닦는 일을 하는 세 남매의 엄마 라크파 셰르파(48)가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산(해발 8천848.86m)의 정상을 10번째 밟는 데 성공했다.
키이우 시장 “러시아, 전술핵 사용할 수도..여전히 주요 표적”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는 여전히 러시아의 주요 표적이며 러시아가 이 곳에 전술핵을 사용할 수도 있다고 키이우 시장이 주장했다.
그는 키이우로 복귀하는 주민들에 대해 “전쟁이 있는 한 어떤 우크라이나인에게도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며 “러시아의 공격이 언제든 일어날 수 있다”고 했다.
“식량가격 폭등 충격 큰 아프리카, 소요 직면할 수도”
아프리카가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인한 식량가격 폭등의 충격파를 가장 크게 받아 현지 정부들이 이를 완화하지 않으면 사회적 소요에 직면할 수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2일(현지시간) 옥스퍼드 이코노믹스 아프리카 연구소의 보고서를 인용해 보도했다.
中항모 대만해협서 함재기 100회 이상 출격..”작전능력 갖춰”
최근 대만 동부 해역에서 무력 시위를 벌여온 중국의 항공모함 랴오닝함이 8일 연속 함재기 이•착륙 훈련을 해온 것으로 파악됐다.
중국 관영매체 환구시보는 12일 “일본 방위성은 랴오닝함이 지난 3일부터 연속 8일간 대만 인근 해역에서 100회 이상 전투기와 헬기 이착륙 훈련을 한 것을 관측하고 경계를 강화했다”고 보도했다.
캐나다, 우크라 난민 데려갈 전세기 띄운다
캐나다 당국이 폴란드에 있는 우크라이나 피난민들을 자국으로 데려가기 위해 전세기 3편을 투입한다고 캐나다 공영방송 CBC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러, 가스프롬 독일 법인 통한 가스 공급 중단
러시아가 서방의 제재에 대한 보복 조치로 국영 가스회사 가스프롬의 독일 법인 ‘가스프롬 게르마니아’의 자회사들에 대한 가스 공급을 중단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로베르트 하벡 독일 부총리 겸 경제•기후보호부 장관은 12일(현지시간) 연방의회 연설에서 가스프롬 게르마니아의 일부 자회사들이 러시아의 제재로 인해 가스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장단체 이슬람국가, 나이지리아 기독교인 20명 처형 영상 공개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S)가 나이지리아에서 기독교 신자 20명을 처형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11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이슬람국가는 “중동에서 이슬람국가의 지도자들이 살해된 것에 대한 복수”를 언급하며 나이지리아에서 납치한 기독교 신자들을 무참하게 살해했다.
“우한 초기 코로나19 확진자 중 절반 이상 후유증 시달려”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인된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2년 전 코로나에 확진됐던 사람들 가운데 절반 이상이 장기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서방 제재에..러, 냉장고 반도체 뜯어 군사장비 만들어
서방 제재로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 산업 부품 수입이 막힌 러시아가 가전제품 반도체를 뜯어 군사무기에 쓰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나 러몬도 미국 상무장관은 12일(현지 시간) 미 상원 청문회에서 “우크라이나에서 노획한 러시아 군사장비 내부에 냉장고나 식기세척기에서 빼낸 것으로 보이는 반도체들이 채워져 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말했다.
“성매매 종사자 안전 위해”..길거리 영업 합법화한 호주 빅토리아주
호주 빅토리아주에서 길거리 성매매 영업을 허용하는 새로운 법이 시행됐다.
지난 10일 영국 일간지 더 가디언은 현지 언론을 인용해 이날부터 일부 제한된 장소를 제외하고 빅토리아주 전역에서 길거리 성매매 영업이 합법화됐다고 전했다.
길거리 성매매 영업 허용은 지난해 통과된 ‘성 노동 비(非)범죄화법’ 시행에 따른 것이다.
이에 대해 빅토리아주 정부는 “이 법으로 성매매 종사자들이 범죄를 신고하고 지원받는 데에 더 자신감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으로 5월12일 모닝뉴스 브리핑을 마칩니다.